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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내가 웃지 않으면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사람을 구하며, 따뜻한 한마디 말에서 내일을 위한 용기가 태어난다. 우리가 보이는 행동에 따라, 우리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따라, 상대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 우리의 삶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띠뜻한 이야기가 큰 감동과 오랜 여운을 남긴다.
저자소개- 저자 가네히라 케노스케
1932년 도쿄 출생.
1956년 와세다대학 졸업. 스미토모 생명보험상호회사 입사. 동사 상무이사, 스미세이 리스 사장 등을 역임. 사람들과의 만남, 언어와의 만남을 선명하게 그려낸 장편집 ‘말의 향연’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됨. 듣는 이가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게 되어버리는 독특한 화술로 장평이 나 있으며, 사업가, 주부, 교육관계자, 초·중학생들의 보호자 등 폭넓은 층을 위한 강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역자 박현석
1971년 인천 출생. 대전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경 일본어학교 수료. 요미우리이공전문학교 중퇴.
J리그 JEF이치하라 전속 통역. 역서로『결과를 낳은 부하 만들기』,『머피,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마법의 언어』,『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점점 멀어지는 당신』등이 있다.
목차[ 1초만 지나도 과거다 ]
1초만 지나도 과거다|13 오늘 밤은 일찍 잠들 수 있다|15 일본정신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16 자신의 공을 땅바닥에 굴리는 것만으로도|18 한 통의 편지가 천 명을 구했다|20 나도 그럴 때가 있다|22 오키나와 현민들은 이렇게 싸웠습니다|23 같은 3분이지만 똑같지는 않다|25 좋아하는 물건만 판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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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해, 최고야! ]
어서 오십시오. 소문이 좋지 않은 부하님|29 이렇게 칭찬을 받아본 적 있었는가|32 헹가래는 치지 않습니다|37 쉬운 말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지혜가 있는 사람|40 여기는 아말피예요|41 따뜻해, 최고야!|43 오드리 헵번의 미소|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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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 ]
자기 주제를 알아라|48 세 사람의 공통점은|51 추, 잊지 않겠습니다|52 이제 42㎞밖에 안 남았다|55 당신은 혼자서 살아가고 계십니까|56 따라할 수 있습니까|57 한 글자 차이|58 아름다운 미소네요|59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61 다른 말로 표현했을 뿐입니다|63 몸은 괜찮으십니까|64 많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66 그 바른 자세 그대로 |67 차이는 어디에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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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끄러! 조용히 해 ]
아,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73 선한 사람이 쓰면 선해진다|76 역시 어머니|77 에도의 지혜도|78 오늘 뭐 좋은 일 있었나|79 귀신이 되지 못했다|81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82 시끄러! 조용히 해|83 그래도 아이들은 낫습니다|85 인생 최초의 성공은|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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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선생님 탄생 ]
브라보 선생님 탄생|89 명포수는 부정적인 말을 연발하지 않는다|91 마구잡이로 팔아서는 안 됩니다|93 그래, 무엇이든 상관없지|96 거금에 당첨된 복권보다 더 기뻤다|97 하긴, 그렇군|100 교무실로 배달되는 두 개의 도시락|102 얏짱이 갑자기 야스히로로|104 좋아라하는 사람 80%가 싫어하는 사람 80%로|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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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것? 찾기가 쉽지 않은데 ]
은메달과 친해졌습니까|108 한 가지라도 배울 게 있다면 선생님입니다|110 언제나 학생|112 통지표를 받아보는 날은 칭찬을 하는 날입니다|113 잡담할 수 있을 리가 없다|115 너는 강하다|118 싫어하는 것? 찾기가 쉽지 않은데|120 좋은 충고입니다|122 지코도 실수한다|123 멋진 부부의 멋진 대화|124 칭찬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126 수입은 4분의 1로 줄었지만|127 말이 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128 의사 선생님이 밑을 바라본다 할지라도|129 친구가 생깁니다|130 아이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것|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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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있는 꼴등이 있다 ]
가치 있는 꼴등이 있다|133 늦게 시작하는 편이 낫다|134 애견가의 꿈|135 그늘에 있는 것도 괜찮다|136 필통도 함께 6학년|137 한번에 하나면 된다|138 하나 빠졌습니다|141 모든 것을 잃을 때는|146 엄명을 받았습니다|147 의사 선생님도 기뻐합니다|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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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잘하잖아 ]
뭐야, 잘하잖아|151 귀신 같은 상사란|154 부처님 같은 상사란|155 그건 오해입니다|156 상사가 되지 못한다|157 나가시마 씨는 못해요|158 지혜, 의욕만으로는 안 됩니다|159 알렸기 때문에|160 조금 과장하는 편이 좋다|162 윌리 메이스도 처음에는 3루타를 때렸다|163 고교야구는 보고 싶지 않다|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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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이 녹은 것이 물 ]
좋은 점 찾기의 명수로|170 얼음이 녹은 것이 물입니다|174 밭에서 딴 지 15분 이내입니다|176 지사장님, 게 가지고 왔어요|178 냉장고는 온장고입니다|181 아니, 아시히카와도 좋아|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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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
최고의 선생님입니다|187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을 한다|189 당신은 어떤 형으로|192 기쁘고 기뻐서|194 앞으로의 리더십|198 잘난 척하지 않는 위대한 사람|199 사람의 성격은 고칠 수 없다|200 또 말을 걸어왔다|202 이것도 요금에 포함됩니다|204 마법의 언어로 기르고 있습니다|206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208
책속으로1)게으른 자의 겨울 낮은 왜 그리도 긴지,
근면한 자의 여름 낮은 왜 그리도 짧은지, 길고 짧음은 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것이다. 2)인생에서 피해야 할 것은, 숫자에만 집착하여 오로지 그 효율성만을 다투는 일이 아닐까?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3)“스포츠를 좋아하는 내 아들은 단순합니다. 특히 우리 아들이 단순하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나는 신조에게 칭찬만 했습니다. 본인도 칭찬을 듣고 싶은 생각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은 이랬다, 저랬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잘됐구나. 애썼다’며 칭찬을 하지요. 그러니까 그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칭찬하고, 칭찬하고, 칭찬하고, 칭찬하며 키웠습니다.” 4)인간은 선한 사람이 쓰면 선해지고 약한 사람이 쓰면 약해진다. 5)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상대가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말, 그것도 반복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말, 그 말을 서로가 상대에게 하면 된다. 그 말이란 …… ‘고맙다’와 ‘미안해’이다. 6)지혜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의욕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돈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인간을 알지 못하면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7)인간이 발견한 최고의 지혜가 있다. 그것은 인간은 마음가짐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8)내가 신경 써서 해왔던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주위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상대가 기뻐하는 일을 해주는 것이다. 그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신기하다. 어느 사이에 내 스트레스도 사라져버린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출판사 서평-시원한 한줄기 바람처럼 지친 내 등을 어루만져줄 정겨운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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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루 동안 얼마나 자주 거울을 들여다보는가?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을 점검한다. 거울이라는 물체에 대해 생각해보면 거울은 내가 웃으면 따라서 웃고, 내가 찡그리고 있으면 찡그리며 나를 바라본다. 투명하게만 보이는 거울의 이면에는 이렇게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다른 양상이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에서는 당신이 보이는 행동에 따라, 당신이 상대방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에 따라 상대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당신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삶의 의욕이 없을 때, 혹은 좌절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구제불능이야”라고 말하지만, 어느 단 한 사람이라도 당신을 믿고 “넌 다 이겨낼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상대방이 던진 그 말 한마디에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자신이 하는 말에 의해 상대방이 얼마나 깊은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지.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 역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들으면서 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일본 야구 선수 ‘신조 쓰요시’의 일화 모든 사람들은 그를 입단시킨 뉴욕 메츠의 밸런타인 감독을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하지만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일이다”라는 말로 신조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또한 시합 후에도 “오늘 밤은 신조의 밤이다”라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기에 신조는 누구보다도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고,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의 삶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말들로 당신의 삶을 변화시켜준다는 것이다. 야스코 할머니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하루종일 여러 곳을 열심히 돌아다녔을 하루히로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과 그 마음을 받아주는 할머니의 말을 통해 우리는 마음이 환해짐을 느낄 것이다. 또한 “거드름을 피워서는 안 된다, 자기 주제를 알아야 한다”라고 따끔하게 교장 선생님에게 충고를 한 말단 직원의 말 속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 있을 때 그 자리에서 자신을 한 번 더 뒤돌아보게 해주는 진심도 깨닫게 된다. 포류하다가 구조된 어느 선장이 구조 후 남긴 말에서도 우리는,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삶을 펼쳐나가는 사람들의 온기가 얼마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지 느낄 것이다. 동시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은연중에 당신이 했던 말이 상대방의 상처를 건드리는 말이 되지는 않았는지 당신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갖게 되리라.
이 책은 토막낸 듯한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지만, 거기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산허리를 감싸고 오랫동안 거치지 않는 안개 자국처럼 우리에게 감동과 여운으로 다가올 것이다.
‘내가 먼저 웃지 않으면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오늘도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거울 속의 당신의 모습은 곧 당신의 모습을 비추는 당신 내면의 모습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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