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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에게 신은 가장 소중한 선물을 준단다, 성공보다 실패 안에 더 값진 교훈이 숨어 있단다, 가장 소중한 친구는 또 다른 이름의 나와 같단다 등등 128가지의 비타민 같은 이야기들과 만나 보세요.
저자소개
지은이 박성철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999년 교육부의 ‘고마우신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십대를 위한 월간지 <좋은 친구>에 <생각하는 그림동화>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비타민 동화(근간)>, 창작동화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등이 있으며, 어른을 위한 산문집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처음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쉼터> 시집으로 <눈물편지>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삶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책
요즘 초등학생들의 하루 일과는 어떨까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학원에 과외 수업을 받는 것이 도시 초등학생들의 일상이다. 그렇게 하루 종일 밖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 간의 따뜻한 말 한 마디 나누기가 힘들지요.
지식을 학교에서 얻는다고 하나, 사실 모든 인간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은 바로 가정이다. 그런데 오늘날은 가정의 순기능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핵가족화 현상으로 한두 명만 낳은 자녀가 귀해지고, 자녀들이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냥 덮어 버리거나 잊어버리기 일쑤이며, 제멋대로 굴어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더라도 개의치 않는 일도 있다.
그 결과로 많은 분량의 학습 지식만을 머리에 넣은 아이들은 정신의 양식이 부족한 형편이다. 정신의 비타민이 부족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그것이 정신의 병으로 이어진다.
이에 계림에서는 새로이 <비타민 시리즈>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비타민 시리즈는 학교 공부에 바쁜 초등학생들이 틈틈이 읽으며 삶의 지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명상집, 동화집 등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의 인생 앞에 놓아 주고 싶은 비타민 시리즈, 그 첫 번째 권은 박성철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너에게>이다.
기술만이 다가 아니다!
공부의 기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기술. 독서의 기술. 암기력을 높이는 기술. 결국 훌륭한 지식인이 되기 위한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은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인간 관계, 친구간의 우정까지 ‘기술(technology)’의 잣대로 평가하고 비법을 전수하는 기업형 도서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도, 정신이 메말라 버리면 그 어린이의 일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물이 있어 사막이 아름답듯이, 이 책이 정신의 사막에 물을 공급하는 오아시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 <아주 특별한 너에게>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모든 슬기와 지혜의 정수를 담아 놓은 명상집이다. 이 명상집이 특별한 이유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짤막한 훈화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현장감과 감동이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서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렴.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것이 훨씬 신나는 일이기에 사람들이 어떤 일에서든 이기고 싶어하는 욕망은 탓할 것이 못 되지.
하지만 그 이기고 싶어하는 욕망이 상대방을 억누르고 싶어하는 마음일 때는 그것은 비난받아야 하는 일이란다.
경쟁은 누가 누구를 누르고 일어서느냐가 아니라 누가 누구와 함께 잘 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란다.
---<경쟁> 전문, 본문 99쪽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귓가에 생생히 들려 오는 것 같다. 경쟁을 하여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출세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어린이들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잠시 자신의 욕심이나 시기, 질투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와 같은 글들은 저자이신 선생님이 반 아이들의 일기장이나 학습장에 손수 적어 준 것들이다. 때문에 어린이들의 실제 공부와 생활 태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짤막한 이 글들을 보며 졸업한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자기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남과 함께 걷는 온기를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부모님께 불평하는 어린이가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로, 친구를 이용하기보다 친구를 도와 주는 어린이로, 마구잡이로 공부하기보다 목표를 가진 어린이로, 한두 번의 실패에 절망보다는 희망과 노력으로 맞서는 어린이로 변할 것이다.
이 책은 자칫 교육적인 목적으로 받아들여져 어린이가 읽기 지루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말끔히 덜었다. 선물용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양장 하드커버와, 예쁘고 화사한 팬시 제품 같은 본문 그림이 읽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비타민 같은 이야기들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에게 신은 가장 소중한 선물을 준단다
성공보다 실패 안에 더 값진 교훈이 숨어 있단다
가장 소중한 친구는 또 다른 이름의 나와 같단다
너의 말 한 마디는 상대에게 영양제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단다
‘나’라는 목소리를 낮추고 ‘우리’라는 목소리를 높여라
가장 감동적인 자서전의 주인공이 되어라
인생은 역사 기행과는 달리 사전 답사를 해 볼 수 없단다
얼굴의 생김새보다 마음의 생김새가 더 예쁜 사람이 되어라
인생은 스피드보다 완주가 중요시되는 경기란다
좋은 습관은 인생 전체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재산이란다
…총 128가지의 비타민 같은 이야기들과 만나 보세요.
오늘 지친 자녀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세요. 그리고 마음가짐이, 나중에는 인생이 바뀌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아 주세요.
♧ 저자 소개 지은이 박성철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999년 교육부의 ‘고마우신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십대를 위한 월간지 <좋은 친구>에 <생각하는 그림동화>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비타민 동화(근간)>, 창작동화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등이 있으며, 어른을 위한 산문집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처음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쉼터> 시집으로 <눈물편지>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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