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쥐를 뒤쫓아야 하나요? 잉글랜드 태생의 그림책 작가 롭 스코튼의 『고양이 스플랫은 유치원이 좋아』.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된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그림책입니다. 유치원이라는 낯선 환경과 맞닥뜨리게 되어 두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고양이 '스플랫'을 통해 따스하게 감싸안아줍니다. 아울러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느다란 다리, 나부끼는 털,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는 꼬리를 가진 스플랫의 표정과 행동을 유쾌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아냄으로써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아주 이른 아침이었어요. 고양이 스플랫은 잠꾸러기인데 오늘만큼은 잠에서 일찍 깼군요.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날이거든요. 스플랫은 걱정이 되어 꼬리를 가만둘 수 없었어요. 유치원에 가기 싫어 버텨보았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자전거에 올라타 유치원에 가야 했어요. 친한 친구인 생쥐 시모어도 몰래 데리고요. 유치원에 도착한 스플래쉬는 웜피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환영을 받았어요. 수업 시간에 웜피 선생님은 "고양이들은 아주 훌륭한 동물이에요."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생쥐를 뒤쫓지요."라고 덧붙였는데…….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고양이 스플랫은 유치원이 좋아』를 읽은 다음, 쥐에 대한 고양이들의 생각이 바뀌게 된 이유를 이야기해보세요.

저자 : 롭 스캇튼 저자 롭 스코튼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러셀 Russell』시리즈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고향에 있는 레스터 폴리테크닉(Leicester Polytechnic)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롭은 화가인 아내 리즈와 함께 잉글랜드 러트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정아 역자 이정아는 서울대학교 사범 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영어를 배운 뒤, 현재는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소문난 애나 로쉬』『두꺼비가 뿔났다』『21세기를 달군 후끈후끈 달탐사 여행』『크리스천으로 당당하게 살기』등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보여 주세요!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두렵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은 처음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기 전, 걱정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덜어 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어야 할 책이다. 고양이 스플랫의 유치원 성공 적응기를 통해 아이들은 유치원은 더 이상 가기 싫기만 한 곳이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곳이라는 기대를 갖게 할 것이다. 『고양이 스플랫은 유치원이 좋아!』가 받고 있는 찬사 칠판에 적혀 있는 수업 내용과 상점 유리창에 쓰인 내용 등 그림 속 요소 하나하나가 재미를 더해 준다. 가느다란 다리, 이리저리 나부끼는 털,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는 꼬리를 가진 스플랫은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흥미를 자극할 것이다. - 커커스 리뷰 -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스플랫의 귀여운 행동과 어린아이다운 걱정이 마치 자기의 걱정인 양 책 속으로 푹 빠져들 것이다. - 북리스트 리뷰 - 롭은 누구도 표현할 수 없는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잘 표현하는 작가이다. (스플랫이 이불을 뒤집어썼을 때, 시모어를 주목하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세히 관찰한다면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