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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Z에게 받은 알쏭달쏭한 새로운 임무
위기에 처한 꽃을 구하라!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의 세 번째, 백제 편 <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비밀 역사 탐정단 Z에게 받은 알쏭달쏭한 새로운 임무.
위기에 처한 꽃을 구하라!
낙화암에 가던 중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 리우와 호수.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 공격으로 거의 기울어져가는 백제의 끝자락이다. Z가 말한 ‘위기에 처한 꽃’과 ‘꽃봉오리 수호자’는 무슨 의미일까? 리우와 호수가 수수께끼 같은 임무를 어떻게 완수하는지 지켜보자.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강로사
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매력을 느낀 뒤 어린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을 바꾸는 사회 참여』, 『우리 고장 위인 시리즈 1, 6, 12, 14권』, 『사라져가는 남태평양의 보물섬』, 『금국자 선생님의 수상한 요리 교실』 등을 썼습니다. 현재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원유미
1968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꺼벙이 억수』 시리즈, 『나도 힐러리처럼』,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등을 작업했고,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머리글
이 책에 나오는 인물 소개
이상한 메아리
흰 여우의 주인
계백의 결의
제 발로 찾아온 화랑
꽃의 비밀
사비성으로
처음으로
꽃봉오리를 보러
단숨에 익히는 백제 역사
출판사 서평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역사 속 사건과 관련된 임무를 맡기는 ‘비밀 역사 탐정단Z’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리우, 라나, 호수
그리고 이들을 방해하는 붉은 거미
리우와 친구들은 붉은 거미로부터 우리 역사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리우에게 수상한 메시지를 보내며 임무를 맡기는 Z는 과연 누구일까?
우리도 비밀 역사 탐정단이 되어 호기심 넘치고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리우는 호수와 호수의 아빠와 함께 부여로 여행을 가는 중 비밀 역사 탐정단 Z에게서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이번에는 위기에 처한 꽃을 구해야 한다는데 이것 말고는 별다른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부여의 부소산성에 도착한 리우는 호수와 함께 낙화암을 구경하러 올라간다. 그런데 거기서 어느 시대, 어떤 사건 속으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덩달아 역사 속으로 처음 들어오게 된 호수는 무슨 상황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한다. 리우는 ‘비밀 역사 탐정단 Z’와 맡은 임무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러고 나서 자신들이 온 곳이 어디인지 둘러보는데 흰 여우와 그 뒤를 따라오고 있는 한 여자를 발견한다. 그 여자는 예지 능력이 있는 백화라는 궁녀로 이곳이 의자왕이 다스리는 백제의 사비성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금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어 나라가 위태롭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백화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예언에 따르면 자신의 동생은 백제를 위해서 중요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며 전쟁터에 나간 동생 누르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누르는 리우와 생김새가 닮아서 찾는 데 어렵지 않을 거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런데 백화가 말한 예언이 Z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과 연관되어 있었다. 그래서 리우는 누르라는 아이한테 임무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백제군 진영으로 향한다.
리우를 누르로 착각한 병사 때문에 백제 진영에 무사히 들어간다. 리우와 호수는 군사들의 음식을 만드는 막사에서 일을 도우며 누르를 찾지만 자신 또래의 아이는 보지 못한다. 그런데 막사마다 살피며 어린 병사를 찾고 있는 붉은 거미를 발견한다. 붉은 거미는 이번엔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까?
그러던 중 백제 진영에 잡혀온 신라의 화랑 관창을 계백 장군은 다시 돌려보낸다. 이를 본 호수는 Z가 말한 ‘위기의 꽃’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를 뜻하는 화랑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리우와 호수는 신라 진영으로 몰래 숨어들지만, 별 소득 없이 되돌아온다. 그러던 중 첩자인 게 들통나 신라군에게 쫓기는 사람을 돕는다. 그 사람은 알고 보니 누르였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누르는 임무를 완수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황산벌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백제의 끝자락에서 ‘위기의 꽃’과 ‘꽃봉오리 수호자’ 등 암호 같은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백제의 계백, 신라의 김유신이 맞서 싸운 황산벌 전투
백제는 의자왕 때, 신라와 당의 연합군에게 공격을 당한다. 정치가 혼란스러웠던 백제는 연합군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수호하기 위해서 황산벌에서 계백 장군은 5000명의 군사로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5만 군사와 대적한다. 계백 장군은 10배가 많은 적수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끝까지 싸운다.
리우와 호수는 황산벌을 누비는 계백 장군과 신라의 화랑 관창을 만나며 역사의 한복판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기울어져가는 백제의 마지막에서 이들이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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