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뒤집으면 인생이 즐겁다』는 수만명의 팔로워를 둔 트위터리안인 저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단문과 공감을 적었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만들고, 추상적인 주장이 아니라 500여 개의 짧은 단문을 통해 작가만의 관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 : 신문곤 저자 신문곤(辛文坤)은 1967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서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인터넷 유통업체와 연계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다. 트위터 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팔로워들이 올린 트윗에 공감과 리트윗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모아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머리말ㆍ04 PART 01 자신 들여다보기ㆍ11 PART 02 성공이란?ㆍ61 PART 03 사랑 이해하기ㆍ97 PART 04 인관관계 회복하기ㆍ121 PART 05 가족관계 어드바이스ㆍ157 PART 06 사고의 혁신ㆍ167 PART 07 공동체 사랑하기ㆍ189

인생에 있어서 자신만의 삶을 향한 독립선언은 자신의 행복선언입니다. (p.13)

좋은 습관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처음의 어색함을 넘어선 의도적인 노력이 쌓이고 쌓여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어색함이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것입니다. (p.14)

사람은 꿈꿀 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꿈꾸는 것은 현실에서 가장 기쁨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p.20)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있는 것을 있다고 인정하고, 없는 것을 없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없다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없는 것을 있어야 한다고 환상을 가지는 것이 집착입니다. (p.24)

운명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 중이고, 죽음을 맞이할 때야 비로소 확정되는 것입니다. (p.30)

누구나 살면서 아픔은 있기 마련입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아픔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처리하는 기술이 뛰어날 뿐입니다. (p.35)

타인의 잘못은 용서를 하더라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스스로는 용서하지 마세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매일 상처받고 매일 위로 받으려다 인생을 다 보냅니다. (p.48)

자신만의 삶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은 타인에게 존속되지 않습니다. (p.58)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실천하자”, “행동하자”라고 스스로 다그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p.77)

도전이 두려운가요? 아님 자신을 설레게 하나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을 주저하게 만들면 도전하지 말고, 과정의 즐거움이 자신을 설레게 한다면 도전하세요. (p.94)

사랑이 밥 먹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밥 먹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됩니다. (p.101)

사람은 많이 알면 알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모르면 모를수록 자신의 우월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p.172)

책이 유익한 것은 현재 자신이 옳다는 것들에 태클을 걸기 때문입니다. (p.187)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공감할 수 있고, 공감하면 교감할 수 있고, 교감을 하면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을 하다 보면 그를 위해 행동할 수 있습니다. (p.193)

깨우침을 전해주는 신문곤의 트위터 140자 짧은 에세이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달리 보이고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 인기 트위터리안 신문곤은 수만 명의 팔로워를 두고 짧은 단문으로 공감과 리트윗을 하며 생각과 철학을 교류한다. 그의 글은 이외수의 감각적인 글귀와 강신주의 날카로운 현실 비판의 문장을 합쳐놓은 듯 유려한 글 솜씨가 탁월하다. 지친 일상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힐링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깨우침과 부딪히는 문제들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그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만들고, 추상적인 주장이 아니라 500여 개의 짧은 단문을 통해 작가만의 관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감성적 힐링 에세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 출판 상황에 대해서 자그마한 도전의 메시지를 던져 준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