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듯이 일하라! 즐기는 직장인이 롱런한다!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개인의 삶도 행복한 방법은 없을까? 삼성전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듀얼 해피니스』의 저자가 그동안 현장에서 부딪치고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찾아낸 구체적인 노하우와 지혜를 담아냈다.

저자 : 조철웅 저자 조철웅은 1970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삼성자동차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일본 주재원을 거쳐 현재 삼성 반도체 전략마케팅 팀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복화술을 계기로 SNS에서 책을 복화술로 소개하는 일과 공연, 강연 등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서의 일과 개인적 삶이 모두 행복해지는 ‘듀얼 해피니스’를 직접 실천하며 행복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들어가는 글·5 1장 직장인이여, 무엇으로 일하는가·15 1. 직장인이여, 무엇으로 일하는가·15 2. 일하면서 즐기면서, 듀얼 해피니스·23 3.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기·31 4. 내가 햇병아리라고?·38 5. 꿈은 떨어뜨리지 마라·45 6. 우리를 옭아매는 ‘생각 묶임’·50 2장 듀얼 해피니스의 시작·57 1. 일할 때와 쉴 때는 좀 구분합시다·57 2. 칼퇴근도 능력이다·65 3. 일중독이 당신을 무능하게 만든다·72 4. 성공보다 행복을 꿈꾸는 삶·79 5.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리스트라고?·86 6. 이왕이면 남들에게 보여주는 취미를 선택하라·94 3장 듀얼 해피니스의 걸림돌·101 1. 수평적 조직 문화는 안정감이다·101 2. 수평적 조직문화의 걸림돌, 대면문화·109 3. 회의 문화는 조직문화의 바로미터다·115 4. 후배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상사의 열심·122 5. 앗, 경쟁의 관점을 바꾸니 방향이 달라지네·129 6. 보고서 초안은 쓰레기다·136 4장 공연하듯이 일하라·141 1. 즐기는 직장인이 롱런한다·141 2. 나설 땐 과감하게·147 3. 결과를 미리 아는 아웃풋 지향·154 4. 거꾸로 생각하는 업무 기획·162 5. 미리 쓰는 보고서·169 6. 콘셉트가 좋으면 콘셉트가 알아서 일한다·177 5장 일을 빨리 끝내는 기술·183 1. 일을 빨리 끝내는 기술·183 2. ‘네 줄 쓰기’는 나만의 필살기·190 3.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날카로운 메시지·198 4.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고서, 룩앤필·203 5. 가설 사고로 새로운 시각을 찾자·210 6. 이슈 거리를 찾아내는 방법·216 6장 듀얼 해피니스의 완성·221 1. 데드라인은 생산성을 극대화한다·221 2. 선택과 집중은 곧 ‘포기’다·227 3. 인맥보다는 꿈맥·236 4. 하찮은 일에도 의미 부여하기·241 5. 비전과 역할을 명확히 하라·245 6. 롱런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페이스가 있다·251

1.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는, “이놈의 회사 때려치워야지.”라는 말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일터)에 대한 불만족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는 대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회사를 오래 다녔건 입사 초기건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현실에 기대어, 많은 이들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부추긴다. 그리고 방송이나 매체들에서는 성공사례들을 찾아내 보여주며 당신도 빨리 장밋빛 인생을 찾아 떠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한다. 물론 성공만 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한국사회의 기업구조나 기업문화로 볼 때, 어느 회사를 가도 비슷한 상황에 놓일 것이고, 결국 비슷한 불만을 갖게 될 것이다. 게다가, 회사에 충실하다 보면 자신의 삶이나 가정에 소홀해지고, 반대로 개인의 삶에 충실하다 보면 회사에서 눈총을 받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창업이 쉬운 것도 아니다. 5년 내 자영업(소상공업) 생존율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이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2. 따라서 저자는 지금 당신이 있는 그 자리에서 대안을 찾으라고 말한다. 꿈과 희망과 행복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몸담고 있는 그곳에 있다는 것이다. 아니,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성공하고, 개인의 삶이 행복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생활, 이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회사라고 칭해지는 곳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현직 직장인이다. 그는 여느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 맹목적이다시피 회사에 충실하였다. 그러다가 몸이 망가지고 의욕이 떨어져가는 와중에 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직장에서의 일과 일터 밖 개인의 삶이 모두 행복해지는 해법을 찾아 정리하고 다듬어 “듀얼 해피니스”라 명명하였다. 이 책에는 그동안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직장에서 롱런하기를 원하면서도 어떻게 일해야 할지 몰라 움츠린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개인의 행복을 위한 삶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담아냈다. 직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자신이 직접 실행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일을 스마트하게 빨리 끝내는 기술,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비결 등은 물론이고, 보고서 쓰는 요령, 기획서 작성 요령, 생산성 높은 회의 요령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들을 보여준다. 또한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옭아매는 ‘생각 묶임’에서 벗어날 것, 일중독에서 벗어날 것, 퇴근 시간을 확보할 것 등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 등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방법을, 저자가 행하고 있는 저글링과 복화술의 경험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3. ‘듀얼 해피니스’는 저자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직장에서의 일과 일터를 벗어난 개인의 삶을 어떻게 조화시켜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다. 직장인 90퍼센트가 현재보다 좋은 대우로 이직 제안을 받을 경우 회사를 옮길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다고 한다. 과연 직장을 옮긴 후에는 만족한 삶이 이어질까? 저자는 괜스레 잡을 수 없는 파랑새를 쫓아다니지 말고, 지금 있는 곳을 꿈을 실현할 무대로 삼아, 그 자리에서 방법을 찾고 최선을 다하여 일의 성공과 삶의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에 대한 저자의 노력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결이 담겨 있다. “공연하듯이 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