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면서도 오늘을 살아 내는 10대에게 전하는 깜깜한 마음길을 비춰 줄 91개의 인생 명언 때로는 긴 문장보다 한마디의 말이 힘이 될 때가 있다. 그 한마디의 말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인생을 사는 고비마다 버팀목이 되고,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나침반이 되어 준다. 이러한 말을 우리는 ‘좌우명’이라고 부른다 스티브 잡스 연설문 중에서 제가 17살이었을 때,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인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대부분 옳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 《10대에게 꼭 필요한 인생 명언》에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일으켜 세운 명언들이 담겨 있다. 단 몇 글자에 불과한 말이지만, 이 말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과 고민이 있었는가를 생각하면 짧은 문장을 하나가 가슴을 깊이 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정하지만 단단한 글을 쓰는 김이율 작가는 흔들리면서도 삶의 길을 찾아가는 10대들에게 마음길을 비추는 빛이 되어줄 ‘인생 명언’들을 한데 모았다. 그는 그 명언들이 언젠가 스스로의 목소리로 바뀌어, 자기 안의 별처럼 오래오래 빛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91개의 명언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늘의 문장을 통해 마주할 명언 하나를 소개하고, 그 명언이 10대에게 주는 질문(Today's question)과 명언을 읽고 난 후의 약속(Today's promise)을 실었다. 그리고 명언에 담긴 메시지가 보다 깊이 있게 전달되도록 긴 글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의 말 _그대라는 별이 빛나기를 바라며 1장. 내일을 여는 꿈, 준비된 희망 내 안의 별 | 꿈의 힘 | 원대한 포부 | 꿈이 시작되는 아침 | 더 높이 오르기 | 넘어짐의 고마움 | 나를 알아 가는 용기 | 내 안의 재능 | 안주하지 않는 삶 | 자신만의 빛 | 내가 태어난 이유 | 절망, 마음의 병 | 좋아서 하는 일 2장. 땀방울이 엮어 낸 인내의 시간 노력의 결과 | 큰 그릇의 과정 | 처음의 각오 | 믿음이라는 에너지 | 노력의 정직함 | 고통 뒤의 단맛 | 찬란한 새벽 | 인생의 목적 | 장애물의 선물 | 성취 뒤에서 빛나는 것들 | 망상보단 힘찬 걸음 | 마지막 땀 한 방울 | 멈추지 않는 연습 벌레 3장. 미지의 문을 여는 용기 용기의 걸음 | 실패 뛰어넘기 | 결연한 의지 | 가능성의 믿음 | 하찮은 것의 반란 | 한 걸음씩 꾸준히 | 승리의 선언 | 이겨 내는 자세 | 내일의 희망 | 경험이라는 나침반 | 일상 속의 작은 햄릿 | 불안과 마주하는 법 | 내일이라는 새로움 4장. 지혜를 밝히는 배움의 길 알고 싶은 욕망 | 세상에 대한 관심 | 마음에 스미는 지혜 | 누구나 스승 | 책이 주는 순기능 | 세상을 보는 눈 | 생각하는 나 | 진실의 외침 | 글이라는 무기 | 시간의 주인 | 틀 밖의 생각 | 창의성의 기초 | 감정의 결정체 5장. 행동으로 꽃피우는 계획의 씨앗 행동으로 증명 | 기회의 조건 | 아침의 보상 | 하루의 일 | 습관의 복리 | 운명의 주인 | 공들이는 과정 | 내가 만드는 무대 | 시간의 증폭기 | 작은 성장 |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 삶을 빛내는 단어들 | 내가 사랑하는 나 6장. 서로를 잇는 관계, 사랑의 울림 친구의 의미 | 바꿔 생각하기 | 문이 열려 있는 집 | 서로를 위한 마음 | 다정한 손길 | 다름의 가치 | 어머니의 사랑 | 따뜻한 공감 | 사람이라는 하늘 | 감사가 주는 햇살 | 도움의 순환 | 더 깊은 사람 | 불완전한 완성 7장. 마음이 빚어내는 행복의 빛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 |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삶 | 웃음의 긍정 | 자유를 위한 몸부림 | 영원한 아름다움 | 충실한 오늘 | 나로부터의 감정 | 소문의 악순환 | 외부에서 갈구하지 않기 | 마음의 풍요 | 때때로 일탈 | 건강 챙기기 | 바른 행동이 주는 울림

때론 친구처럼, 때론 선배처럼 건네는 위로와 용기 10대는 어느 때보다 해내야 할 과업이 많은 시기다. 해야 할 공부는 끝이 없고, 진로에 대한 물음표는 늘 마음 한구석에 붙어 있다. 친구 관계는 늘 조심스럽고, 가족들과 같이 있어도 때로 외로움을 느낀다. 자신에 대한 기대와 의심이 번갈아 마음을 흔드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이러한 10대의 마음을 충분히 보듬고 공감하면서 곁에 앉아서 조곤조곤 말해 주는 것처럼 위로와 용기를 준다는 것이다. 어떤 말은 지나온 시간을 다정히 안아 주고, 어떤 말은 다시 일어설 희망을 준다. 흔들리면서도 오늘을 살아 내는 10대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를 긍정하고 오늘 하루를 버티며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심어 줄 것이다. 또한 마음이 복잡하고 지칠 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벤치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