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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희망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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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정은진
출판사 : 홍시
2010년 03월 24일 출간  |  ISBN : 8993941181  |  336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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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이 전하는 희망의 르포르타주 서양 백인기자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세계 보도 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몇 안 되는 동양기자이자 한국의 여성기자, 정은진. 그녀가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에서 내전 상태에 가까운 브라질 빈민가의 결핵 취재, 세계 분쟁의 핵심 지역 중동, 여러 반군과 정부군이 뒤섞인 아프리카 콩고에서 펼치는 희망을 쫓는 사진가의 분투기를 들려준다. 가슴 아픈 한순간, 기억을 환기시키는 풍경 등은 설득력 있고 본질적인 사진을 통해 가슴 깊숙히 다가온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정은진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 서양 백인기자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세계 보도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몇 안 되는 동양인이자 한국의 여성기자이다. 1970년 서울 출생. 서울대 동양화과, NYU 티시 사진과, 미주리대 언론대학원 포토저널리즘과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프리랜서 사진기자로 활동, 2004년 말 태국에서 쓰나미 발생 이후 상황을 촬영한 사진이 「뉴욕 타임스」 1면 톱으로 보도되었다. 2007년 9월 초에는 아프가니스탄의 산모 사망률을 다룬 포토 스토리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보도사진전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에서 CARE상 그랑프리와 2008년 3월 일본의 「Days Japan」 보도사진대상 1위, 같은 해 ‘WHO Stop TB 결핵퇴치 이미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콩고의 성폭력 현실을 고발한 포토 스토리 ‘콩고의 눈물’로 2008년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에서 또다시 경쟁 부문인 ‘제1회 피에르 & 알렉산드라 불라상’을 수상,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2010년에는 「Days Japan」 보도사진대상 2위를 수상했다. 저서로는 아프가니스탄 생활을 담은 수필집 『카불의 사진사』와 콩고의 성폭력 고발 르포 『내 이름은 ‘눈물’ 입니다』, 브라질-아프리카-중동 취재기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가 있다. 2010년 3월 24일 제28회 세계 결핵의 날 다제내성 결핵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목차]

이 싸움, 100년이 지나면 끝날까? Middle East 2009년 12월 8일 나의 첫 이스라엘행 “진, 사진기자 조끼는 입지 말지 그래?” 샬롬, 살람 헤브론 아부디스-웨스트 뱅크 순교자 vs. 테러리스트 우리집에서 자고 가세요 팔레스타인 일부다처제 하의 미망인들 스데롯, 이스라엘의 최전방 다윗과 골리앗 팔레스타인의 돌 던지는 소년들 보딩콜 아름답다. 가난하다. 위험하다. Brazil 1월의 강을 ‘재빠르게’ 건너는 법 결핵 퇴치 이미지 어워드 수상 워싱턴 포스트지 프리랜서 사진기자가 내 조수라니! 결핵 환자들과 만나다 친구를 위한 친구 파벨라를 위협하는 마약, 갱, 그리고 결핵 러블리 히타 마리아 마리아 헤아우와 헤아이스 사이를 헤매다 자나이나 자나이나의 기나긴 여정 버락 오바마 씨, 축하해요 허시냐의 결핵 환자 산타 마리아 병원 또 한 명 나가떨어졌군 지역사회의 선물 결핵과의 동거?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세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Africa 당신은 이 일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즐기지 않으면 안 돼 갓 블레스 유, 르완다의 자매들 우리를 기억해 줘서 고마워요 매일 살인과 강도 사건이 일어나는 곳 성폭행 피해 여성의 절망과 희망 용기 있는 엄마, 샬롯 아이를 낳고 싶지만 에스더의 고향으로 가는 길 칼렙, 우리 일할 때 점심은 없어 아프리카 사진 여행자를 위한 일곱 가지 조언 보고 싶은 투옴베와 이마퀼레 키창가의 여걸 마마 잔느! 마펜도와 작은 잔느 운명과 맞서다: 마펜도와 잔느 콩고 법정에 가다 콩고 감옥에 가다 이마퀼레, 또 만나자 투옴베가 경찰에 체포되다니! 콩고의 눈물 보고 싶은 투옴베에게!

[책속으로]

프롤로그
많은 사람들이 보도사진의 진가는 ‘한 장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왔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나의 기대치가 컸기 때문에 실망도 컸던 것일까.
취재원들에게 질책을 받을 때마다 고민과 번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제는 많이 내려놓았다.
내 사진 한 장이 세상을 절대로 바꾸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허황된 꿈은 갖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작은 믿음 하나가 생겼다. 바로 내 사진 한 장이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믿게 되었다. -p. 14

팔레스타인의 돌 던지는 소년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작은 콘크리트 집과 올리브 나무는 이스라엘군의 포크레인과 불도저에 산산조각 부서졌고, 이스라엘군은 이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청년 시위대를 진압하느라 쉴 새 없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터뜨렸다. 예루살렘 인근에는 새로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알리는 대형 빌보드 광고판이 세워졌고, 거기에는 행복한 유대인 가정의 초상이 그려져 있었다. -p. 84

러블리 히타
그녀의 이름은 히타 데 카시아 비에이라 스미스Rita de Cassia Vieira Smith로, ‘얼떨결에’ 미국인과 결혼을 하게 돼 스미스라는 성을 갖게 되었다.
“나는 옛날에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았어요. 어느 날 술을 마시다가 미국인인 스미스 씨를 만났지요. 그는 흑인이자 HIV 양성 환자였어요. 브라질에서는 HIV 치료가 무상이라 이곳으로 왔다는 그의 사연이 딱해서 내가 술김에 ‘그래, 내가 결혼해 주지!’라고 선언했지 뭐예요. 그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는데, 다음 날 그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와서 ‘정말 기쁘다. 고맙다. 이제 아들에 대해 마음을 놓아도 되겠다’라는 거예요. 그분의 어머니를 봐서라도 안타까워 결혼해 주었죠. 이건 진짜 결혼이 아니예요. 스미스는 동성애자였는걸요! 이 모든 건 스미스가 브라질 영주권을 따서 치료를 받게 해 주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서 내 이름이 스미스가 된 거예요. 성품이 아름다운 사람이었는데, 그는 이제 세상에 없어요.”

허시냐의 결핵 환자
도대체 허시냐 내에 결핵 환자가 몇 명일까 궁금했다. 히타에게 물어보았더니 먼저 너털웃음으로 대답했다. “허시냐에 결핵 환자가 몇 명이냐고요? 하하핫. 이곳 인구가 16만 명인데 한 달 평균 40~50건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지요. 이건 아프리카보다 더 심하다니까요. 정확한 숫자는 몰라요. 리우 시장이 정보를 내 주질 않아요.”
이 방대한 산동네 허시냐에는 보건소가 한 군데도 없다고 한다. - p. 160

[출판사 서평]

“정은진, 2010년 앙코르 포토페스티벌 ‘아시아 여성사진가 15인’으로 선정” 포토 저널리스트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 표지가 앙코르 포토페스티벌 ‘아시아 여성사진가’ 선정을 기념하여 작가 포트레이트 사진을 담은 띠지를 두르고 리뉴얼되었습니다. 정은진의 ‘한국의 잊혀진 여인들 Korea’s Forgotten Women’ 스토리는 지난 2008년 12월 경기도 평택 기지촌 인근의 쪽방에서 독거노인으로 살아가는 과거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포토 르포 photo reportage로, 한국전쟁 이후 60-70년대에 한국과 미국정부가 기지촌 존재에 대해 묵인하고 성병 보건소를 운영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에도 불구, 이들에게 보상은커녕 존재도 함께 잊혀져가고 있다는 사회문제를 제기하는 고발성 포토 스토리입니다. 당시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 서울 특파원인 최상훈 기자가 쓴 이 르포 기사는 2009년 1월 8일 뉴욕타임즈의 해외판인 <인터내셔널 헤랄드 트리뷴 IHT > 1면과 <뉴욕 타임즈> 본지 A6면에 동시에 실려 국내외 작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이 사진은 2009년 9월 프랑스 페르피냥 포토페스티벌 기간 중 <일간지 부문> 에 출품돼 최종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번 앙코르 페스티벌의 <아시아 여성 사진가 15인> 중 하나로 선정된 정은진은 “나의 작업 대부분이 해외 작업이어서 솔직히 이번에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우리나라의 인권사각지역에서 신음하며 편견속에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기지촌 할머니들의 문제가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해외에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 돼 기쁘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촬영을 허락해 준 관련 단체와 할머니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브라질, 아프리카… 세상의 끝에서 묻는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 이스라엘 탱크와 맞서는 팔레스타인의 돌 던지는 소년들의 용기, 브라질 리우 빈민가 결핵 환자들의 꿈, 콩고-르완다 성폭력 피해 여성의 눈물과 희망, 세상의 모든 ‘약자’와 함께 그녀의 카메라가 간다.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는 묻는다. 카메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정은진은 카메라를 들고 아프가니스탄, 중동, 콩고 등 분쟁과 내전이 있는 곳으로 간다. 분쟁 지역은 생명이 경시되고 인권이 무시되는 곳이다. 처참한 삶의 조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람들은 그곳의 정치인이나 군인이 아니다. 수많은 보통 사람들이 아무런 방어 수단이 없는 ‘약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분쟁으로 한 해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면, 출산 중 열악한 환경 탓에 사망하는 산모의 수는 수만 명이다. 미국의 190배다. 심각한 내전 상황의 콩고에서는 한 해 1만 명 이상의 여성이 강간 피해자로 보고되고 있다. 피해자들 중 상당수는 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피스툴라’ 증상으로 평생 고통을 겪게 된다. 정은진은 위기에 처한 아프가니스탄, 콩고 등 제3세계 여성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세계인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호를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분쟁 지역 사진가가 아니다. 약자를 위해 사진을 찍는 포토저널리스트다. 세계적인 보도사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세계적인 보도사진전에는 전 세계 5천여 명의 사진가가 참여해 각축을 벌인다. 정은진은 페르피냥 포토페스티벌 경쟁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백인 남성 사진가 일색의 세계 보도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몇 안 되는 동양인이자 한국의 여성 기자이다.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는 내전 상태에 가까운 브라질 빈민가의 결핵 취재, 세계 분쟁의 핵심 지역 중동, 여러 반군과 정부군이 뒤섞인 아프리카 콩고에서 펼치는 희망을 쫓는 사진가의 분투기이다. 이스라엘 장갑차에 맨주먹과 돌로 대항하는 팔레스타인 소년들을 담은 <팔레스타인의 돌 던지는 소년들>, 브라질 결핵환자 취재기 <결핵과의 동거-리우데자네이루>, 페르피냥 포토페스티벌 수상작 <콩고의 눈물> 후속 취재 등 세계가 인정한 포토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눈물, 그 속에서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자세와 유머를 그녀의 취재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정은진은 그런 “허황된 꿈은 갖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사진으로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믿게 되었다. 사진전과 책 판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들고 찾은 아프리카의 성폭력 피해 여성과 그들을 돕는 NGO와 뜨거운 재회를 하며 그녀는 희망을 찾았다. 포토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일본의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진,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저는 당신의 아프간 산모 이야기를 보고 마음속 깊이 감동을 받았어요. 제 여자 친구는 지금 구호단체와 함께 잠비아로 갔는데, 우리 모두 당신처럼 제3세계에서 작업하고 싶어요. 이건 진심이에요. 그리고 고마워요.” 그 땅에 정말 희망은 있는가? 정은진은 페르피냥 포토페스티벌 <피에르&알렉산드라 불라상>의 지원을 받아 수상작 <콩고의 눈물 Tears In The Congo>의 후속 취재를 위해 콩고로 떠났다. 그곳에서 여성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지와 희망을 잃지 않은 여성들과 재회한다. 반군들에게 윤간을 당한 잔느와 마펜도 같은 10대 소녀들은 오히려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며 이중의 고통을 겪게 된다. 성폭력의 후유증도 심각하다. 하지만 NGO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다시 가족과 화해하고 집으로 돌아간 이 소녀들은 강한 삶의 의지, 긍정적인 희망을 품고 있었다.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는 ‘절망의 땅’이라 불리는 곳에서 희망의 작은 빛을 찾아 기록한 뜨거운 르포르타주이다.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는 대답한다. 이 땅에서 함께 ‘희망’을 꿈꾸고 싶다. 한국이 분단 국가라는 사실을 되새기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분쟁 문제와 여성 성폭력 문제 등 약자와 소수자 문제는 우리의 문제이다. 『정은진의 희망 분투기』는 저자 혼자 쓴 책이 아니다. 콩고의 성폭력 취재는 용기를 낸 피해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병원 관계자, 상담가, 변호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브라질 빈민가의 결핵 취재도 마찬가지다. 갱단이 활보하는 파벨라에서 목숨을 걸고 결핵 환자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그곳의 어려운 현실을 세상 밖으로 알릴 수 있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만난 사람들은 온 몸으로 불의를 세상에 알리고 있었다. 약자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일, 진실을 추구하는 일의 가치를, 저자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희망하기를 바란다. 책속으로 추가 에스더의 고향으로 가는 길 나는 들고 있던 카메라를 내려놓고 에스더를 감싸안았다. 착한 에스더! 장장 5년 동안 여섯 차례 수술을 거치며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에스더.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남편은 새장가를 갔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을 잃지 않은 에스더. 나는 그녀에게 “갓 블레스 유, 투”라고 말했고 마음속으로 더 힘껏 ‘갓 블레스 에스더!’라고 외쳤다. - p. 235 운명과 맞서다: 마펜도와 잔느 고마 북부 키창가에서 만난 마펜도와 잔느는 자신들의 운명과 맞서는 소녀들이었다. 아직 학생 신분인 이들은 각각 반군들에게 윤간을 당하고, 그로 인해 아이를 낳았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집에서 쫓겨났지만 상담가들이 부모들을 설득해, 다시 집으로 돌아가 현재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마펜도는 수학 교사가 되기 위해 교생 실습을 하고 있고, 잔느도 학업을 계속해 의사나 간호사가 돼 자신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려는 꿈을 갖고 있다. -p. 268 보고 싶은 투옴베에게 그럴 때마다 네 생각을 했어. 네 사진을 내 컴퓨터 노트북 바탕화면에 깔아 놓고 매일 너를 바라봤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피스툴라로 고생을 하는 너도 사는데, 나라고 못 살까 하며 내 자신을 채찍질하려고 말이야. 너는 내가 가장 힘들 때 나의 희망이 되어 주었어. 언젠가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의 농삿일 잘 도우면서 꿋꿋이 살기를 바라. 나도 너를 다시 생각하며 열심히 살게. -p. 328 추천사 나는 세상의 이 중요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보여 주는 재능을 지닌 그녀에게 박수와 존경을 보낸다. 매리앤 골른MaryAnne Golon 포토 에디터/컨설턴트, 시사 주간지 「타임」 전 사진부장, 2009 월드 프레스 심사위원장 내전이 휩쓸고 간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력 피해 여성들, 브라질의 결핵 취재 사진에서 가슴 아픈 한순간, 기억을 환기시키는 풍경, 혹은 남자의 순간적인 응시 등은 사진 작업을 설득력 있고 본질적으로 만든다. 탈라 스카리Tala Skari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사진부장 정은진은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불공평한 상황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진 자들 곁에 서 있다. 내가 그녀의 사진을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약자들을 아름다운 빛으로 표현, 그 반짝이는 효과가 그들의 존엄성에 비추어 진다는 것이다. 히로카와 류이치Ryuichi Hirokawa 「Days Japan」 매거진 편집장, 보도사진 대상 창립자, 사진집 「팔레스타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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