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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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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송정림
출판사 : 나무생각
2013년 07월 29일 출간  |  ISBN : 8959372854  |  272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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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겐 축복입니다!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 온 저자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 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게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말하는 요즘이지만, 둘러보면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일깨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에 더해 인터넷에서, 신문 한 귀퉁이에서, TV 프로그램에서 접한 이야기들 중 뭉클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부드러운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함을 강조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송정림 저자 송정림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소설과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직생활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선 후 TV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녹색마차≫, ≪약속≫, ≪너와 나의 노래≫, ≪성장느낌 18세≫, ≪그 집에는 술이 있다≫ 등의 드라마를 썼으며, KBS 1FM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등의 작가로 일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명작에게 길을 묻다》, 《감동의 습관》,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신화처럼 울고 신화처럼 사랑하라》, 《사랑하는 이의 부탁》, 《성장 비타민》, 《마음풍경》, 《뭉클》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천사를 만났습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어머니의 파스 냄새/ 이 집에서 좋은 일이 있기를 실수는 나의 힘/ 당신과 보폭을 맞출게요/ 십 년 동안의 행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송자매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야 힘내/ 우렁각시 이웃/ 매미아들/ 나무늘보 내 친구 따뜻한 보답/ 정 많은 사람/ 사랑 채무자/ 나를 위해 남을 돕는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문자 영웅의 자격/ 쓰레기가 싱싱해요/ 사랑의 기술/ 내게 필요한 건 오직 ‘사람’ 2장 타인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 진정한 용서/ 회초리보다 따끔한 사랑/ 용서합니다/ 눈물 밥/ 긍정의 달인 나의 어머니 알고도 속아 주는 마음/ 저 사람은 저럴 거야/ 허무한 다짐, “나중에……”/ 착한 사람 참 많습니다 내 마음의 몰래카메라/ 엄마 찾아 삼 만리/ 쉽지만 어려운 일/ 나는 참 운이 좋습니다 언니를 낳아 줘서 고마워요/ 아름다운 청년/ 타인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 단 5분만이라도 희망 기차의 플랫폼/ 잘되면 좋고, 아님 말고!/ 그 아버지의 아들을 믿기 때문에/ 순수의 힘 3장 행복의 냄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눈빛으로 사랑을 화내면 지는 것이다/ 내 삶의 응원군/ 가난은 나의 힘/ 선배의 버킷 리스트/ 비 오는 날의 도너츠 사과나무의 가르침/ 노부부의 사랑/ 할머니의 화분/ 추억의 힘으로/ 특별한 날/ 고사리 시인 엄마의 낡은 신발/ 태풍 속의 두 사람/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손수건의 위로/ 행복의 냄새 다음 생엔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4장 란드리, 란드리 총 대신 악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탁소/ 입장 바꿔 생각하면/ 고맙다, 고맙다, 참 고맙다 란드리, 란드리/ 아버지와 추석빔/ 하늘나라 선생님께/ 키 작은 몸당연필이 잉크를 다 쓴 볼펜을 만나 그냥 웃지요/ 꿈꾸는 택배 청년/ 붕어빵 장수의 철학/ 그 사람이 있는 한/ 참 소중한 인연 어머니께 보낸 편지/ 순수한 사람은 힘이 세다/ 좋은 드라마 계속 써주세요/ 주인님, 이제 좀 쉬세요 사랑의 유효기간/ 고맙다는 말 대신/ 살아 있는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아름다운 선물 Like Calls Like/ 서로 기대고 싶은 인연

[책속으로]

“댁이 꽃보다 훨씬 곱수.” 할머니의 그 말이 어두운 마음에 등불을 탁 켜주었습니다. 꽃들의 자태에 눌려 내 모습이 처라하게만 느껴졌는데, 하는 일마다 꼬여서 심사마저 뒤틀린 자신이 혐오스럽고 미웠는데……. 그런데 꽃보다 더 곱다니……. 갑자기 신분상승을 해 여왕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마음에 환하게 켜진 등불이 가동되면서 거짓말처럼 힘이 솟았습니다. -<천사를 만났습니다> 중에서

자기 신뢰는 칫솔과도 같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하지만 남의 것은 절대 쓸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오늘은 이런스웨덴 속담을 마음에 잘 새겨 봅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먹기는 적게, 씹기는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중에서

요즘 마치 벼랑 끝에 선 심정인 분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그 벼랑 한쪽 옆에는 항상 기차의 철로가 깔려 있다고 하지요. 그 위를 지나는 기차 소리에 귀를 잘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희망의 플랫폼에 푸른 기차가 도착할 시간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희망 기차의 플랫폼> 중에서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친구가 암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친구가 입원한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남편이 비니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모자를 벗으니 남편의 머리는 파르라니 깎여 있었습니다. 놀란 얼굴로 “머리가 왜……”라고 우문을 던지자 그는 씩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재밌잖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지만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중에서

비 오는 날이면 빗소리에 추억도 실려 오고 그리움도 실려 옵니다. 어머니는 비 오는 날이면 처마 밑에 신문지를 깔고 거기다 일회용 화덕을 갖다 놓고 도너츠를 구워 주셨습니다. 비릿한 비 내음이 도너츠를 튀기는 기름 냄새와 어우러지던 기억, 떨어지는 빗소리와 도너츠 튀겨지는 소리가 어우러지던 기억, 가끔 창밖을 보며 “비님이 참 많이도 오시네” 하시던 어머니의 젖은 듯한 눈시울이 생각납니다. -<비 오는 날의 도너츠> 중에서

고난을 참 많이 겪은 선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어도 선배는 늘 웃습니다. 한번은 웃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내 말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웃는 연습을 해. 잠에서 깨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웃고, 자기 전에 또 웃어. 요즘은 자면서도 웃는 연습을 해.” 선배에게 웃음은 곧 살아가기 위한 방편이며 살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냥 웃지요> 중에서

우리가 맺고 사는 인연 중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 빽빽이 들어찬 이름 중에서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하고 넉넉해지는 이름은 바로 친구의 이름이 아닐까요? 친구가 소중한 줄 알면서도 삶에 치이다 보니 친구를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그동안 연락 못 해 미안했다” 고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사는 일 중에 가장 소중하고 시급한 것은 내 오랜 친구를 만나는, 바로 그 일인지도 모릅니다. -<참 소중한 인연>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을 만큼 지치셨죠? 세상은 따라가기 힘들만큼 급변하고, 사람들은 경제 급성장기를 거치며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자본주의의 선진화를 이룩한 유럽에서도 개인들의 고독사와 가족의 해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사회적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의 개인화가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 간의 공동체, 따뜻한 마음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가슴에서 동그란 물무늬가 번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바다, 야자수가 늘어져 있는 해변, 혼자서 그 풍경을 얼마나 바라보고 있을 수 있을까요? 그 풍경에 사람이 한 명 들어서고, 이웃이 한 명 들어서면 그 풍경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 책의 작가도 그 지점에 주목하여 글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사람이 두려운 적도 있고, 차라리 아무도 없는 무인도 같은 데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요.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모두 내 혹이고, 짐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인간관계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때도 있겠지요. 믿었던 사람이 내게 등을 돌리는구나 싶은 순간이 올 때면, 가능한 한 빨리 세상에 사는 착한 천사를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책 속에서든, 뉴스 속에서든, 일화 속에서든요.” 책머리에 이렇게 쓰고 있는 작가는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말하지만, 둘러보면 착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말합니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는 물론 인터넷에서, 신문 한 귀퉁이에서, TV 프로그램에서 접한 이야기들 중 뭉클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 세상의 그 어떤 자연보다 사람이 아름답다고 전해 주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내게 찾아온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법에 대하여 작가는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타인에게 마음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에 찾아온 축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로하여 치매에 걸려서도 딸을 걱정하여 금반지를 풀어놓는 노모 이야기와 수학여행 갈 딸의 운동화와 가방을 사들고 대구 지하철을 탔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된 어머니 이야기 등 세상의 가슴 찡한 어머니에서부터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며 “쓰레기가 싱싱해요!”라며 웃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거짓 성적표를 내민 아들을 위해 잔치를 열어 대학 총장으로 키워 낸 아버지 이야기 등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해 주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어, 가슴속에 아릿한 울림을 전해 줍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부드러운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아울러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임을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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