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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이순신의 일기: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일상’과 ‘내적 갈등’, 당시 ‘사회상’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이순신의 일기》라는 제목을 택했다. 420여 년 전 이순신이 진에서 쓴 친필 일기, 《이충무공전서》에 수록한 ‘난중일기’, 조선사편수회가 편찬한 《난중일기초》, 해방 이후 가장 많이 출판한 이은상의 국역본을 포함한 후대의 필사본과 활자본, 국역본을 재차 살펴보았다. 특히 《이충무공전서》에 수록한 ‘난중일기’를 활자화하는 과정에서 친필 원문이 어떻게 훼손 편집되었는가를 예시했다.
저자소개저자 : 박혜일
저자 박혜일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물리학과 졸업. 1964년 Wien 대학에서 핵물리학 전공으로 이학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관. IAEA NDS 연구원.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1995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작고.
저자 : 최희동
저자 최희동은 1978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졸업. 1984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 1990년 Bir- mingham 대학에서 핵물리학 전공으로 이학 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저자 : 배영덕
저자 배영덕은 1985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졸업. 1994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 핵공학 전공으로 공학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작고.
저자 : 김명섭
저자 김명섭은 1988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졸업. 1996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 핵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목차이순신의 세보와 약력, 그리고 전사
Ⅰ. 《난중일기》의 친필 초본과 후대의 초본 및 활자판본에 대하여
1. 국보 제76호 ‘이순신의 일기 원본’
2. ‘이순신의 일기’ 발췌 필사본 일기초
3. 《이충무공전서》 편집에서 크게 훼손된 《난중일기》의 활자화
4. 《난중일기초·임진장초》(조선사편수회편)에 수록된 《난중일기》의 활자판
5. 졸편저 《이순신의 일기초》, 문화재청 ‘이순신 난중일기’의 원문 텍스트,
《교감완역 난중일기》(노승석)에 수록된 ‘교감본 난중일기’
Ⅱ. 《난중일기》의 국역본에 대한 재검토
1. 《난중일기》 국역본에 관한 열람
2. 이은상의 국역본 《난중일기》에 대한 재검토
Ⅲ. 《난중일기》 내용에 대한 해제
1. 《난중일기》의 초역 및 주해
2. 주제별로 모아본 《난중일기》의 기사 내용
3. 지명 비정
4. 인명 난중일기 색인
부록 : ‘거북선[龜船]’ 해설
CD부록 :《이순신의 일기초》 - 현존 친필일기 원문
출판사 서평《난중일기》 친필 초본부터 국역본까지,
거북선의 기원과 이순신이 만든 귀선(龜船)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후 거북선의 변천상 총망라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도 일기를 썼으며, 그에게는 하루 일과 중 하나였다. 그러다 정조 때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편찬하면서 그의 일기를 ‘난중일기(亂中日記)’로 수록한 후, 그 이름이 그대로 고유명사처럼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난중일기’라는 고유 명칭 대신 그의 ‘일상’과 ‘내적 갈등’, 당시 ‘사회상’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이순신의 일기》라는 제목을 택했다.
420여 년 전 이순신이 진(陣)에서 쓴 친필 일기, 《이충무공전서》에 수록한 ‘난중일기’, 조선사편수회가 편찬한 《난중일기초(亂中日記草)》, 해방 이후 가장 많이 출판한 이은상의 국역본을 포함한 후대의 필사본과 활자본, 국역본을 재차 살펴보았다. 특히 《이충무공전서》에 수록한 ‘난중일기’를 활자화하는 과정에서 친필 원문이 어떻게 훼손 편집되었는가를 예시했다.
아울러 1,657일 분에 이르는 ‘난중일기’에서 287일 분을 초역하고, 주요 항목에 설명을 추가했다. ‘난중일기’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 7년간 일기의 분위기를 개관할 수 있게 했으며, 지명 비정과 일기에 나오는 1,050명에 달하는 인물을 날짜별로 정리해 인명 색인을 첨가했다.
세계적으로 선구 역할을 한 철갑선인 거북선의 현존 사료들을 정리한 ‘거북선 해설’을 부록으로 실으면서 거북선의 기원, 이순신의 창제귀선(創制龜船)과 더불어 임진왜란 후에 거북선이 어떻게 변천했는가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이순신의 친필 일기를 활자화한 기존 문헌을 비교하며 재검독해서 확정한 원문 텍스트를 별도로 CD에 담아 제시하니 임진왜란과 이순신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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