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마을후배랑 협업농사를 했습니다.

블루베리 수확시기와 겹쳐서 초당이농사는 자신이 없었답니다..

다행히도 후배가 초당이농사는 워낙에 고수이기에 그부분에선 마음을 놓았습니다.

천연액비, 거름은 은파농장에서 준비하여

옥수수 재배 관리만 부탁드렸죠.

초당옥수수 심으려고 닷째랑 고생하며 토양 정리한

그곳은지금 염소와 청계닭들의 넓디넓은 운동장입니다. ㅋㅋ

             

초당 옥수수의 크기는 약 14cm~17cm 정도입니다. 

이 시기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나다는 분이 계세요. 전 아직 도전해 보지 못했지만~

수분함량이 많아 톡톡 터지는 노랑이 초당옥수수

설탕옥수수라 불릴 만큼 맛나고 그 아삭거림에

괜스레 맘도 따라 설레이는~

달콤함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아요.

달콤달콤 아삭아삭 초당이옥수수~~~

원채 당도가 높아 설탕이나 소금같은

감미료 없이 그냥 물만 조금 넣고(10~15분)

찜기에 쪄드시면 그 맛이 진짜 맛있답니다.

비닐 씌워 구멍내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가볍게 드셔도, 초당옥수수의 맛을 보실 수있어요.

당일 수확하여 당일 발송해 드리니~

걱정마시고 꼭 드셔보세요.

택배 수령 후 빠른 시일 내 드시길

말씀드리고싶네요.

지퍼팩에 넣어 냉장보관하시거나,

5일 이상 보관하실거면 찜기에 쪄서

지퍼팩에 넣고 냉동보관이나, 초당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한, 두겹 남겨 놓고

지퍼팩에 냉동보관 하셨다 드셔도

그 맛 그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간혹 끝부분까지 다 여물지 않은게 있을 수 있답니다.

최대한 선별하여 보내드리겠지만, 조금 덜 여물었다 해도

정성스럽게 키운 정성을 생각해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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