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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서 소중한것(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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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와타나베 가즈코
출판사 : 21세기북스
2015년 08월 31일 출간  |  ISBN : 8950966751  |  368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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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으로서 소중한것』은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이 노틀담 세이신 여자대학교에서 50년 동안 강의한 ‘인격론’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인격’을 가지고 사는 것이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삶의 방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견디고 이겨낼 힘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저자 : 와타나베 가즈코 저자 와타나베 가즈코 渡?和子는 1927년 2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에 부친이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직접 목도한 이후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과 약물치료까지 받았지만, 스물아홉 살에 노트르담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녀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1963년 서른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본 세이신 여자대학 교수겸 학장으로 부임했다. 자신의 아픈 상처뿐만 아니라 역경을 이겨낸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종교인으로서, 교육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지금도 실의에 빠진 사람과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 사랑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글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사랑하는 것은 용서받는 것(愛することは許されること)』, 『마더 데레사 사랑과 기도의 말(マザ?テレサ愛と祈りのことば)』(번역본), 『사랑과 격려의 말 366일』,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등이 있다. 역자 : 최지운 역자 최지운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극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본 잡지사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고 2007년 이후로는 KBS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어로 옮기고 일본 영화를 번역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NSLA원어민강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시작하며 수업 전에 제1강 인격이란 무엇인가 치유하는 사회적 접촉 생각하며 선택하며 살아야 인격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 인격으로 성장해나간다는 것 나답게 피는 꽃이 아름답다 제2강 유일한 자신으로 산다는 것 인격성이 독특함을 결정한다 인격성, 인격이라는 씨앗에서 피어난 꽃 인격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3강 소중한 삶을 나답게 사는 용기 자신에게로의 여행 나를 이해하기 위하여 타인을 이해하기 위하여 제4강 사랑의 가치에 대하여 사랑의 세 가지 정의 사랑은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5강 인간으로 태어나 존재한다는 것 인간이 존엄한 이유 우리는 정말 존중받고 있는가 인간은 약하고도 강하다 제6강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격성 독자성, 우리는 유일하게 존재한다 일회성,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산다 연속성, 어제와 오늘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유한성, 우리 생은 언젠가 끝난다 중간성,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며 산다 제7강 건강한 정신으로 살기 위하여 건강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불균형을 균형으로 되돌리다 있는 그대로 드러내다 제8강 어른으로서 성숙해진다는 것 매일 자라나는 삶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다른 사람을 봐도 괜찮다. 다른 사람을 보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그저 성장해나갈 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생 소중히 여기고 싶은 말입니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봐주는 시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 버려지고 무시당하고 쓸쓸하게 꽃피우지 못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때도 꽃은 핍니다. 다른 사람이 봐주면 확실히 조금 더 생생하게 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봐주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사람이 봐주지 않아도 상관없어, 나는 필 거야’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얼마든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_제1강 인격이란 무엇인가에서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에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몇천 년 전부터 인간에게 스스로를 안다는 것은 지혜의 시작이며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경험은 자신을 아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살면서 겪는 여러 경험은 무엇인가 하나로 집약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모이고 뭉뚱그려진 것은 언젠가 자신을 보다 잘 알게 되고 진정한 자신이 되어가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_제3강 소중한 삶을 나답게 사는 용기에서

누가 봐도 멋있는 것을 마냥 기다리면서 ‘아, 이건 재미없어, 이건 평범해, 이건 지루해, 이런 건 어디에나 굴러다니는 거야’ 하며 매일 시간만 보내는 사람에게 사랑은 무리입니다. 거꾸로 말해 당연한 것을 반짝이게 할 줄 모르면 사랑하는 힘은 자라나지 않습니다. 반짝이는 것만 좇으면 생활이 대단히 빈약해집니다.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고, 당연한 것을 반짝거리게 하고, 감동하는 방법을 잊지 않고, 당연한 것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_제4강 사랑의 가치에 대하여 에서

생각하는 힘이나 사랑하는 힘을 ‘혼’이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마음’이란 장기로서의 심장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람의 전인격을 관통하는 혼을 뜻합니다. ‘저 사람은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졌어, 저 사람은 정말 마음이 차가워’ 같은 말이 심장의 온도를 말하는 건 아니니까요. 엑스레이를 찍으면 심장은 보이지만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걸까요?
선물 안에 어떤 마음을 담았느냐에 따라 체면치레가 될 수도 있고 사랑의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선물의 크기나 값만 따져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가치에 대해서도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못하는 인간은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에 대해 생각할 때는 그 마음을 생각해주세요. _제5강 인간으로 태어나 존재한다는 것 에서

투덜투덜 불평을 하는 중에도 시간은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나답게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그렇게 살 수 있는 때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필사적으로 스스로를 빛나게 하며 살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이므로 실패하지 않도록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될 수 있는 한 쓸데없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실패했을 때 그 실패에서 일어나 다시 시작하듯 사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_제6강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격성 에서

출판사 서평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나답게’ 살아라!”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수녀님이 50년 동안 가르친 ‘인격’의 참의미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이 노틀담 세이신 여자대학교에서 50년 동안 강의한 ‘인격론’이 책으로 나왔다.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수녀님이자 교수인 저자의 명강의는 삶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수많은 청춘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왔다. 저자는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인격’을 가지고 사는 것이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삶의 방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견디고 이겨낼 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부분은 지금까지 부모로부터, 학교로부터, 타인으로부터 말하는 대로, 강요하는 대로 세상이 흘려보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살아왔다. 이런 관성은 성인이 되어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할 수 있을 때가 되어도 우리를 지배한다. 진짜 ‘나’를 찾아보지 않는 삶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상처받거나 좌절이 찾아올 때라도 ‘나다움’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 오직 하나의 ‘나’, 한 번뿐인 인생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기 위해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 보자. “당신이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듯이 당신은 유일하고 독특한 인격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교육자이자 종교인인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스물아홉 살에 가톨릭에 귀의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수도원에 가자마자 미국으로 파견되어 매일 그릇을 닦고 포크를 놓는 등의 반복적이고 따분한 생활과 엄한 계율, 언어의 장벽에 낙담하기도 했지만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삶의 이유와 목적을 갖고 인생을 새로이 개척했다. 지루하고 기계적이라고 생각한 행위에 감사의 기도와 마음을 담으면서 스스로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든 것이다. 그때의 경험과 깨달음을 근간으로 5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교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인격론’이라는 인생 강의를 진행했다. 복잡하고 경쟁적인 시대에 휩쓸려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청춘들에게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나답게 사는 법’을 깨우쳐 주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도, 책임 질 수도 없는 고유하고 독특한 인격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루하루를 의식하면서, 생각하면서, 선택하면서 보다 좋은 것을 원하고 그것에 책임을 지는 주체로서의 삶을 말한다. “나는 나이므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개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둘도 없이 소중한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만의 신념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나 사회생활에 실패했을 때, 마음이 먹먹해질 때나 가슴이 답답해질 때 ‘나다움’을 잃지 않게 지켜준다. 와타나베 수녀님이 청춘에게 전하는 삶의 가치와 행복 “수십억 명 중에 어느 한 사람도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당신은 더욱 소중합니다.” 가난한 나라가 선진국보다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었지만 삶의 만족도는 소득에 비해 높지 않다는 통계가 있다. 이것은 의식주 등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고 소득이 늘어나도 개개인의 행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의 20~30대 젊은이들은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살다 보면 남이라는 거울이 필요하기도 하고, 외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페이스에 맞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경쟁하는 데 삶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거나 반대로 일찍 포기하고 귀중한 시간을 하찮게 흘려보내기에는 청춘의 시간이 너무 짧고 빛난다. 인생에 정해진 매뉴얼은 없다. 그래서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행복, 사랑, 자유, 성공, 안정 등은 외부의 조건이나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삶은 오직 한 사람에게 주어진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 좀 더 충실한 가치를 갖고 인격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떤 모습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스스로가 삶에 의미를 부여해야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누가 뭐라고 해도 분명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성장합니다.” 오래된 것은 오래된 것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고향 집이나 고목, 장독대, 소꿉친구,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 등은 생각하기만 해도 헐거운 마음에 순수함이 차오르며 마음이 평온해진다. 와타나베 수녀의 강의 또한 그러하다. 이 책은 약 50년 전 1965년 일본 노틀담 세이신 여자대학에서 시작한 강의를 1988년에 처음 책으로 묶은 뒤 2003년에 재발행, 2015년 한국판으로 발간하기까지 반세기를 초월한 인격론으로, 와타나베 수녀의 경험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에 세월의 맛까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한다. ‘나 자신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사람은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하는가’ 등의 주제를 담은 ‘인격론’은 모든 사람이 단 한 번뿐인 생(生)에서 고민하는 근본적인 질문의 해답을 담고 있다. 빠르고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시간과 감정 소모,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에 휘둘려 잃어버린 소중하고 진실한 삶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을 생활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오직 하나의 내가 가진 ‘인격’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만의 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스스로를 빛내며 살고 있을까요?” 와타나베 수녀가 야마모토 유조의 글을 언급하면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탓하고 원망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이내 일생의 끝이 오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오직 한 번밖에 없는 일생을 정말 빛나게 하지 못한다면 인간으로 태어난 보람이 없잖아. _야마모토 유조 [길가의 돌] 중에서 결국 와타나베 수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랑이 분명 존재하듯, 우리 삶을 단단히 지탱하는 자존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담담하지만 다정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사는 것,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것,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배려하며 사는 것,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 예의를 갖추며 사는 것 등은 우리가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기 위해 꼭 기억했으면 하는 수녀의 진실한 바람과 기도가 담겨있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자신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 그리고 우리가 가진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이 조금씩 피어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나 삶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 변하고 싶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사람, 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좀 더 의미 있고 행복한 매일을 마중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와타나베 수녀는 우리가 이렇게 다짐하라고 말한다. 이것이 마음에 조금씩 배기를 기도한다. “내 생활은 나 이외에 누구도 설계할 수 없어, 내 행복은 나 이외에 누구도 만들 수 없어. 그리고 나의 불행도 나 이외에 그 어떤 누구도 만들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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