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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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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이기동
출판사 : 걷는나무
2016년 09월 25일 출간  |  ISBN : 8901213478  |  216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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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25가지 자녀 교육 원칙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하는 힘은 모두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회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는 40년 넘게 동양철학을 연구하며 인간의 삶과 행복을 고민해 온 최고의 석학 이기동 교수가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지혜를 알려 준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기동 저자 이기동은 성균관대 유학 · 동양학과 교수. 국내 최초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서경》, 《주역》을 완역 · 주해한 동양철학 분야 석학. 성균관대에서 유학 학사 및 동양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철학?사상 연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와 대만 국립 정치 대학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시민을 위한 동양철학 강당인 동인문화원을 열어 현재까지 15년 넘게 동양 고전의 지혜를 알려 주고 있다. 저서이자 역서로는 《진리란 무엇인가》, 《인생교과서 공자》(공저),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한마음의 나라, 한국》, 《사서삼경강설 시리즈(총 6권)》, 《동양 삼국의 주자학》, 《공자》, 《노자》, 《장자》 등이 있다. 저자 : 이원진 (엮음) 엮은이 이원진은 철학박사, 전 중앙일보 기자. 대치동 키즈로 늘‘ 일류 강박’에 시달렸다. 교육제도를 고쳐 보겠다고 기자가 돼 10년 정도 일하다가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일류가 되지 않아도 이미 완전하다’라는 살맛나는 해답을 얻어 세 아이의 엄마로 자신 있게 살고 있다.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국민대에서 서양철학 석사과정을,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국민대, 동서울대에서 동서철학을 ‘자기답게’ 읽는 수업을 하고 있다. 팟캐스트‘ 씽투육아’ 진행자이기도 하다. 현장에 발을 디딘‘ 엄마 철학자’로 사는 것이 꿈이다.《니체, 그의 삶과 철학》(역서), 《최고를 꿈꿔라》 등의 책을 냈다.

[목차]

프롤로그 |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아이가 행복합니다·5 1장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 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17 : : 자신 있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 정서 지능·24 : : 아이를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다 갖게 해 주는 것이다·34 : : 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41 : : 부모에게 존중받은 아이가 세상으로부터 사랑받는다·49 2장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 : 전교 1등 그 아이는 왜 문제아가 되었을까?·59 : : 이기는 법이 아니라 남과 다른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는 유대인·70 : :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78 : :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가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말·85 : : 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99 : : 아이에게 실패를 허용하라·104 3장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만드는 11가지 자녀 교육 원칙 : : 아이의 ‘베프’가 되려고 하지 마라·113 : : 훈육할 때 부모가 지켜야 할 11가지 원칙·120 : : 부모의 좋은 습관보다 좋은 교육은 없다·129 : : 당당한 인생은 정직 위에서만 이룰 수 있다·134 : :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141 : : 유익한 벗과 해로운 벗을 구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150 : : ‘자생력’ 있는 아이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다·155 : : 진정으로 행복한 아이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안다·161 : : 부모의 사랑을 당연한 희생으로 여기게 하지 마라·169 : : 어떻게 살 것인가 방황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177 :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6가지 조건·182 4장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 : 아이의 미래만 걱정하느라 현재를 빼앗고 있는 부모들에게·193 : : 이기는 법만 가르치면 실패했을 때 결코 일어서지 못한다·198 : : 부모가 물려주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다·205 책을 엮으면서·213

[책속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지 궁금해해야 하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회성은 바로 이런 호기심과 안목을 길러 줍니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힘, 욱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힘은 모두 사회성에서 나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미국의 벨 연구소는 1년에 1~2개의 특허를 내는 과학자와 수십 개의 특허상을 받는 과학자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두 그룹의 과학자들 모두 인지 능력이 뛰어났고 연구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도 서로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특허를 많이 내는 그룹의 과학자들에게는 다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들은 연구실에 틀어박혀 혼자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아냈습니다. 수천 년간 생명을 이어 온 종들은 강하고 똑똑한 종이 아니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종이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 주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_「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중에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대로 다 하게 내버려 둔다면 아이는 올바르게 자라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 무엇이든 부족함 없게 해 주는 것이 열등감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물질적인 것들을 아낌없이 채워 줍니다. 그러나 그런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을수록 아이들의 만족감은 줄어들고 점점 더 새로운 것들을 갖고 싶어 합니다. 결국 과잉보호를 받은 아이에게 인생은 절망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_「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다 갖게 해 주는 것이다」 중에서

저는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의 관리 감독 아래 좋은 성적을 유지해 온 아이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공부할 마음이 생겨 시작한 아이의 수능 시험 성적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기초부터 쌓아야 해서 힘은 들었겠지만, 자발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학습 능력은 누가 시켜서 할 때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성은 어릴 때 부모가 길러 주지 않으면 나중에 발달시키기가 어렵습니다. _「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중에서

어릴 때부터 칭찬만 받고 자란 아이는 선생님의 칭찬이 다른 아이를 향하고 자신에게는 질책이 쏟아지면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정도의 강도로 말입니다. 시험 결과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지 않은 것이 아이들 마음이지만, 사실 아이들은 결과를 항상 의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결과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1등을 하는 아이가 그 이유로 집에서도 서열1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적이 칭찬받는 유일한 이유가 되지 않도록 집에서만이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_「전교 1등 그 아이는 왜 문제아가 되었을까?」 중에서

한국의 고등학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미국의 우수한 학생보다 수학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제 풀이 능력이 부족해서 수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수학자가 될 수는 없는데, 마치 모두가 수학자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좋은 성적을 강요하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에 흥미를 잃고 자신감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대학에 가면 수학 실력은 꾸준히 즐겁게 공부한 외국 학생들에게 역전당하고 맙니다. _「이기는 법이 아니라 남과 다른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는 유대인」 중에서

세 살밖에 안 된 아이가 친구에게 욕을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면 열이면 열 그 뜻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말들을 쓰는 걸까요? 무엇인가 마음에 안 들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부모가 했던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말은 국어 교과서나 다름없습니다.
_「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가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중에서

[출판사 서평]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하길 바란다면 그 무엇보다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누구와 함께 있든,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한 25가지 자녀 교육 원칙 올해 초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발표된 〈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퍼센트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4년 뒤인 2020년까지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만이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도 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 컴퓨터와 일자리를 가지고 경쟁해야 할 첫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 그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부모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암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이다. 구글의 슈퍼컴퓨터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경기가 끝나던 날, 많은 언론 매체들이 인공지능 컴퓨터가 대체하게 될 인간의 미래에 관한 기사들을 쏟아 냈다. 육체노동 같은 힘든 일이나 매뉴얼이 정해진 서비스 업무 같은 비교적 단순한 일이겠지 하는 예상과는 달리 판사, 변호사, 의사, 애널리스트 등이 그 대상이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정해진 원칙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은 인공지능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 대학을 나오면 괜찮은 직업을 갖고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 세상이 오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힘은 똑똑한 머리와 화려한 스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는지를 알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한발 앞서 찾아내는 능력, 즉 ‘사회성’에 달려 있다. 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취업선호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채용 과정에서 ‘타인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심층 면접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남을 이기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늘 자신만 돋보이려고 하며 협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 268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학벌과 성적은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졸업생 중에서도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정되고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꾸준히 타인과 교류하며 사는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은 때때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조직 생활이 맞지 않아 혼자 독립을 한다고 해도 관계를 맺는 방식만 다를 뿐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일해야 한다. 혼자 장사를 해도 손님이 있어야 하고, 혼자 공부를 해도 그 공부를 써먹을 수 있는 조직과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혼자서 아등바등하는 사람의 성과는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보다 작을 수밖에 없다. 높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료를 만드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남을 배려하는 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부모들이 착하고 예의 바르게 키운 내 아이만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그래서 돼지맘, 알파맘, 제설차부모 등으로 불리며 공부는 물론 친구 관계나 진로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보호와 간섭은 아이에게서 인생을 통째로 빼앗는 것과 다름없다. 경쟁에만 치중했던 아이나 모든 것을 부모가 시키는 대로 했던 아이, 또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었던 아이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관계를 맺는 일에 스트레스만 받는다. 혼자 하는 일은 곧잘 하지만 함께하는 일에서는 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사람은 학교에서는 우등생일 수 있지만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을 때, 취직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아무런 준비 없이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 갑자기 회사가 망했을 때, 인간관계가 틀어졌을 때, 열정을 다한 일이 실패했을 때 갖는 좌절감과 열등감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는 것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믿는 자존감과 그런 자신을 믿어 주는 주위 사람들이다. 뛰어난 머리보다는 따뜻한 가슴이 돌발 상황으로 가득한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을 헤쳐 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훨씬 더 필요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한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이다. 실패한 사실보다 스스로 낙오자라고 여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인생은 진짜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어려움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라 헤쳐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명문가에서는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성공만을 가르치거나 1등이 되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다. 그보다는 예의를 지키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강조했다.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 자기 이익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이런 건강한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도, 키가 자라듯 저절로 키워지는 것도 아니다. 부모가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어 신뢰와 애정을 주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고 대화를 나눠야 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자아는 만 여섯 살까지 70퍼센트가 완성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때 경험한 첫 사회생활이 좋았느냐 나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사회 적응력이 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열 살 전에 아이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똑똑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열 살 전에 신뢰와 애정이 있는 관계를 맺을 줄 아는 능력, 즉 사회성을 반드시 길러주어야 한다. 사랑과 존중, 배려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를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지 못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존중받는 일은 없다. 이 책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갈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25가지 자녀 교육의 지혜를 알려 준다.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 그렇지 않은 아이든, 재주가 많은 아이든 없는 아이든,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아이를 지탱하게 해 주는 것은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과 자존감입니다. 부모가 아이 앞에 놓인 모든 난관을 다 없애 주겠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반드시 실패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나약하게 만들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좌절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소중한 존재다, 또 도전해 보겠다’라는 용기를 일깨워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_「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중에서 교육이 아이들을 줄 세우는 수단이 되면 인격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모아 놓고 시험을 치른다면 아마도 감독관이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12년간 열심히 교육을 시켜 대학생이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철저하게 감독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교육이 오히려 인격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이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늘 실패를 걱정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겼을 때의 기쁨보다는 졌을 때의 패배감이 더 강하게 마음을 짓누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남을 이기기 위한 경쟁은 아무도 함께 건널 수 없는 외나무다리 같은 아슬아슬한 인생을 아이에게 주는 셈입니다. 져도 행복할 수 있고 이겨도 불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이기는 일에만 신경 쓰며 안달복달 살지 않게 됩니다. _「부모가 물려주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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