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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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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이종욱
출판사 : 씽크스마트
2022년 05월 31일 출간  |  ISBN : 8965293197  |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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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퇴직 준비, 얼마나 했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은퇴를 하고 노후의 삶을 산다. 흔히 ‘인생 2막’이라고 하는 노후 생활을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처럼 쉽게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직장에 다니지 않으니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건강했던 몸도 나이가 들어 하나 둘 이상이 생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마음가짐부터 바꿔라〉 저자는 이 책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내려놓는다는 것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실천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는 ‘내려놓기’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방부터 정리했다. 먼지가 쌓인 책상과 옷장을 정리하고 서랍의 잡동사니를 치웠다. 그동안 미뤘던 방청소를 하며 저자는 오랜 직장 생활에 얽매여 있던 과거를 청산했다. 〈거미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저자는 거미와 개미의 삶을 비교하면서 거미의 생태전략과 노후 생의 유사성을 이야기한다. 직장이라는 집단에서 생활할 때는 개미의 생태와 유사하지만, 직장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노후의 삶은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통해 혼자 살아가는 거미의 생태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깨우친, ‘거미같이 사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이종욱 노후 문제를 깨닫다 약 30여 년간 자연과 산을 즐겨 접했던 그에게 어느 날, ‘인생의 팬데믹’이 찾아왔다. 바로 노부모님의 노환 문제였다. 퇴직하기 10여 년 전부터 고향에 계신 노부모님의 노환과 노후 문제로 고향과 응급실을 분주히 오가면서 수많은 고뇌와 불가항력을 비롯한 인생 항로의 노후 문제를 심각하게 체득하였다. 실질적인 대안을 찾다 현재 노부모와 그의 노후생활은 현재 진행형이며,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거쳐 갈 노후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깊이 고민해 왔다. 결과적으로, 그는 노후문제가 자신이 스스로 풀어야 할 숙명적 과제라는 사실과 우리 자신이 좀 더 자신을 탐구하고 실천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그는 자신과 주변인들의 사례, 그리고 노인 전문가들의 임상학적 견해와 철학적 담론 등을 토대로 ‘준비된 만남의 노후생(生)'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35년 간 직장인의 길을 걷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연구위원이자 공학박사. 35년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방사성폐기물처분관련 사업과 연구개발 업무를 비롯하여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원자력 규제 업무를 맡아 일하며 대통령 표창(2012년)을 받기도 했다.

목차

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 당신의 노후는 〈제1부 심리〉 1장 피할 수 없는 현실 벌써 퇴직이라니 그냥 복잡해요, 대책이 없어요 왜 불안한가 2장 마음가짐이 좌우한다 내려놓을 걸 내려놓는다면 구속에서 벗어나라 생각을 바꿔야 한다 그래도 노후는 자유의 천국 〈제2부 노후 설계〉 1장 노후에 챙겨야 할 것들 구직? 노후 연금을 비축하라 건강은 필수자산 취미는 노후를 풍요롭게 한다 꼭 찾아야 할 자산 2장 나만의 노후 설계 노후 설계, 한 달이면 족하다 이젠 거미처럼 살아야 할 때 코로나의 역설, 지금이 노후 설계의 기회 노후 설계의 핵심으로 들어가자 있는 그대로 시작하자 나만의 맞춤형 노후 설계 3장 실천과 함께해야 할 것 노후의 고객은 자신 경험은 실천의 밑천 통찰력은 생의 빛 재창조의 힘 평정심으로 생을 충만하게 〈제3부 노후 삶〉 1장 철학 그래도 찾아야 할 것들 이를수록 득이다 돌직구로 물어보라 지금도 늦지 않았어 거미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2장 피할 수 없는 동행 그날 밤은 시작에 불과 부모와 노후 동행 부모에게서 나를 본다 3장 홀로서기 그래도 황혼은 여명을 약속한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남은 설득하되 나를 사랑하라 지금을 기억하라 〈제4부 나이 듦〉 나이 듦도 배워야 한다 나이 들수록 얻는 것들 이제 죽음도 준비할 때 국격도 우리의 몫 글을 마치며 - 나의 마지막 날은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책속으로

p33. ‘제1부 심리’ 중에서
어느 누구나 퇴직 후 노후 대책을 깊이 고민하고 대처 방안을 심사숙고할 것이다. 어느 누가 자신의 노후를 장담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시점에서 한 가지를 제안한다. 노후대책을 위한 첫걸음은 노후를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퇴직 이후의 삶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자유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도 막연함과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막상 퇴직하면 하고 싶던 일과 소일거리조차 생각나지 않아 고민한다.

p59. ‘제2부 노후 설계’ 중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맨 먼저 떠올리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이다. 노후 자금 문제이다. 앞으로 30년 이상을 버텨야 할 텐데 자금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때까지 건강할 자신을 전제로 하는 화두이다. 인생만사가 그렇듯 건강 또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인가.
결론적으로 금융권 모험 투자나 주식 투자보다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개인연금제 가입을 최우선으로 권하고 싶다. 20, 30대의 모험적 주식투자인 ‘영끌(영혼을 끌어들여 막대한 대출로 투자하는 성향)’도 이해하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의 큰손과 수시로 변하는 주식 시세 등을 감안할 때 안타까운 현실이다.

p148. ‘제3부 노후 삶’ 중에서
40대는 100세의 인생항로를 수직으로 세웠을 때 허리에 해당하는 인생의 시간적 중추이다.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지만,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신경 써서 심신을 관리해야 하는 때이다. 40대 과로사나 결정적인 질병을 앓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봐온 터이다. 증상이 확실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에 따른 짓궂은 병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가정이 일시에 추락하는 경우도 꽤 많다. 특히나 이 시기는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어야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신체적 보험을 든 셈이다. 만약에 대비하여 건강 유지와 의료 실비혜택을 위해 적합한 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더 나이 들면 보험 수가 상승으로 가입 금액과 조건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p197. ‘제4부 나이 듦’ 중에서
이제는 나이 듦도 배워야 한다. 평생 배워왔고 살아오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배울 게 뭐가 또 있냐고 묻는 이도 있을 것이다. 과연 나이 듦도 배워야 하는가? 나이 듦에 의미를 부여하고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의미이다. 거기에 심적 부담과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심신이 쇠약해지는 노년기에 무슨 공자 같은 말씀이냐고 반론할지 모른다.
나는 이 반론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다. 선택은 개인적으로 자유다. 과거 부모들의 역할이 현재의 우리를 만들었고 스스로 다듬게 했듯이, 우리도 기본적인 교훈을 다음 세대에게 전수할 의무가 있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자격을 갖추었으므로 그들에게 아낌없이 돌려주어야 한다. 모든 것을 사회제도나 풍습, 불문율이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p219. ‘글을 마치며’ 중에서
눈이 내리던 2021년 2월 중순. 출근하여 커피잔을 들고 2층 옥상 정원에 갔다. 소복이 쌓인 눈밭에 발자국을 남겨보았다. 이 순간의 나의 족적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세월의 흔적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햇살을 받으며 서서히 족적이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의 생은 대체로 출생, 성장, 교육, 번민, 사랑, 결혼, 사회생활, 퇴직, 노화에 이르는 과정이다. 이제는 삶의 마지막 고갯마루에 서 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된 셈이다. 우리는 이미 정해진 운명의 실타래를 엮어 왔는지도 모른다. 그 실타래가 끊어지지 않고 명품 옷감이 되었든 쓸모없는 실오리로 전락했든 결국 우리 몫이다.

출판사 서평

'노후 설계, 한 달이면 족하다!' 우리는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연금과 적금을 비롯한 금전적인 부분과 바쁜 직장 생활에도 틈틈이 운동하며 챙기는 건강까지.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하게 노후를 준비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나만의 맞춤형 노후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고, 취미나 습관 또한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는 “노후 준비는 한 달, 길어도 3개월 이내면 충분하다.”, “노후가 행복하려면 노후 대비를 위해 해야 할 숙제를 미루면 안 된다. 장기간 고민할 필요없다. 한 달이면 족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노후 설계 노하우를 풀어낸다. 이 책이 노후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설계 지침서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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