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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선물(나와 세상을 행복으로 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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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조현용
출판사 : 마리북스
2016년 05월 15일 출간  |  ISBN : 8994011633  |  296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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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말 선물』은 ‘이 세상은 살만한 곳인가요?’ 우리말 어휘학자인 저자는 이 질문으로 책을 연다. 그렇다.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 세상은 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이 없다’라는 우울한 생각으로 차 있는 사람들이 많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이 힘겨운 삶의 무게 때문에 미래를 꿈꾸지 못한다는 거다. 국어학자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말을 통해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세상은 여전히 행복하다’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조현용 저자 조현용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학자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자 우리말 어휘 연구가로 우리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이자 국제교육원 원장으로 있으며, 우리 학생들과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고, 문화부 국어심의위원,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 깨달음 사전》 《우리말로 깨닫다》 《우리말, 가슴을 울리다》 《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 《한국어 어휘교육 연구》 《한국어교육의 실제》 《한국인의 신체언어》 《한국어 문화교육 강의》 등이 있다. 보물 같은 우리말이 품고 있는 좋은 뜻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말 선물》 책을 썼다.

[목차]

첫째 장 나에게 주는 큰 선물 사랑, 나를 생각한다 아름답다, 나답고 자기답다 외로움, 나에게 주는 큰 선물 일, 즐겁고 행복한 놀이 시간,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지 고민하라 재미, 나에게 의미 있는 즐거움 궁금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 쉬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둘째 장 사이가 좋다 형제, 내 어릴 적 고마운 친구 인사, 사람이 꼭 해야 하는 일 사이가 좋다, 사람과 사람의 중간이 좋다 의사소통, 마음이 서로 소통하는 것 가짜, 나를 속이면 늘 거짓 미소, 그 다음 표정이 더 중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하다, 편하지 않은 마음 친구, 좋은 친구 사귀기에 늦은 때란 없다 셋째 장 하루하루 자라나다 학문, 틈만 나면 물어보다 스승, 모든 사람에게 배울 게 있다 예쁘다, 보호해주다 나쁘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낮게 만들다 버릇없다, 예의가 없다 소중하다, 자꾸 생각이 나다 나이 들다, 하루하루 자라나다 죄스럽다, 아름다운 인간의 원죄 넷째 장 함께 울고 웃다 동정,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 생각하다 울리다, 함께 울고 웃다 원하다, 필요하다 필승, 더욱 중요한 가치는 평화 평등, 불평등한 게 평등한 것 쯤, 여유의 미학이 살아 있는 말 배려, 또 다른 배려를 낳는다 잡초, 우리와 늘 함께한다 다섯째 장 좋아지는 과정 글자,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외국어, 호감과 관심에서 시작하라 자기소개서,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장래희망, ‘좋은’이 붙는 장래희망으로 최선, 선한 일을 하는 것 차선, 열심히 하면 최선이 될 수 있다 객관적, 손님의 눈으로 보다 오류, 좋아지는 과정 여섯째 장 슬퍼도 외롭지 마라 덕담, 덕이 담긴 이야기 돌보다,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 손가락질,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하다 왕따, 무리 속에 들어와야 생명을 부여받는다 짜증, 자신을 쥐어짜는 병 고통, 고통과 고통 사이에 행복이 있다 독선, 나만 착하고 옳다고 생각하다 고정관념, 세상을 보는 시각이 고정되다 다르다, 틀린 것이 아니다 일곱째 장 설렘과 기다림 내일, 오지 않은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 취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으로 여행, 세상의 빛과 어둠을 함께 보라 마중, 설렘과 기다림 위기, 또 다른 찬스 기억, 좋은 모습으로 남다 청혼, 세포라의 청혼처럼 진실되어라 액땜, 더 큰 액을 막아주다 행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

[출판사 서평]

우리말 어휘학자의 아주 특별한 선물 우리말 뜻만 잘 알아도 더욱 잘 살 수 있다! 좋은 생각이 담긴 우리말을 통해 이 세상이 행복한 곳이라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기를! 우리 조상들 삶의 지혜가 담긴 보물 같은 우리말은 ‘한국인의 탈무드’와도 같은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말이 있다 국어학자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자 우리말 어휘학자가 들려주는 우리말의 진리 ‘이 세상은 살만한 곳인가요?’ 우리말 어휘학자인 저자는 이 질문으로 책을 연다. 그렇다.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 세상이 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이 없다’라는 우울한 생각으로 차 있는 사람들이 많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이 힘겨운 삶의 무게 때문에 미래를 꿈꾸지 못한다는 거다. 국어학자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말을 통해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세상은 여전히 행복하다’라는 진리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말에는 다른 말에는 없는 고유의 좋은 뜻을 가진,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 많다고 한다. ‘아름답다’와 ‘사이가 좋다’가 대표적이다. 아름답다의 ‘아름’은 중세 국어에서 ‘나, 개인’을 뜻하는 말로 ‘나답고 자기다운’ 게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진리를 담고 있다. ‘사이가 좋다’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의 중간이 좋다는 뜻이다. 다른 나라 말에는 대개 ‘두 사람이 좋다. 관계가 좋다’라고 하지 ‘사이가 좋다’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사이가 좋으려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우리가 형제자매를 표현할 때 흔히 ‘피를 나누었다’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애절한 사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너무 쉽게 형제자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형제자매가 내 어릴 적 고마운 친구였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알게 모르게 내가 형제자매에게 저질렀던 잘못을 생각한다면, 지금 설령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풀지 못할 마음은 없다는 깨달음을 준다. 우리말이 담고 있는 진리와 저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진다. 현재 대학 강단에서 우리 학생들과 외국인들에게 우리말의 참뜻을 알리고 있는 저자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저자의 등장은 서정범 선생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우리말에 관한 대중적인 글쓰기를 하는 작가라는 측면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우리말 어휘를 주로 담아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 우리말 뜻만 제대로 알아도 더욱 잘 살 수 있다 좋은 생각이 담긴 우리말을 통해 이 세상이 행복한 곳임을 깨닫기를! 지금 힘든가? 지금 서러운가? 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이 있는가? 이 책은 곳곳에서 우리말이 품은 좋은 생각을 조곤조곤 들려주며, 우리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의 빛과 그림자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일러준다. ‘일’이라는 말을 한번 보자. 우리에게 일이란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일은 행복한 것일 수도 불행한 것일 수도 있다. 매일 산꼭대기까지 바위를 운반해야 하는 시시포스가 아침에 집을 나올 때 ‘오늘도 하루 종일 돌을 굴려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면 불행한 시시포스이지만,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일을 끝내면 집에 와서 푹 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행복한 시시포스인 것처럼. 우리말 ‘놀다’를 보면 ‘일은 즐겁고 행복한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재미없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했던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나온 협박이 ‘너 재미없을 줄 알아!’이다. 어느 나라 말이든 그 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을 가지고 협박의 표현을 만든다고 한다. 우리 인생에서 재미가 없는 게 진짜 큰 문제이고, 재미란 각자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즐거움이라는 것도 일러준다. 다른 사람을 향한 ‘짜증’과 ‘손가락질’이라는 말은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우리말에서 ‘-증’이 붙으면 ‘우울증, 불면증’처럼 병이 된다. 순우리말인 ‘짜증’과 ‘싫증’에 ‘-증’이 붙었다는 것은 이 또한 병임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부리지만, 결국 짜증은 ‘자신을 쥐어짜는 병’이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손가락질도 한 손가락은 상대를 향하지만,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말의 뜻만 제대로 알아도 자신을 더욱 되돌아보고, 그래서 더욱 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무리 힘든 사람도 웃을 일이 있기 마련이고 하루 온종일, 일 년 내내 고통스럽고 불행한 일만 겪는 사람도 없지 않은가. 고통과 고통 사이에 즐거움이 있기 마련인 게 우리 삶이고, 그래서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여전히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그대로 담긴 우리말은 ‘한국인의 탈무드’와도 같은 삶의 지표 지금 우리가 우리말을 더욱 되새겨보아야 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지를 생각한다. 우리 선조들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우리말은 거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자신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고, 평화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공존’을 더욱 생각하게 한다. 우리말 ‘사랑한다’와 ‘나쁘다’에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가치가 담겨 있다. 우리 옛말에서 ‘사랑’은 ‘생각’이라는 뜻이었다. 그래서 옛 어르신들의 연서에 꼭 등장하는 말이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루었소!’ 하는 말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 생각이 나기 마련이고, 누군가에게 내가 좋은 모습으로 생각나게 하려면 나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와 주변 사람들의 가치를 스스로 낮게 만드는 것이 우리말 ‘나쁘다’의 원래 의미이다. 나 때문에 가족이 욕을 먹고 나 때문에 부모님이 얼굴을 못 들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나아가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장점과 단점은 맞닿아 있다. 자신의 단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소개서를 써라. 그러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비결도 알려준다. 우리말 ‘동정’은 ‘아름다운 공존’에 대한 가치를 담고 있다. 동정은 누군가를 허락도 없이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아니다.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서 생각하다 보면, 그 사람이 보이는 게 동정이라고 한다. 갓난아기들은 한 명이 울면 다른 아기들도 따라서 운다. 이처럼 상대의 마음이 울림으로 전해져서 우는 것처럼, 상대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전달받는 것이다. 동정이라는 말의 뜻을 잘 알고 실천한다면 우리 주변에서 힘들어서 서럽고, 차별받아 서러운 사람들이 분명 줄어들 것이다. 세계인들은 ‘오 필승 코리아!’라는 말을 ‘오 피스 코리아!’로 잘못 알고 있다고 한다. ‘필승’을 ‘피스’로 바꾸니 아름다운 말이 되었다. 평화로운 한국, 이왕 생긴 오해이니 ‘평화’를 소중한 가치로 여겨온 우리 선조들의 바람대로 ‘오 피스 코리아’로 살아보자는 제안도 한다. 이게 우리말을 통해 보는 사람과 세상으로 지금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잡은 것이 행운이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책과 나를 만나는 게 아니라 이 책을 보면서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여러분의 행동에 하나라도 변화가 생긴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의 행운이 될 수 있도록 하라”라는 당부로 책은 끝난다. 가히 ‘한국인의 탈무드’와도 같은 우리 삶의 지표를 제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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