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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치유(마인드 북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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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기 코르노
출판사 : 북폴리오
2006년 04월 18일 출간  |  ISBN : 8937831317  |  324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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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의 고통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는 <마음의 치유>. 질병이나 불만 등을 통해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질병이나 시련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다고 말하며, 진정한 치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인생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그 사실을 알려주며,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즉,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병마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자신의 경험과, 여러 정신과 의사나 분석학자 그리고 심리치료사 등을 만나 나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의 오래된 상처나 좌절감, 근심을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질병의 근원을 파헤치고 있다. 또한 의사, 과학자, 심리학자가 오늘날 '진정한 치유'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소개

지은이_기 코르노 프랑스의 심리치료사. 일반인을 위한 심리치료서로 수년 동안 프랑스뿐 아니라 전세계의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통해, 질병이 어떻게 우리에게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우리의 불행이나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제공하는지 보여준다. 저서로는 『부족한 아버지, 실패한 아들』 『행복한 사랑은 없을까?』 『타인에겐 희생자, 자신에겐 학대자』등이 있다. 옮긴이_강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 작품 으로는『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고스트 컴퍼니』『아이의 진실』『현명한 여자는 자신감으로 승부한다』『엄마,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름』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목차

여는 글 - 죽음의 문턱에서 - 개인적인 고백 1. 질명으로부터의 교훈 의사들의 이야기 자아를 무시할 때 생기는 병 2. 의미의 교훈 질병의 상징적인 측면 어떻게 질병의 의미를 만들 것인가 어부 왕의 병 질병의 특징 3. 시련이 주는 교훈 시련의 의미 세르주의 인생을 구원한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인생의 비상으로 마리-리즈 라봉테와 자가치유 행복분비선 4. 사랑에 대한 교훈 사랑의 아픔이 주는 교훈 자아에 대한 사랑의 몇 가지 사례 고통에 대한 사랑 사랑의 목적 5. 마음의 치유 상처받은 마음을 위한 충고 그리고 행복... 결론 -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 옮긴이의 글 -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을 돌아보다

책속으로

이 책을 통해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아주 부정적인 고정관념 중 하나인 ‘질병은 무척 해로운 것이며, 나의 행복을 완전히 뒤엎어 놓을 수 있는 절대악惡’이라는 생각을 깨뜨릴 수 있었다. 저자에 의하면, 질병은 우리 내부에 긴장을 감돌게 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문제의 근원을 되돌아보게 하는, 어쩌면 반가운 손님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우리가 마음의 여유를 잃고 일상 속의 작은 행복들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을 때, 질병은 소리 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그리고 우리에게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고, 우리 내면을 되돌아볼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질병이 요구하는 것이나 내면의 소리에 주의깊게 귀를 기울일수록, 우리는 우리 인생 전반이나 내면의 문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고 애쓰는 동안, 우리는 질병을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치유할 수 있게 된다. --옮긴이의 글에서

출판사 서평

<유혹의 심리학>, <욕망의 심리학>에 이은 ‘마인드 북스’ 세 번째 도서 이 책은 인상적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것은 병마와 죽음에 자신을 내맡긴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바로 저자 자신이다. 그는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경험, 또 여러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학자, 심리치료사 등을 만나 나눈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단지 질병의 흔적을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오래된 상처나 좌절감, 근심을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질병의 근원을 파헤치고 있다. 또한 의사, 과학자, 심리학자가 오늘날 ‘진정한’ 치유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막연하게 느꼈던 감정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육체적인 증상들이 모두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내 몸의 신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질병이나 불만 등을 통해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찾도록 인도한다. 우리의 질병이나 시련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다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너무도 명백한 진실을 차마 말해줄 수가 없었다. 그 기사는 자신의 말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기사뿐이었다. 이슬람의 수피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이야기는 사랑이나 자아,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정작 눈앞에 있는 그것들의 의미를 보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앞의 인용문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저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여는 글’의 도입부다. 1장 ‘질병으로부터의 교훈’에서 우리는 정신분석학자나 심리학자, 심리치료사들의 연구결과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질병과 치유의 문제에 접근하는지 알 수 있다. ‘질병이 우리 인성의 가장 유익한 부분’이라는 정신분석학자 알프레드 지글러, ‘심리학계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는 크롱베즈 교수의 질병에 걸리는 과정과 치유과정에 대한 연구결과들. 크롱베즈에 의하면, 치유과정은 ‘자연스럽고’ ‘복합적’이며, ‘포괄적’이고 ‘독창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스트레스의 개념이나 그에 대한 적응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 한스 셀리 박사, ‘몸을 치유한다’가 아니라 ‘생명을 치유한다’고 주장하는 릴리안 로이터 박사는 환자의 심리상태가 어떤 방식으로 치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등 전문가들이 ‘질병과 치유’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장을 통해 질병은 우리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임을 자각하고, 우리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질병은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2장 ‘의미의 교훈’에서는 ‘구세주와도 같은’ 질병의 특징과 ‘어떻게 질병의 의미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질병과 심리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질병을 통해 자신을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의 신체적?정신적인 약점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아를 발견할 수 있으려면 이런 약점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함으로써 그것들이 우리에게 제안하는 길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육체적인 증상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아가 전달하는 무의식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자아의 무의식적인 부분은 의식의 움직임에 참여할 권리를 얻지 못했으며, 따라서 억눌린 상태에서 질병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그 다음 3장 ‘시련이 주는 교훈’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세르주와 조안느,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았던 마리-리즈 라봉테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시련이나 고통이 주는 의미, 또 육체적인 고통이 어떻게 영혼을 돌아보게 하고 정신적인 도약으로 이끄는지 알 수 있다. 앞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지만 서로 일치하는 것 같은 현상인 융의 ‘동시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는 풍요로운 내면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것은 시련이나 질병, 죽음 앞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아픔을 느낀다면, 치유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사랑과 화해를 갈구한다. 4장 ‘사랑에 대한 교훈’에서는 개인이나 집단의 생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인 사랑에 대해 살펴본다. 사랑으로 인한 시련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련이라면, 그 이유는 사랑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비롯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소개되는 ‘자아에 대한 사랑의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는 어린시절 풀지 못한 매듭이나 콤플렉스, 심리장애가 관계나 애정의 형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애정관계에서 상대방은 우리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추한 모습까지 반사해주는 거울 역할을 한다. 저자는 상대라는 거울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라고 한다. 또 애정관계의 유형과 사랑의 단계를 통해 과연 사랑에 대한 선택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우리에게 ‘관계를 돌아보는 훈련’을 제안한다. 애정관계는 그것이 어떤 형태라 하더라도 두 사람 사이에 강한 ‘마찰’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마찰’이라는 단어는 서로에 대한 공격의 개념뿐 아니라 애무의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마찰은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찰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준다. 질병, 사고, 시련과 같은 어떤 위기이든 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자아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또 위기는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지혜를 의식하도록 부추긴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렇다면 마음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5장 ‘마음의 치유’에서 저자는 이 책의 주제에 좀더 생생하게 접근한다. 우리는 저자를 따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과 과정을 살펴보며, 고통이 새로운 자각과 기쁨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우리 인생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과 내 마음을 치유하는 일은 오직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문제는 마음의 치유로 이어진다! 이제 우리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저자 기 코르노는, 이 책을 쓰는 일이 자신의 오랜 고통들을 되살아나게 했고, 고통 속에서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사실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고통이 전해주는 수많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었다. 심리적 발달 측면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인정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고통스런 관문이다. 하지만 그런 관문을 거치면서 우리는 자신의 ‘자기’에 대해 알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왜 실패하고 고통받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모든 문제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치유로 이어진다. 사실 모든 차원의 치유는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열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국 마음의 치유를 향하고 있다. 마음을 열 때 우리는 자아가 확대되어 세상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경험하고, 우리를 둘러싼 존재하는 모든 것의 속성을 파악하게 된다. 우리가 처해 있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각할 수 있다. 마음의 치유라는 창조물은 다른 모든 창조활동의 기초가 된다. 마음의 치유는 우리 존재의 전반적인 변화, 우리 존재의 완성,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타고 있는 자신들의 말을 찾아 이 마을 저 마을을 기웃거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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