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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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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김형석
출판사 : 홍림
2016년 05월 24일 출간  |  ISBN : 8969340084  |  224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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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독이라는 병』은 사소한 일상사 속에서 작은 진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며, 현대인의 보편적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를 보여준 수필집이다. 한 세기를 지나온 혜안과 통찰, 철학이 부재한 우리 시대에 보내는 위로와 격려로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형석 저자 김형석은 1920년 평양시의 송산리(松山里)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평양의 숭실중학을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다. 일본 죠치(上智)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으나 1947년 탈북(脫北)했다. 이후 7년간 서울의 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을 지냈으며,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 후 퇴직했다. 그 동안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숭실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했으며, 미국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철학적인 저서들 외에도 많은 수필 수상집을 저술했다. 『고독이라는 병』은 저자의 첫수필집으로 피천득의 『인연』의 뒤를 이은, 한국의 수필문단을 개척, 발전시킨 명고전으로 평가받았으며, 이어 나온 『영원과 사랑의 대화』는 우리나라 수필문학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에 『인생, 소나무 숲이 있는 고향』,『운명도 허무도 아니라는 이야기』,『세월은 흘러서 그리움을 남기고』,『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아직도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등 다수의 수필집이 있다. 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고향이 북한인 그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파로호 상류 양구읍 동수리에 그의 이름을 건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목차

1부 인생 인생의 길을 떠난 우리에게 삶의 이유를 말해 준 이 있는가 인생의 길 “나는 지금 사월을 맞이하러 나가는 길이네!” 직업선생과 인간선생 일생 동안 그 마음이 바쁜 사람은 큰일을 남겨놓지 못하는 법이다 길과 구름과 실존 그녀는 접대부였을까, 기생이었을까 지금도 모르는 일 죽어가고 있다는 말의 전제, ‘나는 살고 있다’는 말 죽음 뒤에 오는 것 어느 소년 철학자의 회의 무엇 때문에 사는가 2부 마음 바른 인생을 살려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하기 전에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 한다 값 있는 불행 불행밖에 선택할 게 없는 사람들 밤에 핀 목련 위대했다기보다 진실했고 한 인간이어서 빛났던 사람 인촌의 마음 교육자가 늙어간다는 것은 학생들의 마음과 멀어진다는 얘기다 선생은 늙지 않아야 한다 어제로 인해 오늘이 있고 오늘의 결과로 내일이 있는 법이다 삶을 즐긴다는 것 예술에 치우친 예술가는 자연미의 진가를 잊기 쉽다 나와 개구리 건설 정신의 결핍이 아쉽다 나무를 심는 마음 3부 가치 현대인들의 불행은 어리석은 진리의 결핍 때문이다 어리석은 진리 ‘영원에의 사랑’ 생활의 유산 싫어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 내가 싫어하는 것들 아름다움을 안다는 소유 보이지 않는 재산 모래알을 나르는 새 보람 있는 비극 ‘인격은 목적이 될 수는 있으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미워하는 것들 4부 지혜 “삶을 알기 위해 사는 것이 삶이니까요” 철학때문에 오는 고소 아홉 가지를 믿는 사람은 나머지 한 가지도 믿는다 이해, 동정, 사랑 소유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그대로 봉사다 부자가 된 이야기 철학자와 바보 철학의 죄는 아닌데 지식인의 존재 의의 판단 보류 기억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인가! 근사한 건망증 ‘신체가 음식물을 취하여 삶을 보전하는 것 같이….’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5부 고향 공허로 끌려가는 삶을 구출해 주는 항구 고향 영리한 현대인들은 모험을 하기에 지나치게 인색해졌다 진리라는 이름의 별 자연은 한 번도 지구에 줄을 그어준 일이 없다 꿈 이야기 분열에서 사경을 헤매는 문화 생의 순화 더위를 잊는 법 자유와 사랑의 변증법 자연인과 정신인 고독이라는 병

출판사 서평

전후 최고의 베스트셀러, 50년만에 재출간 한국의 1세대 김형석 교수의 명고전 한 세기를 지나온 혜안과 통찰 철학이 부재한 우리 시대에 50년의 세대를 뛰어넘는 위로와 격려! 이 야 기 가 있 는 수 상 록 사소한 일상사 속에서 작은 진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며, 현대인의 보편적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를 보여준 전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피천득의 [인연]에 이어 한국 수필사에 남을 명고전 한때 나는 자유로운 지성인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자아를 상실한 군중 속에 외로이 서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군중 속의 고독 같은 느낌이었다. 나 자신의 고독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 한 방법이 글을 쓰는 일이었다. 어떤 것은 나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했다.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삶의 이야기가 그 출발과 내용이 되었다. 생각하는 옆 사람들과 정이 통하는 이야기라면 좋을 것 같았다.그렇게 써 두었던 것들이 모여 『고독이라는 병』으로 태어났던 것이다. 그 반응이 의외로 넓은 울림을 일으켰다.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대화의 장(場)이 되었다. 글을 쓴 나는 부끄럽게도 내 본분을 벗어난 수필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문을 한다는 것은 나를 떠난 객관적 사유와 논리에 몰입하는 작업인데 비해 인생의 이야기를 나 자신의 정서를 여유롭게 하고 살찌우게 해줬다. 사색하는 나보다는 삶의 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일이기도 해서 시간이 나는 대로 계속해 온 셈이다. 논문을 읽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문학작품을 읽다가 눈물을 떨구는 사람은 많이 있다. 나 자신이 그랬다. 학문하는 동료들의 비판도 있고, 애독자들의 고마움도 받곤 했다. 그렇다고 나 자신을 고쳐야 할 것 같지는 않았다. 학문이나 예술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처음 태어난 『고독이라는 병』은 그 동안 시골에서 농사에 매달려 살다가 그 모습 그대로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성들이 많은 서울에 나타난 첫딸 같은 책으로, 재출간은 그만큼 지금의 나에게 어색할 만큼 반갑고 쑥스러운 일이다. 그때의 그 생각과 글이 지금 시대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사랑하는 첫딸은 나에게도 너무나 소중하다. _ 머리말 중에서 http://blog.naver.com/hongrimpub/220405298567 (조선일보 특집 기사) http://blog.naver.com/hongrimpub/220656457743 (연합뉴스 특집 인터뷰 기사) http://blog.naver.com/hongrimpub/2206519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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