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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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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게리 스탠리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2008년 05월 13일 출간  |  ISBN : 8960861030  |  310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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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버지와 아들의 추억 속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지혜! 평범하고 실수투성이지만 인내심과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을 알고 있는 스탠리. 그는 아들과 함께 낚시,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긴다. 이 과정에서 어린 아들에게 상대를 이기게 하는 방법, 정직하게 돈을 버는 법, 사랑을 나누는 법 등 주변을 배려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지혜를 전수한다.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은 평범한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아온 아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위엄과 권위 대신, 장난기 많고 마음 따뜻한 친구 같은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버지로서, 어른으로서 늘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들 앞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일상 속에서 '추억'이라는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긴다. 완벽하지 않아도, 다만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있기에 그들의 시간이 위대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성공을 향한 경쟁과 가치 있는 삶의 경계에서 자녀들에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픈 아버지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아버지와 아들의 45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지혜를 곱씹어 본다. 저자는 아버지들이 자식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인생의 비밀들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남겨준다고 말한다. 부모의 자리와 역할, 아이와의 관계 맺기를 고민하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와의 추억이 아련한 자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게리 스탠리 Gary Stanley 콜로라도 주 볼더 시의 테이블메사 쇼핑센터에서 열렸던 요요시합에서 아홉 살 부문 챔피언이었던 그는 은박지로 싼 종이 상패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 게리는 해바라기씨 까먹기 대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이다. 남캘리포니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남캘리포니아 신학대학의 교수로 지난 2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플롯과 블롯’이라는 작가협회의 회원이다. 저서로 『개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 교훈』, 『애견가를 위한 명상』, 『가리무스 파일』 등이 있다. 역자 : 김민숙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으로 번역 내내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는 그는 미국 공교육연구소 부소장을 거쳐 현재 미국 로드 아일랜드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3개 부문(세계, 미국, 미국 여성)에 등재되어 있다.

목차

서문 추억에서 찾아내는 인생의 지혜 1장 웃고 즐기렴. 삶은 축제란다 잡았다 놓아주기 | 추수감사절의 뿡뿡 쿠션 소동 | 목구멍에 걸린 사탕을 빼내는 방법 | 전갈과 스트립쇼 | 무스를 달리게 하는 방법 | 사냥 이야기 | 안녕, 운동화 | 속기와 속이기 | 돈으로 하는 수학공부 2장 사랑하렴. 먼저 안아주면 된단다 우리는 파트너 | 건망증에 대해 | 아버지의 등 위에서 수영하기 | 당신은 하느님인가요? | 만능열쇠 | 행주 괴물의 습격 | 진심 어린 포옹 | 첫 번째 가출 | 숱하게 넘어지고 나서야 3장 배우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단다 나의 첫 나무 집 | 게임을 즐기는 방법 | 일을 배우는 과정 | 내 생애 첫 차 | 도박 학습 | 참새와 파랑새 | 음치 가족 | 이기기 위한 패배 | 맨발 더블 클러칭 4장 살펴보렴. 꿈을 따라갈 수 있단다 리틀 레드 고모할머니 | 상대를 이기게 하는 기술 | 15센트가 25센트보다 크다 | 묘지의 로맨스 | 추억의 힘 | 펜싱 시합 | 울어야 할 이유 | 기다리는 기쁨 | 주차 경쟁 5장 괜찮다. 나를 넘어서렴 세 번째 “늑대다” | 고백과 정정 | 거짓말 화석 | 일요일은 참으세요 | 싸움의 지혜 | 아버지 닮아가기 | 첫 번째 이별 | 로프 따라가기 | 아버지와 아들

책속으로

아버지는 내가 떠내려가는 것을 금방 발견하셨다. 물고기보다는 내가 더 걱정되었던 모양이다. 아버지는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나를 붙잡으셨다. 그렇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나를 끄집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버지는 아들과 바지장화 그리고 약 100리터가 넘는 물을 함께 시냇가로 끌고 나오는 데 간신히 성공했다.
내가 안전하게 숨을 쉬는 것을 확인한 아버지는 젖은 옷에 달라붙은 바지장화를 벗겨냈다.
누군들 수심이 1미터도 안 되는 시냇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이나 해보았겠는가.
“어떡하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너희 엄마가 알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텐데….”
우리는 어머니에게 어떻게 변명할 것인지 궁리하며 속옷까지 말렸다. 그날은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그날 잡아 올린 유일한 수확이 나라는 사실에 아무 불만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아버지가 잡은 가장 큰 월척이었다. 아버지가 나를 놓치지 않은 것이 너무나 다행스러웠다.
-「잡았다 놓아주기」 중에서

아버지는 양팔을 흔들며 큰 소리를 질렀고, 나도 계속해서 무스 부르기 휘파람을 불었다. 이쯤 되면 한번쯤 고개를 들어 우리를 봐줄 법도 했지만, 무스들은 그런 호의를 베풀어주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무시당하고 있었다.
“이 녀석들, 이래도 우리를 무시할 테냐!”
마침내 아버지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아버지가 돌을 하나 주워서는 무스 무리를 향해 던진 것이다. 성공이었다! 무리 중에서 제일 큰 무스 한 마리가 고맙게도 고개를 들어 우리 쪽을 쳐다보았다. 덩치 큰 무스가 굉장한 스피드로 달리는 것은 대단한 구경거리였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녀석이 우리 쪽으로 달려온다는 것이었다. 무스를 뛰게 하는 데 성공한 아버지는 이렇게 외쳤다. 휘파람보다 훨씬 크고 절박한 외침이었다.
“튀어!”
우리 부자는 그날 몇 가지 기록을 갱신했다. 나는 30미터 달리기와 철조망 밑으로 포복해 빠져나오기에서, 아버지는 두 걸음만에 철조망 뛰어넘기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무스 부르기 솜씨’를 갖고 계신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휘파람 솜씨는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무스를 달리게 하는 방법」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인생의 지혜! “아버지의 모습은 아이의 머리와 가슴속에 영원히 남는 거야. 그런 의미에서 아버지는 아이와 영원히 함께 있는 것이지. 그렇지만 언젠가는 아버지를 정말로 떠나보내야만 해. 그리고 아이는 또 다른 아버지로 성장해가는 것이겠지..” 아버지와 쌓은 유쾌한 추억들, 그리고 그 추억 속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지혜! 아버지들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자신의 삶을 통해 아이에게 인생을 알려주고 그 의미를 일깨워준다. 아버지들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 교과서의 이름은 ‘아버지의 삶’이다. 이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버지와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훈훈하게 담고 있다. 아버지 G. L. 스탠리는 평범하고 실수투성이지만 인내심과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을 알고 있었다. 그는 아들과 함께 낚시와 수영을 하고,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는 등 자신의 일상과 태도를 통해 어린 아들에게 상대를 이기게 하는 방법과 정직하게 돈을 버는 법, 사랑을 나누는 법 등 주변을 배려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지혜를 알려준다. 거기에는 어떤 어려운 말이나 강요도 없다. 위엄 있고 권위적인,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라 장난기 많고 마음 따뜻하고 평범한 친구 같은 아버지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성공을 향한 경쟁과 가치 있는 삶의 경계에서 자녀들에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픈 아버지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부모의 자리와 역할, 아이와의 관계 맺기를 고민하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와의 추억이 아련한 자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남겨줘야 할 유산은 돈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지혜다! 게리 스탠리의 아버지 G. L. 스탠리는 강압적이거나 보수적이지 않다. 아이 스스로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는 아버지다. 때로는 장난을 좋아하는 친구로,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영웅으로 그리고 인생을 먼저 산 선배나 선생님의 모습으로 아들과 함께한다. 그러나 아버지로서, 어른으로서 늘 멋진 모습만 보였던 것은 아니다. 아들 앞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아이를 교회에 두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도 하고, 무스 부르는 휘파람을 불다가 무스 떼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카지노에서 확률과 통계에 대해 가르쳐주려다가 슬롯머신이 산더미 같은 동전을 토해내 실물 교육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게리 스탠리는 아버지와 아들이 엮어낸 여행과 일상, 폭소와 낭패감, 용기와 눈물 등으로 버무려진 45가지 생생한 추억을 회상하면서 아버지가 남겨주신 추억보다 더 큰 삶의 지혜를 곱씹어볼 수 있게 한다.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유산은 돈이나 명예, 권력이 아니다.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간 추억’이다. 그리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지혜’다. 시간과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버지와의 추억이야말로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사람은 추억을 만들고 추억은 사람을 만든다. 추억은 당신이 떠나고 난 후에도 추억은 오래도록 남아 자녀들의 삶을 비춘다. 너는 나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 게리 스탠리가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은 13년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그 시간은 평생에 걸쳐 게리의 인생을 밝혀주고 힘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아버지처럼,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그저 평범하다. 그들은 아이들이 무조건 자신을 존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아버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아이가 자라나 자기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돈이나 명예, 몇 마디의 훈계로는 결코 물려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하는 추억이 많을수록, 그 밀도가 높을수록 아이의 지혜는 깊어진다. 아버지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거기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있기에 그들의 시간은 위대하다. 우리가 깨달은, 그리고 지금 깨닫고 있는 그 모든 것은 아버지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위대한 유산이다. | 추천사 | 아버지는 평소 말수가 적으셨다. 늘 일터에 나가 계셨기 때문에 함께한 시간도 추억도 많지 않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새삼스레 당신이 평소 툭툭 던지셨던 말씀들이 떠오르고, 나는 자주 눈가가 젖어든다. 그리고 또 자주 웃음 짓는다. 그때만 해도 제법 위트 있고 철학적이었던 말들을 지금 떠올린 건 내 모습이 점점 아버지와 닮아가고 있다는 얘기일까? 오늘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에서 내 아버지의 모습을 다시 발견한다. 아직도 깊이를 다 알 수 없는 당신의 품과 위트가 자꾸 눈물겨운 건 왜일까? -故 허종 님의 아들 허영만(만화가) 사람은 추억을 만들지만 추억은 사람을 만든다. 아버지와의 기억은 자녀의 삶을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리 스탠리는 단 13년간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을 통해 아버지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 마디로 감동이다. 모든 아버지들과 가정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재한, 재학의 아버지 김성묵(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 처음에는 웃느라 정신을 못 차리다가 어느새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면서 아버지가 떠올랐다. 마지막 부분에선 코끝이 찡했다. 이 책은 직장과 학교를 오가며 검투사 시합에 여념이 없는 우리들에게 색다른 관점을 열어준다. 게리 스탠리의 아버지 G. L. 스탠리로부터 큰 가르침을 얻었다. 지금도 늦지 않은 것 같다. 꼬마 녀석과 열심히 놀아야겠다. -원희의 아버지 한상복(『배려』의 저자) 책 속으로 추가 방학을 앞둔 어느 날, 내가 스쿨버스에서 내리는데 아버지가 문 앞에 서 계셨다. “너에게 꼭 해야 할 어려운 얘기가 있구나. 와들이 좀전에 죽었단다. 이웃 사람이 자동차를 후진시키다가 뒤에서 놀고 있는 와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아버지는 커다란 팔로 나를 꼭 껴안아 주셨고, 나는 든든한 품 안에 안겨서 울음을 터뜨렸다. 아버지는 벌써 작은 나무 상자를 준비해놓으셨다. 우리는 와들을 묻고 흙을 덮어 구멍을 메웠다. 그러나 우리 가슴속에 난 구멍은 그 어떤 것으로도 메울 수가 없었다. 그날 오후 아버지와 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버지가 내게 죽음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애를 쓰시던 모습이 단편적으로 생각난다. “우리는 이 세상을 잠시 지나가는 존재란다. 언젠가는 떠날 수밖에 없지. 그러니 헤어짐과 슬픔은 인생에서 불가피한 요소라고 봐야겠지.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었다고 해서, 그 무덤에 네 가슴까지 묻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아버지와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던 마지막 대화였다. 그로부터 6개월 뒤 또 다른 무덤,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작별을 고하며 서 있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첫 번째 이별」 중에서 아버지는 예전에 동굴 탐험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지하 세계에서는 길을 잃기가 쉽단다. 그래서 탐험가들은 긴 로프를 이용하지. 한쪽은 동굴 입구에 묶고 다른 한쪽은 자기 몸에 묶은 다음, 움직이면서 푸는 거야. 길을 잃어도 로프를 따라 나오면 되니까.” 세상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로프가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들 대부분은 인생이라는 세계를 탐험하러 나가기 전에 우리 삶의 로프 한쪽 끝을 집에 묶어놓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그토록 많은 방황을 거듭하는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증세는 계속 악화되었다. 아버지의 눈빛이 흐려졌다. 눈꺼풀을 이용한 의사소통도 더 이상 할 수 없었다. 아버지에게는 눈꺼풀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는 로프를 손에서 놓으셨다.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하신 것이다. 아버지를 잃었을 때, 나는 겨우 열세 살이었다. 나는 깊은 동굴의 미로 속에 빠져버렸다. 다시 불을 밝히고 동굴 밖으로 걸어 나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내가 불을 밝히자 끝 모르게 이어진 로프가 보였다. 그것은 아버지가 내 인생에 묶어놓으신 로프였다. 나는 그 로프를 잡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로프 따라가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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