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

책소개

사랑스러운 에스더버니와 함께하는 나를 사랑하는 기록들! 폭신폭신 솜사탕 토끼 ‘에스더버니’를 그린 작가 에스더 김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항상 나 자신일 수 있도록 노력해온 자신의 단단한 마음을 담아낸 첫 책 『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 한국계 미국인으로 LA에서 태어나 10대를 도쿄에서 보낸 저자는 세 도시의 어느 한곳에도 마음을 두지 못했다. 집에서는 완벽한 한국인이 되지 못했고, 밖에서는 완벽한 미국인이 되지 못했다. 낯선 세 도시에서 느낀 문화적인 다양성과 늘 주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작가의 예술적인 영감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자의 정체성에서 오는 외로움을 담아 한쪽을 향해 있는 큰 귀와 글썽이는 눈망울이 특징인 폭신한 토끼 ‘에스더버니’를 탄생시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힘들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다독이며 마음의 근육을 다져 나갔던 기록들을 담아내며 스스로의 가장 큰 팬이 되어준다거나, 힘낼 수 있을 만큼만 힘을 내라거나,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거나, ‘척’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한다. ‘내’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면서 어디에 살든, 어떤 환경이든, 어떤 때든 나를 잃지 않도록 나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내 삶을 있는 그대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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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에스더 김 에스더 김은 LA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10대를 보낸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다. 일러스트, 디자인, 캐릭터 라이센싱, 미술감독, 갤러리 전시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에스더 김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귀여운 인상을 담은 작가의 작품에는 섬세한 소녀스러움이 담겨 있는데, 작가의 패션과 다문화적 배경에 대한 사랑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도쿄와 LA에서 성장하며 받은 동서양 문화가 복합된 소녀의 미감을 보여준다. 이는 작가가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과 관심을 가졌던 것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영이기도 하다. 이러한 다문화적 성장 배경은 에스더 김만의 독특한 감각을 갖게 해주었고, 패션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캐릭터 라이센싱, 아트 디렉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속에 탄생한 캐릭터가 ‘에스더버니’이다. 에스더 김의 감수성이 발휘된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패션 액세서리, 의류,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비롯한 여러 상품과 협업했고, 2015년 첫 개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런던, 도쿄, 서울의 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개인 전시회 “I’m pink and blue for you”, “iro-iro”, “Lovely/Lonely” 개최. 영국 패션브랜드 Lazy Oaf, 일본 대형 의류 브랜드 WEGO WC, 한국 패션 브랜드 CHUU, 글로벌 네일 브랜드 ONNU Nail,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Nylon〉, 〈Harper’s BAZAR〉와 협업했다. 2019년 여름, 디즈니 미키마우스와 에스더 김의 콜라보 티셔츠 발매를 포함하여, 앞으로도 세계적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롤로그 prologue_10 1. 오늘 아침엔 행복을 샀어 Today I Choose Happiness 예쁜 것들을 자주 봐요_26 늘 궁금증을 갖고 지내요_28 나의 가치는 내 소지품의 가치 그 이상이에요_30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요_34 앞일에 대해 너무 생각하지 말아요_36 느리게 가더라도 나답게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요_38 다양한 방향에서 멘토를 찾아요_40 내면에서 들리는 약한 소리는 무시해도 돼요_42 스스로의 팬이 되어주세요_44 나를 움직이는 힘은 사랑이에요_46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지 말아요_48 자신을 위해 좋은 것만 선택하세요_50 잘못된 것에서 배우는 것도 있어요_52 마음을 둘 공간을 만들어요_54 마음이 답답할 때는 좋은 향기를 맡아요_56 내 인생을 채워 가는 건 나만이 할 수 있어요_58 나 자신을 믿어주세요_60 가끔은 우는 것도 필요해요_62 내가 만족하기 위해서 꾸미세요_64 나를 제어하는 사람은 나예요_66 타인을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_68 내가 나라는 것을 즐겨요_70 불편한 상황에 나를 맞추지 말아요_72 분노 취급 설명서_74 땀을 흘리며 운동하세요_76 모든 것을 짊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_78 늘 뜻대로 될 필요는 없어요_80 힘든 것은 힘들다고 말하세요_82 각자의 공간을 존중해주세요_84 한 주를 이겨낸 나에게 칭찬해줘요_88 더 많이 상상하세요_90 자기 전에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말아요_92 내가 되고 싶은 것에 집중하세요_94 나의 장점을 계속 키우세요_96 책은 최고의 액세서리예요_98 2 인생이 언제나 쓴맛은 아닌걸 Bitter Sweet Life 잠시 생각을 꺼두어도 좋아요_102 가끔 혼자 있고 싶은 날이 있어요_104 나쁜 상황에 오래 빠져 있지 말아요_106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요_108 가끔 카페인의 힘을 빌리고 싶은 날도 있어요_110 완벽해질 필요는 없어요_112 취향이 비슷한 친구를 만나요_114 불면증이 있는 밤이라 해도_116 다른 사람의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말아요_118 스스로를 위로해요_120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늘 행복할 수 없어요_122 어떤 성격이라도 장단점이 있어요_124 먼저 연락을 해보세요_126 할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일단 움직여요_128 힘들면 힘낼 수 있을 만큼만 해요_130 3 외로움마저도 사랑스러운 오늘 Lovely Lonely ‘척’하지 않기로 해요_134 안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멀리해요_136 날 미워하지 말아요_140 자기 자신에 투자하세요_142 스스로를 가두지 말아요_144 슬픔 잊기 프로젝트를 해보아요_146 좋아하는 걸 떠올려요_148 감정이 혼란스럽더라도_150 나의 전부예요_152 생각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줘요_154 나만의 정원을 가꿔요_156 꿈에서 깨어나세요_158 사랑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에요_160 잠이 오지 않는 밤이라도 괜찮아요_162 언젠가 해결될 일이에요_164 무엇을 가장 많이 보는지가 중요해요_166 늘 금요일 기분처럼 보낼 수 있었으면 해요_168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_170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아요_172 나의 솔직한 모습을 싫어하지 말았으면 해요_174 어제보다 많이 웃어요_176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는 내게 말을 걸어요_178 힘내기 위해서_180 4 모두가 나를 좋아해 I'm my fan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에요_184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세요_186 자신만의 치어리더가 되어주세요_188 나다운 것만 갖고 있으면 충분해요_190 마인드컨트롤을 시작해요_192 완전한 내가 되기_194 ‘잘’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게 중요해요_196 나를 위한 감사절을 만들어요_198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마주하세요_200 긍정 기운을 주는 친구를 만나세요_202 계속해서 움직이세요_204 칭찬이라는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어요_206 소통하는 것을 즐겨요_208 나부터 사랑해주세요_210 내 방이 아닌 마음 기댈 수 있는 공간을 만드세요_212 에스더버니의 스케치북 estherbunny's sketchbook_214 에필로그 epilogue_232

출판사 서평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에스더버니의 첫 그림에세이 출간! 내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내가 ‘나’를 잃지 않도록! 이민자 2세로 태어나 어느 곳에서 속하지 못했던 에스더 김, 폭신폭신 솜사탕 토끼 ‘에스더버니’를 그리다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김esther kim’의 삶은 조금 독특하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LA에서 태어나 10대를 도쿄에서 보낸 작가는 세 도시의 어느 한곳에도 마음을 두지 못했다. 집에서는 완벽한 한국인이 되지 못했고, 밖에서는 완벽한 미국인이 되지 못했다. 낯선 세 도시에서 느낀 문화적인 다양성과 늘 주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작가의 예술적인 영감에 큰 영향을 미쳤고, 작가의 정체성에서 오는 외로움을 담아 한쪽을 향해 있는 큰 귀와 글썽이는 눈망울이 특징인 폭신한 토끼 ‘에스더버니’를 탄생시켰다. 《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항상 ‘나 자신’일 수 있도록 노력해온 작가의 단단한 마음을 담아낸 첫 책이다. 스스로의 가장 큰 팬이 되어준다거나, 힘낼 수 있을 만큼만 힘을 내라거나,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거나, ‘척’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한다. 작가가 힘들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다독이며 마음의 근육을 다져 나갔던 기록들이다. ‘나를 사랑하는’ 이 기록들은 사랑스러운 ‘에스더버니’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스스로를 응원하는 하나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는 ‘내’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면서 《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를 통해 나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내 삶을 있는 그대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어디에 살든, 어떤 환경이든, 어떤 때든 ‘나’를 잃지 않도록.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캐릭터 ‘에스더버니’는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개성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특별한 감수성이 발휘된 일러스트는 디즈니, 안나수이, 입생로랑, 엘르, 핑크팬더, 헬로키티 등 패션 기반의 유명 브랜드에서도 주목하여 콜라보레이션을 하였으며 다양한 상품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국내 백화점 팝업스토어, 사인회도 꾸준히 열고 있으며, 2015년 첫 개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팬층을 넓히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O.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늘 누군가의 말만 귀 기울여왔던 나를 위해 오늘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로 했어요 가끔은 외롭고, 가끔은 씁쓸하지만 그래도 끝맛은 달콤한 폭신폭신 솜사탕 토끼 ‘에스더버니’의 비터스윗 라이프! 제 이름은 에스더버니. 한쪽을 향해 있는 큰 귀와 눈, 글썽글썽한 눈망울이 특징이랍니다. 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고 집중하느라 큰 귀와 눈동자가 한쪽으로 향해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런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어요. 늘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이고, 배려했다는 증거니까요! 그리고 이제는 누군가를 배려했던 그 마음을 내면으로 돌리기로 했어요. 나 자신의 눈치를 보기로 했거든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알았어요. 스스로의 안에 다양한 버니들이 존재한다는 걸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에 열정적인 리본버니, 감성적이고 사려 깊으면서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로즈버니, 워커홀릭에 스스로에게 부정적이고 엄격한 옐로우 버니 등 색색의 버니들이 나라는 깨닫고 다양한 나의 모습을 즐기기로 했어요! 나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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