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되풀이되는 매일 하루가 지겨워 하품만 나오는 날, 생기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하는 책이다. 본문은 '즐겁게 휘파람 부는 법,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 순수한 열정을 이끌어내는 법'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쾌한 발상 전환을 통해 먹구름 낀 우울을 걷어버리고 밝게 갠 기분 좋은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장본]

지은이 아라키 히토미(荒木 ひとみ) 일본항공 국제선의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던 중 카운셀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1988년부터 라이프 카운셀링 영역을 개척해 나갔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모습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그 이유가 모두 다르다."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저자는 정신질환과 다중채무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운셀링을 하며 수많은 형태의 불행을 목격했다. 하지만, 이들이 불행을 이겨내고 재기하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불행을 이겨낸 인생의 한 가지 비슷한 모습, 그것은 지난 과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을 기분 좋은 날로 만들려고 하는 작지만 끊임없는 노력이었다. 2000년 NPO법인 라이프 카운셀링 서비스 이사장에 취임한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 곁의 카운셀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카운셀링을 시작한 지 15년째 되는 해에는, 여성을 위한 '부드러운 건강상담' 카운셀링을 새롭게 시작해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제 1장 즐겁게 휘파람을 부는 법 상황 논리에 빠지면 답을 못 찾는다｜행운을 만드는 공식｜행운의 여신은 불운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No'는 독립선언이다｜오늘도 내 꿈에 가까워지는 날｜전국의 택시는 모두 내 것｜버림받는 상상을 왜 해?｜영혼의 독약, 분노｜행운은 선행을 찾아온다｜과감하게 그만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행동 패턴을 바꾸면 운의 흐름이 바뀐다｜나는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돌변하면 도망치던 행운도 돌아온다 제 2장 Fine, Thank you '나는 운이 좋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라｜삶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말｜과거와 과감한 이별을 선언하라｜심술쟁이 감정 길들이기｜세상 사람들은 모두 내 편이다｜바람직한 ‘자기 모습’을 그리자｜꼭 생각이 많을 필요는 없다｜행복의 아우라를 만들자｜Give&Give의 정신｜칭찬 릴레이, 칭찬 바이러스｜불운에서 도망치지 말자｜모든 실패는 중도에 포기하는 것｜운 좋은 사람의 행동 따라하기｜몰입은 행복의 감정｜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그대로｜관대한 사람은 강하다｜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겸손은 행운을 맞는 인사 제 3장 순수한 열정, 최고의 나 나 자신의 어리광을 들어주지 말자｜똑같지만 않으면 실패는 좋은 것이다｜행운과 릴랙스의 관계｜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석유왕 록펠러의 좌우명｜흘려듣기의 지혜｜먼저 속단하지 말자｜유행을 좇지 말라｜골인지점을 정하지 말라｜처음의 느낌으로｜비교라는 나쁜 버릇｜몰입, 최고의 나｜호기심을 잃지 말라

의지와 상상력을 일치 시켜라 p.61
-하나, 의지와 상상력이 싸울 때, 승리하는 것은 항상 상상력이다.
둘, 의지와 상상력이 일치했을 때,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셋, 상상력은 얼마든지 조종하고 유도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내편이다 p.87
- “이 사람은 적인가 아군인가?” 라고 여기기보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내 편이다”라고 여겨야합니다. 인간관계는 투명한 거울 같아서, 내 생각이나 태도가 상대의 태도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내가 상대를 적으로 여기면 상대도 나를 적으로 여기고, 내가 상대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면 상대도 나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칭찬 릴레이, 칭찬 바이러스 p. 108
-인간의 감정은 복잡 미묘해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상대를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자신을 존경해 주는 사람, 자신을 칭찬해 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갖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럴 마음만 있으면 칭찬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골인지점을 정하지 말라 p.173
-골인지점을 정한다는 것은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 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골인지점’이란 말은 ‘한계설정’이란 말과 똑같습니다. 골인지점 안에 들어 있는 목표가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고 말이지요.

소소한 일상을 비범하게 바라보자 한 것도 없이 시간만 간 날, 우울해서 밖에 나가기도 싫은 날, 지루하게 반복되는 생활로 매너리즘에 빠진 날 때문에 한번쯤 자신의 모든 것을 비관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지긋지긋한 권태와 우울을 날려버릴 방법을 찾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도 반드시 그 결과가 좋으란 법은 없는 인생에서는 뭔가 비범한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비범한 능력은 별개 아니다. 평범한 일들을 특별하게 바라보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것에 바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이 있다.『기분 좋은 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알려주는 44가지 행복습관은 그런 날들로 가득한 하루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