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제1권《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본 시리즈는 기쁨, 슬픔, 부끄러움, 화, 무서움 등의 감정에 대해 알기 쉽세 설명하고,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읽는 독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통솔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1권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에서는 기쁨과 슬픔이 어떤 감정이고, 이를 느낄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봅니다. 읽는 독자는 한 번도 웃어 본 적 없는 공주와 슬픔이 뭔지 모르는 바보를 통해 기쁨과 슬픔이 어떤 감정이고, 이야기와 명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 알게 됩니다. [양장본]

허은실 글 어린이책을 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과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쓴 책으로는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내가 최고!>, <하마는 엉뚱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후추가 딱 좋아>, <곰 세 마리>, <잠들 때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의 감정과 친하게 지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고요. 신은 사람에게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었어요. 이러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밝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답니다. 홍기한 그림 수원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나와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뼈>, <소중한 뇌>, <100년 후의 지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사회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하지현 (건국대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감수 및 부모님께 드리는 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 과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소아인터넷 중독의 문제점, 영화 및 정신분석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신문에 다양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통쾌한 비즈니스 심리학>, <전래동화 속의 비밀코드>, <관계의 재구성>이 있고, 역서로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갈등기술의 해결>이 있습니다.

가슴이 아파! 마음을 녹이는 눈물 가장 커다란 슬픔, 죽음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마음을 움직이는 웃음

한번도 웃어본 적이 없는 공주와 슬픔이 뭔지 모르는 바보와 함께 기쁨과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기쁨과 슬픔은 어떤 감정이고, 이런 감정을 느낄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멋진 명화 속에서 기쁨과 슬픔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도 알아봅니다. 기쁨과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웃음과 눈물로 잘 표현하다 보면 어느새 어린이의 마음도 부쩍 자라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부끄러움, 화, 무서움 등등. 그러나 때론 이런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문을 쾅 닫거나 얼굴을 붉히는 것이, 슬픔을 감추려는 행동인지,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인지,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체 부위에 이름을 붙이고 기능을 익히듯 감정에도 이름을 붙이면 우리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나면,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할지도 쉽게 알게 됩니다.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럴 때 우리의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를 담아 이해를 돕습니다. 재미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