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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물건 귀한 줄 모르는 기쁨이, 절약을 결심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스스로 일깨워주고 올바르게 잡아주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제12권 『왜 아껴 써야 해?』.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방미진이 아이들에게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창작한 생활동화다. 그림작가 김언희의 유쾌하고 현실적 그림을 함께 담았다. '기쁨이'는 우산을 잃어버리거나 자전거가 망가져도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다시 사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는 물건의 소중함을 모른 채 아껴 쓸 줄 모르는 기쁨이가 걱정이다. 절약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용돈을 주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웃 돕기 저금통에까지 손을 대는데…….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방미진
저자 방미진은 1979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내밀한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금이 간 거울》 《행복한 자기감정 표현학교》 《어린이를 위한 사회성》 《형제가 간다》 《비닐봉지풀》 《손톱이 자라날 때》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등이 있다.
그림 : 김언희
그린이 김언희는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나오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일에 푹 빠지게 되었다. 현재 볕이 잘 드는 이층집에서 강아지 마리엥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똥 싸는 도서관》 《거짓말 세 마디》 《내 진짜 진짜 소원은》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용궁에 다녀 온 선비》 《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등이 있다.
목차또 사면 되지 / 절약을 가르쳐 주마 / 돼지야! 돼지야! / 환상의 커플 / 동전 튕기기의 달인 / 펑펑 게임장 / 이건 아니잖아! / 마지막 한 방울까지 / 새 기쁨, 새 기적
[부록] 알뜰살뜰 절약 대작전
1. OX 퀴즈로 알아보기! ‘나의 낭비 지수’
2. 절약의 첫 걸음 - 용돈 기입장 써 보기
3. 행복 나무에 열매를 맺어요!
책속으로“참, 엄마! 나 자전거 망가졌어.”
“뭐? 산 지 얼마나 됐다고 망가져? 어쩌다가!” “응. 애들이랑 놀다가 귀찮아서 길에 그냥 놔뒀거든. 근데 차가 지나갈 때 깔렸나 봐. 바퀴가 찌그러져 있던데.” 엄마는 기쁨이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게 더 기가 막혔어요. “넌 자전거가 망가졌는데 속상하지도 않니?” 그러자 기쁨이가 피식 웃더니 대답했어요. “또 사면 되는데, 뭘?” - 본문 12~13쪽 게임장을 한 바퀴 돌며, 온갖 게임을 해 보던 둘의 눈이 슈팅 게임에 딱 멎었어요. “게임의 꽃은 슈팅 게임이지.” 남기적은 게임의 신답게 비처럼 퍼붓는 총알들을 요리조리 다 피해 나갔어요. 기쁨이 역시 남기적 옆에 앉아, 연신 동전을 넣으며 게임을 계속해 나갔지요. “우와! 왕, 왕 나왔다!” 기쁨이가 감격에 찬 눈으로 남기적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속삭였죠. ‘역시 형은 기적의 사나이야.’ 혼자서 이 단계까지 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으니까요. - 본문 43쪽 “기쁨아, 돈 꺼내 봐. 버스 타고 가야지.” 남기적이 뻔뻔하게 말했어요. 기쁨이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꾹 참고, 돼지 저금통 안에 남아 있는 동전을 몽땅 꺼냈지요. 그런데 이럴 수가! “십 원짜리뿐이잖아!” 둘은 얼른 동전을 세어 봤어요. “백육십 원? 야, 이걸로 버스를 어떻게 타?” 이젠 남기적의 얼굴도 울상이 되었어요. “넌 어떻게 차비도 안 남기고 돈을 다 쓰냐?” 기쁨이는 기가 탁 막혔어요. “아까 그만 쓰라고 했는데, 형이 계속 쓴 거잖아.” “나만 썼냐? 그리고 네 돈인데, 네가 잘 관리해야지.” 기쁨이는 억울해서 콧구멍이 꽉 막히는 것 같았지만 뭐라고 따질 수가 없었어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 분명 기쁨이 돈이고,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 거니까요. - 본문 48~49쪽 출판사 서평‘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왜 아껴 써야 해?》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으로, 물건 귀한 줄 모르는 기쁨이가 절약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담아냈습니다. 아껴 쓸 줄 모르는 기쁨이와 기쁨이보다 더한 남기적이 만나 펼치는 요절복통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잘못된 습관을 재미난 동화로 풀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올바른 습관으로 유도한다!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고, 스스로 고쳐 나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된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딱딱한 훈계조의 이야기가 아닌 재미난 스토리 속에 메시지를 버무려 놓아 아이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왜 아껴 써야 해?》를 포함하여 현재 12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약속 안 지키는 아이, 부정적인 아이, 화내는 아이 등 후속 권들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1권_ 김치 안 먹을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책)
2권_ 내 맘대로 할 거야 (떼쓰는 습관을 고쳐주는 책)
3권_ 게임만 하고 싶어 (게임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책)
4권_ 게으른 게 좋아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5권_ 정말 씻기 싫어 (청결 습관을 길러주는 책)
6권_ 뚱뚱해서 싫어? (비만 습관을 고쳐주는 책)
7권_ 못하면 어떡해? (자신감 있는 아이로 길러주는 책)
8권_ 나도 책이 좋아 (독서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
9권_ 나쁜 말은 재밌어!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주는 책)
10권_ 엄마가 치워 (정리 정돈 습관을 길러주는 책)
11권_ 거짓말이 왜 나빠? (정직한 아이로 길러주는 책)
12권_ 왜 아껴 써야 해?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부족함을 모르기에 더욱 일깨워 줘야 할 덕목,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펑펑 쓰다가는 정작 필요할 때 혼쭐이 날걸!”
‘절약’이라는 단어는 예전 어렵던 시절의 엄마, 아빠 때나 필요한 단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물질적 풍요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자원을 아낄 줄 모른다거나, 물건 귀한 줄 모르고 펑펑 쓰다가는 동이 나는 건 순식간일 것이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물건이나 먹을 것이 부족해 본 적이 없기에 아껴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거보다 오히려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절약’은 더욱 강조되어야 할 덕목일 것이다.
‘절약’이라는 말은 단순히 아낀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낌으로써 내일을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멀리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는 물론 넓게는 먼 미래를 위해 자원을 아껴야 하는 필요성도 깨닫게 해 준다.
《왜 아껴 써야 해?》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절약’을 하루 일과 속에서 생각 없이 마구 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보여 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냈다.
이 책의 주인공 기쁨이는 물건을 잃어버렸어도 걱정하지 않고, 심지어 눈앞에서 자기 물건이 망가져도 속상해하지 않는다. 엄마 아빠에게 또 사 달라고 하면 되고, 마트나 문구점에 가면 물건이 그득그득 쌓여 있으니 말이다.
이처럼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고. 아껴 쓸 줄 모르는 기쁨이에게 기쁨이의 부모는 손을 내미는 족족 필요한 것을 사 주지 않고, 용돈을 주고 아껴서 필요한 것을 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제 버릇 어디 가겠나? 하루 만에 다 써 버리고 또 손을 내민다. 이에 엄마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자, 돼지 저금통을 끼고 집을 나와 버리는데, 여기서부터 기쁨이의 고생길은 시작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돈이 줄어들수록 처음의 동지에서 급기야는 서로를 원망하며, 남 탓하기 바쁜 주인공 기쁨이와 이웃집 형 남기적의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웃음까지 터져 나오게 만들며, 유쾌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스토리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절약의 중요함을 깨닫게 도와준다.
절약하는 법도 배우고, 포인트도 쌓고!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부록을 본문 뒤에 수록했다. 본문에서 안기쁨과 남기적이 포인트 통장을 만들어 절약을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던 방법을 비롯하여, 아이들 스스로 절약하는 습관이 잘 들여 있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코너, 그리고 용돈 기입장을 써 볼 수 있는 코너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다.
▶ 낭비 지수 테스트_ 왜 아껴 써야 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아껴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스스로는 잘 절약하고 있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게 하였다. 간단한 OX 질문에 답을 하여, 그 개수에 따라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 용돈 기입장 쓰기_ 절약하는 방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용돈 기입장 써 보기! 간략한 샘플을 제시해 주어, 그것을 참고로 하여 아이들이 1주일간 자신의 용돈의 쓰임에 대해 기록해 볼 수 있다.
▶ 행복 열매 모으기_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작은 선행이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때 자신에게 주는 행복 열매를 붙여 나감으로써,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독려할 수 있다.
펑펑 쓰던 기쁨이가 저축을 결심하기까지!
물건을 함부로 쓰고, 아낄 줄 모르는 기쁨이. 기쁨이의 부모는 기쁨이가 이대로 자라다가는 거지꼴을 면치 못할 거라며, 아껴 쓰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용돈을 주기로 한다. 그러나 기쁨이는 하루 만에 용돈을 다 써 버리고, 또 돈을 달라며 손을 내민다. 하지만 엄마는 이전과 달리 꿈쩍도 않고, 이에 돼지 저금통을 들고 집을 나간 기쁨이는 마침 아랫집에 사는 남기적을 만나 함께 어울리며, 게임장에 가서 돈을 펑펑 쓴다. 하지만 기쁨이 저리 가라로 돈을 막 쓰는 남기적을 보며 슬슬 후회가 되기 시작하는데…….
아낄 줄 모르는 기쁨이와 기쁨이보다 더한 남기적이 만나 펼치는 요절복통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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