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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 10: 태평양전쟁(1)』은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상세이미지 목차전역별 지도
머리말
차례
연표
인물소개
제1장 일본의 진주만 공습
제2장 미드웨이 해전
책속으로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했으며 미국이 직접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게 됐다. 야마모토 이소로쿠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거의 마비 상태에 빠진 미국 태평양함대를 철저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판단해, 얼마 뒤 다시 태평양함대를 유인해 미드웨이 제도에서 결전을 치른다._제1장 일본의 진주만 공습, 55p.
6월 5일 오전 2시 50분, 낙심한 야마모토는 미드웨이 제도 작전 계획 전체를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야마모토는 무엇 때문에 우세한 병력으로 참패했는지 납득할 수가 없었다. 풀이 죽은 야마모토 대장은 남은 병력을 집결시켜 천천히 일본 본토 방향으로 철수했다. 스프루언스는 아직도 수시로 함재기를 파견해 추격했으며 폭탄을 일본군 머리 위에 쏟아 부었다._제2장 미드웨이 해전, 128p. 출판사 서평제1장 일본의 진주만 공습
1937년 7월, 일본 제국주의는 중국에 대해 전면적인 침략전쟁을 일으켰으며, 뒤이어 1940년, 독일ㆍ이탈리아와 추축국 동맹을 결성하고 극동 및 태평양의 방대한 지역을 차지하려는 허황된 음모를 꾸몄다. 일본군은 은밀히 전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五十六)를 사령관으로 한 연합함대를 미국의 태평양 지역 군사기지인 진주만 부근으로 파견했다. 1941년 12월 7일 이른 아침, 일본군은 대규모의 항공기를 출동시켜 미군이 진주만에 정박해 놓았던 다수의 군함과 각 비행장의 작전 비행기를 폭파했다.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은 미국의 해군ㆍ공군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태평양전쟁이 일어났다.
제2장 미드웨이 해전
미드웨이 해전은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 가운데 전환적 의의가 있는, 대표적인 해전이다. 일본 제국주의는 태평양전쟁이 시작되고 한동안 위세를 떨쳤다. 본토 방어와 더 나아가 침략 확장을 위한 해군ㆍ공군 전진기지 마련을 위해 야마모토 이소로쿠 연합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일파는 동쪽으로 진격해 하와이 제도를 점령하고 미군 태평양함대를 유인해 전멸시키자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곧 일본군 최고사령부에서 통과됐고, 이 허황된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야마모토는 직접 이번 해전을 계획 및 지휘한다. 일본군의 6개 함대가 미드웨이를 기습 공격하는 작전이었는데 이미 일본군의 무전 암호를 해독한 미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결국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해군ㆍ공군은 막대한 손실을 입고 크게 패했다.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만의 특징
1.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3.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4.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5.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서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쟁 도발자들의 추악한 면모와 야욕을 알고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아시아인의 눈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하면 흔히 히틀러의 광기로 대변되는 서부 유럽 전선과 미군의 승리로 기억하는 태평양 전선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이다. 전쟁은 전역을 가리지 않고 그 상흔은 남겼으나 난징대학살보다 홀로코스트가 더 익숙한 것은 그동안 서구인의 시각에서 기록한 전쟁사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서는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적 역사의 현장, 제2차 세계대전!
상세한 설명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도 극찬한 연환화(連環畵)는 여러 폭의 그림으로 이야기나 사건의 전체 과정을 서술하는 회화를 말하는데, 예술적 감성과 오락적 기능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거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 중 하나이다. 이 연환화라는 형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제2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서는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그 깊이가 상당한 수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추축국의 패망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장면을 중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본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현실감 넘치는 그림은 우리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데려가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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