화성시 수영교회 담임목사를 지낸 저자가 펴낸 성공 지침서. 인생의 기본원칙을 비롯해 꼭 해야 할 일, 해서는 안될 일,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 등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교원그룹 사보 <교원가족>에 연재했던 칼럼을 한데 모아 엮었다. 제1장 프로인생의 남다른 점부터 제 10장 짧은 글, 긴 여운까지 인생에 지침이 되는 글들을 소개한 책이다.

유성은 지음 (SBS 라디오 '출발성공시대' 정규칼럼담당, 각 기업체 연수교육 강사, 시간관리연구가, 교육가, 칼럼리스트, 지방자치제 아카데미 강사) ● 주요저서 현대이성의 시간관리, 하루 5분을 살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새벽을 깨우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20퍼센트의 변화로 80퍼센트의 미래 가꾸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外 다수 출간

머리말 - 프로 인생들에게 진짜 삶을 배우자 제1장 프로 인생의 남다른 점 제2장 삶을 굳세게 지탱해주는 요소들 제3장 함께 살아가는 기술 제4장 멋있는 인생 제5장 지혜를 활용하는 삶 제6장 불인 不仁 의 철학 제7장 다섯 가지의 삶의 미학 제8장 극단을 피하는 지혜 제9장 참 자유인으로 삶을 즐겨라 제10장 짧은 글 긴 여운

내 인생, 내가 업그레이드한다. 프로 인생들에게 진짜 삶을 배우자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능력제, 연봉제라는 시대의 변화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오직 자신의 능력, 개인의 확고한 미래 비전만이 직장과 조직에서의 생존 필수조건인 것이다. 그런 이 시대에 이 책은 진정한 자기계발의 처세술을 알려주며 뒤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 하나를 던진다. 단 한 번뿐인 자기 인생을 재단하는 재단사로서, 귀찮고 어렵다고 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는 아마추어로 살다가 갈 것인지를 묻고 있다. 물론 그 귀결점은 반대다. 매사를 자신의 의지대로 관철하는 프로 근성, 프로 인생만이 최후 승자들이 앉는 만찬에 초대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최고 경영자들에게는 자기자신을 다스리는 지침을 제공해줌은 물론 조직을 다스리기 위해 프로 인생을 살아가는 선배로서 조직원들에게 어떻게 먼저 모범을 보일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의 내용 속으로 ● 어제보다 오늘이 낫다. 결단코! 프로 인생은 억만 금의 어제보다 단돈 일만 금일지라도 오늘이 낫다고 생각한다. 삶이 어려울 때 그리고 몹시 변화를 바랄 때, 아마추어들은 과거에 더 나았던 '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프로 인생에게 과거란 지나간 것이고 변화될 수 없는 것이다. 프로 인생에게 미래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아마추어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현재를 잡아라! ● 남에게는 부드럽게, 나에게는 냉혹하게! 노벨상이 생겨난 이후 약 3백여 개의 노벨상이 수여되었는데 그 중 93개가 유대인들에게 주어졌다. 그것은 다른 민족보다 150배나 많은 비율인 것이다. 그만큼 유대인들은 다른 민족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비결은 무엇인가. 그들은 자기가 저지른 실수는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정신으로 산다. 사회적인 지위가 높을수록 잘못에 대한 책임은 더욱 철저하게 진다. '남에게는 부드럽게, 나에게는 냉혹하게'라는 신조가 생활화되어 있다. 이는 프로 인생들이 삶을 항해해 나갈 때, 지표로 삼는 멘토와 같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다. '프로 인생의 남다른 점'이라는 제목의 제1장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을 설명하였는데 그들은 목표수준이 다르고 일하는 태도가 다르며 책임감이 다르다. 제2장에서는 삶을 굳세게 지탱해주는 요소들로 자신감·가치·희망·지혜·기쁨을 지적하고 있다. 제3장은 함께 살아가는 기술로, 까다로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비결, 대화와 인간 이해의 기술, 결혼생활의 기술과 함께 '때때로 불완전하라'는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요지는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피차간에 공차(영어로는 Tolerance)를 인정하자는 것이다. 제4장에서는 친절을 베푸는 삶, 끝이 좋은 사람, 일상생활로부터의 탈출 등, '멋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5장 지혜를 활용하는 삶을 위해 통찰력과 사색, 상상력과 창조력을 기르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불인(不仁)의 철학이라는 제목의 제6장에서는 노자의 '천지 불인(天地 不仁)'을 언급하면서 변화된 현대사회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법과 돈과 시간 그리고 인심(人心), 기계는 불인(不仁)하다는 것, 인간사를 살펴볼 때 인자하지 않은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했다. 다섯 가지의 삶의 미학을 설명한 제7장에서는 그 다섯 가지 미학으로, 단념·선행·단순함·사소함·느림을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념의 미학?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이 글에서 저자는 버트란드 러셀의 말을 인용하여 포기해야 할 것을 가장 적당한 때에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단념의 미학임을 강조하면서 이는 대단히 지혜로운 일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부적절한 인간관계, 희망 없는 사업, 문제거리에 집착하는 것(문제 속에서 빠져 나와야 심신이 건강해질 수 있다), 과거의 실패로 인한 후회, 과거에 성공한 일, 가장 아끼는 재산과 취미의 일곱 가지를 가차없이 포기해야 할 것들로 제시하였다. 제8장에서는 극단을 피하는 지혜가 적혀 있다. 도(度)를 넘으면 안 되는 것 여덟 가지 -여행, 친구, 일, 술, 잠, 약, 향료, 돈-와 함께 취미를 다스리는 법, 아킬레스건을 관리하는 법, 탐식을 정복하는 법, 중용지도를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참 자유인으로 삶을 즐겨라'는 제목의 제9장에서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와 함께 버릴 때 얻어지는 자유(쓰레기와 잡동사니, 뱃살, 정신적 부담 등을 버릴 것으로 꼽고 있다), 변화를 잘 관리하고 시간을 지배함으로써 얻는 자유에 대해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제10장은 저자가 지난 1년 동안, 교원그룹 사보인 〈교원가족〉에 연재한 12개의 칼럼을 정리한 것이다. 일년 동안 매월 독특한 주제를 한 가지씩 정해서 쓴 글들이므로 계절의 독특한 맛을 감상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책머리에서도 강조하였듯이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들의 삶의 패러다임을 재조정하고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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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유성은 지음 (SBS 라디오 '출발성공시대' 정규칼럼담당, 각 기업체 연수교육 강사, 시간관리연구가, 교육가, 칼럼리스트, 지방자치제 아카데미 강사) ● 주요저서 현대이성의 시간관리, 하루 5분을 살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새벽을 깨우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20퍼센트의 변화로 80퍼센트의 미래 가꾸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外 다수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