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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빠 (구: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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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김승호
출판사 : 학원사
2004년 12월 20일 출간  |  ISBN : 8919012474  |  288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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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에 가서 사는 한 젊은 아버지가 아들과 딸, 아내에 관해 쓴 삶의 이야기. 미국에서 선교사, 이불장사, 마을신문 편집장, 식품점 등 다양한 경력 끝에 유기농 유통업체를 하고 있는 저자가 세 아들과 아내와 함께 사는 생활 속에서 느낀 삶의 지혜와 교훈을 진솔한 어조로 짧은 글 속에 담아냈다.

목차

1 아들에게 주는 교훈 / 어린이 십계명 / ... / 나의 짧은 주례사 연습 ... 012 2 너의 겸손은 / 나는 믿는다 / ... / 아저씨들에게 전하는 말 ... 159 3 자네 딸도 그걸 알까? / 사업에 대한 소견 / ... / 복권 ... 202 4 도가도,비상도 / 내 컴퓨터 집에 있는데요 / ... / 영원히 계속될 세 가지 의문 ... 284 후기 ... 286

출판사 서평

작자 미상의 글로 이 글의 일부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바로 그 젊은 아빠 김승호씨의 위트와 재치 넘치는 삶의 이야기!! 한 번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인터넷에 화제를 몰고 온 '아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글이 있다. 애틋한 아버지의 정을 담아 인생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 글은 각종 방송과 신문을 통해 알려지곤 했지만 언제나 '작가 미상'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이 글을 쓴 장본인 김승호씨를 찾고 보니 실제로 아들 셋을 둔 미국 휴스턴에 살고 있는 젊은 재미 사업가였다. '아들에게 주는 교훈' 외에 누구라도 공감할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유머와 재치 넘치는 그의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의 하나 둘은, 안 그랬더라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가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뱃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 당하는 일이 없다... 오줌을 눌 때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들에게 주는 교훈 중에서) 거창한 교훈도 아니고 화려한 문구로 이루어진 것도 아닌 이 글은 구절마다 인생의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것들을 일깨우는 애정 어린 충고가 가득 차 있다. '오줌을 눌 때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글쓴이의 유머감각에 누구라도 웃음을 터트리곤 한다. 글을 읽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릴레이식으로 인터넷 싸이트와 이메일에 옮겨 전하던 이 글은 최근 방송과 신문에 그 내용이 소개되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애틋한 아버지의 정, 누구라도 공감할 삶의 지혜를 여유 있는 유머와 함께 전한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살고 있는 올해 서른 여덟의 재미 사업가 김승호씨. 실제로 세 아들의 아버지인 그는 '아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글을 통해 알려졌지만 인간을 보는 눈이 남다르게 따뜻해서 가족과 이웃에 대해 섬세하게 다가선다. 많은 아버지들이 "내 말이 그 말이야!" 라며 무릎을 치며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문제들을 적어봤다는 그는 좋은 글은 기교가 아니라 정직과 자신감이라는 말을 믿고 상식과 평범이 세상을 지배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부디 읽다가 마음에 드시면 '내 말이 그 말이야!' 한번씩 해 주시면 바랄 것이 없겠다는 그의 소박한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아빠노릇, 엄마노릇하기보다 쉽지' 라는 책 제목에서 말해 주듯 아내의 수고에 감사할 줄 아는 자상한 남편이기도 한 김승호씨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읽는 세상의 아내들이 펜크럽을 만들지 않을까?
▶인터넷신문 프레시안 박태견기자 [내 직업은 '세 아이의 아버지'] 김승호씨와 맨처음 연락이 닿았을 때 일이다. 프레시안에 글을 연재하기로 약속하면서 앞으로 자신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때 '세 아이의 아버지'로 적어달라 했다. 예상치 못한 신선한 주문이었다. 아버지 사랑이야 국내든 해외든 뭐가 다르겠냐마는, 애정 표현에 서툰 우리나라의 아버지들 입장에서 보면 생각해볼 대목이 게 많은 주문이었다. 그후 김승호씨는 매주 한번도 거르지 않고 프레시안에 글을 보내왔다. 김승호씨는 네티즌들 사이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5가지 삶의 지혜'라는 글로 이미 유명인사의 반열에 올라있다. 그런 만큼 그의 담백하면서도 위트가 넘치고, 삶의 내음과 지혜가 짙게 배인 글은 그의 글이 실리는 월요일 아침 프레시안 독자는 물론, 많은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김승호씨가 그동안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글과, 평소 써놓았던 글을 엮어 이번에 한권의 책을 펴냈다. <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학원사 간)라는 다소 긴 제목의 책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의 글을 접했던 독자들이 보면 이 책의 제목이 이해간다. '좋은 아빠 노릇하기'를 굉장히 어려워 하는 국내 아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제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글이 단지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뿐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글과 그가 살아오면서 느낀 삶의 편린에 대한 글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전체 내용을 포괄하기에는 제목이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이메일로만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얼마 전 김승호씨가 사업차 잠시 국내에 들러 처음으로 상견례를 할 기회가 있었다. 1964년생의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동안(童顔)이었다. 글 속에 담겨 있는 깊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었고 맑았다. 김승호씨는 술을 한 방울도 못했으나, 언제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만남은 빠르게 지나갔다. 김승호씨의 맑은 얼굴을 보면 그다지 고생을 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세 아이의 아버지'인 동시에, 지금 미국 최고역사를 자랑하는 굴지의 유기농 제품 전문백화점 회장으로 미국내 대형매장만 여섯군데를 소유하고 있는 성공한 실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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