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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복잡하고 고단한 일상에서 평화와 위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8단계의 명상법을 소개한다. 명상에 관한 명쾌한 설명을 비롯하여 명상의 실천에 관해 간명하고 담백한 지침을 제공한다. 영적인 기도문에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우리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접근법을 설명하고, 명상의 정의, 그리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명상하는가 하는 방법에 대해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개정판을 내며
서문
제1장 명상
제2장 만트람
제3장 천천히 마음의 평정에 이르기
제4장 마음의 집중
제5장 감각의 훈련
제6장 이타행
제7장 영적인 교제
제8장 영적인 경전 읽기
명상을 위한 기도문
출판사 서평명상의 방법에 대한 명쾌하고 실질적인 지침서
“시대는 확실히 변했다. 지금은 명상이란 말을 거의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말을 일상의 대화나 버스 안에서, 오페라 극장이나 대학교 캠퍼스에서, 심지어는 의회 석상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상이나 영적인 삶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대로, 우리에게 명상이란 단어는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명상, 요가, 기(氣) 등의 이름으로 온갖 수련 단체와 모임, 방법들이 유행하고 있고, 여러 매체에서도 끊임없이 명상과 관련한 기사나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위안과 평화를 구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으며, 우리의 삶이 영적으로 굶주려 있다는 사실의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명상을 한다는 것이 어울리기는 할까, 그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설사 명상을 실천해보기로 결심했다 해도 저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가장 명쾌하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8단계 명상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보편성과 실용성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책에 소개된 명상법이 순전히 나만의 독창적인 명상법이라고 감히 말하지 않겠다.”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역사 이래로 각 문화와 종교 전통에서는 나름의 명상의 원리와 실천 방식을 추구하고 발전시켜왔다. 저자는 이 모든 명상의 기술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일반적인 원리와 방법을 이끌어내었다. 아울러 각각의 방식이 가지고 있을 지엽적이고 독단적이고 난해한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누구나 수긍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간명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정리해내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책에서는 우선 우리가 명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편견을 깨뜨릴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명상이란 초자연적인 능력이나 초과학적인 힘과는 무관하다. 둘째 명상이란 마음을 비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명상은 최면 상태나 암시 상태에 빠지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명상이란 추론적인 사유나 자기 성찰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나아가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편견을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몸이 아프면 우리가 아프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마음도 아니다.” 나 화났어, 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화가 난 것은 실은 우리의 마음이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마음은 우리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영적인 삶이란 비과학적인 미신이나 신비한 마술과는 무관하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신비롭게 보일 수도 있는 능력을 하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나 몇 년 간만 명상을 하면 발달시킬 수 있는 간단한 기술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을 내 마음에게 지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한 서평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이 책에는 어떤 허황된 주장도, 어떤 현학적인 요설도 없다. 명상에 관한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설명, 그리고 명상의 실천에 관한 탁월한 지침만이 있을 뿐이다.” 시간과 장소, 직업과 종교에 구애받음 없이 누구나 익혀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생활 명상”이라고 한다면 '명상의 기술'이야말로 그 이름에 가장 걸맞은 지침서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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