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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고도원의 아침메일편지로 엮은 책.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이 사람을 움직인다, 감동하고, 눈물 흘리고, 감사와 기쁨, 행복과 사랑, 이 모두가 마음에서 온다. 그리고 말 한마디가 사람을 울리고 웃긴다. 운명을 바꾸고 인생을 결정한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은 저자가 이메일로 배달되는 편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2001년 8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배달된 아침편지들을 모아 엮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1권>으로 묶었다.
저자소개
지은이 고도원
연세대학교 대학신문인 <연세춘추> 편집국장을 지냈으며,《뿌리깊은 나무》기자,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틈틈이 읽은 책에서 뽑은 좋은 말 한마디로 만든 마음의 비타민, '고도원의 이침편지'를 2001년 8월1일부터 시작했으며, 이 책은 2002년 2월까지 보낸 아침편지를 모아 엮은 것이다. 마음을 키워주는 말, 고도원의 어록《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1, 2》를 엮은 바 있다.
목차서문
1. 사랑의 아침 편지
2. 희망을 주는 아침편지
3.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아침편지
4. 무지개를 피워내는 아침편지
5. 지혜를 주는 아침편지
6. 나를 돌아보게 하는 아침편지
책속으로사랑의 아침편지
- 가슴시린 사랑이 생각나는 아침에 사랑하는 이에게 띄우는 편지 세익스피어의 사랑 노래 어떤 허물 때문에 나를 버린다고 하시면 나는 그 허물을 더 과장하여 말하리라. 나를 절름발이라고 하시면 나는 곧 다리를 더 절으리라. 그대의 말에 구태여 변명 아니하며…. 그대의 뜻이라면 지금까지 그대와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고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보이게 하리라. 그대가 가는 곳에는 아니 가리라. 내 입에 그대의 이름을 담지 않으리라. 불경(不敬)한 내가 혹시 구면이라 아는 체하여 그대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그리고 그대를 위해서 나는 나 자신과 대적(對敵)하여 싸우리라. 그대가 미워하는 사람을 나 또한 사랑할 수 없으므로. - 세익스피어의 《소네트 시집》 중에서 - * 이별(離別)과 실연(失戀)의 아픔을 상대방에 돌리지 않고, 그 어떤 다른 구실로도 돌리지 않고, 오로지 자기 내면(內面)으로 끌여당겨 그 쓰라린 고통을 순백(純白)한 사랑으로 승화시켜가는, 아름답고도 슬프고도 절절한 사랑 고백의 극치입니다. 희망을 주는 아침편지 - 희망으로 시작하는 아침에 우리 모두에게 띄우는 편지 날 좀 일으켜줘요! 바로 그날 데레사는 길거리에서 넘어졌다. 그녀의 걸음걸이가 휘청거렸다. 거의 매일 넘어지고 부딪치고 그렇지 않으면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렸다. 넘어지는 사람은 "날 좀 일으켜줘요!"라고 말한다. 토마스는 변함없이 그녀를 일으켜주었다. - 밀란 쿤데라의《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 * 인간은 근본이 연약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강한 척, 잘난 척을 해도 너나없이 약하고 약한 것이 인간이어서, 자주자주 넘어지고, 무너지고, 주저앉곤 합니다. 바로 그때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존재가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나 자신도 한없이 약하지만, 나보다 더 약한 사람이 넘어져 손을 내밀 때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그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이 얼마나 행복해지겠습니까. 삶은 손을 붙잡고 함께 걷는 것입니다. 삶은 눈물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아침편지 - 천천히 나를 돌아보는 아침에 내 안에 영웅을 찾는 이에게 띄우는 편지 버리면 얻는다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 - 공지영의《수도원 기행》 중에서 - * 무엇을 얻는 데에는 크게 두 방법이 있습니다. 구해서 얻는 것과 버림으로써 얻는 방법입니다. 구해서 얻는 것은 그 얻음이 아무리 커도 다음의 더 큰 목표가 생기기 때문에 만족이 없지만, 버려서 얻는 것은 아무리 작아도 덤으로 얻는 기분이기 때문에 만족과 기쁨이 큽니다.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버려서 얻는 방법을 택합니다. 출판사 서평어느 누구의 손에 가 닿을진 몰라도, 자전거를 타고 행복을 나르는 우체부의 마음으로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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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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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워 마음의 위안을 얻기 힘든 때입니다. 삶이 힘겹게 느껴지거나, 위안을 받고 싶을 때 아무 데고 펼쳐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에 대해 다시금 용기를 얻어 보세요. 이럴 때일수록 용기를 북돋우고, 비전을 그려주며, 마음을 달래주는 한마디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한마디를 원하는 분들의 것이에요. 이 책에 있는 한마디가 당신의 인생 항로를 밝은 세계로 이끌어 간답니다. 아련한 사랑이 생각날 때나 희망을 가지고 싶을 때,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싶을 때, 그리운 사람이 하나둘 생각날 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때, 나를 찬찬히 돌아보아야 할 땐 언제나 이 책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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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한꺼번에 복용하는 게 아니라 매일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크듯이 이 글을 읽은 사람은 비타민을 먹은 효과를 톡톡히 본답니다. 짧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글로 아침이 기다려집니다. 매일 아침, 마음의 비타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세요! 이젠 아침이 기다려지겠지... 아침을 여는 주소는 www.godowon.com으로 들어오면 편지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5만 네티즌을 감동시킨 편지 한 장을 당신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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