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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이혼가정 출신으로 이혼의 아픔을 직접 겪었던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엮은 책이다.
저자 자신의 이혼의 아픔을 소개하고 치유 과정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이혼자들이 어떠한 아픔을 겪고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자녀들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저자 정성준는 가족치료사이자 그룹치료 전문가이다. 이혼 가정에서 성장한 경험과 또한 자신이 직접 이혼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회복과정을 토대로 이혼과 관련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디볼스케어(Divorce Care) 모임을 시작했다. A.A.(알코올중독자 회복모임)에서 기초한 원리에 따라 그가 시작한 회복그룹은 각종 중독, 이혼, 사별, 가족치유 등을 다루는 다양한 모임을 시작해, 현재는 회복사역운동본부라는 명칭 하에 활발하게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회복 모임은 여러 방송과 잡지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가 있다.
두란노가정상담연구원과 열방대학의 전임강사이기도한 그는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성장한 아이에서 성숙한 어른 되기》, 《떳떳한 부모의 당당한 아이 키우기》,《아무도 말하지 않는 죄》, 《기독교 상담과 가족치료 1~6권》,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등의 역서가 있다.
목차프롤로그
1부 결혼과 이혼 사이
끝나지 않은 전쟁 / 이혼이란 무엇인가? / 결혼은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는다 / 피할 수 없는 이혼 외상 증후군 / <부록1> 스트레스 자가 진단
2부 나는 왜 그런 배우자를 선택했을까
나는 왜 그런 배우자를 선택했을까 / 회복의 자서전1: 꽃과 물고기가 비교될 수 없듯이 / 내 가정, 그리고 어린 시절은 과연 어떠했는가 / 회복의 자서전2: 49년만의 홀로서기
3부 회복의 여정
회복은 현실을 받아들일 때 시작된다! / 회복의 자서전3: 이혼한 아내의 제안 / 죄책감과 수치심: “아, 정말 내가 싫다” / 회복의 자서전4: 나약한 꼭두각시 / <부록2> 수치심 자가진단 / 분노: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 회복의 자서전5: 역할 내려놓기 / <부록3> 분노 자가 진단 / 외로움: “내 주위엔 아무도 없어!” / 회복의 자서전6: 그래, 더 이상 내려갈 수는 없다 / 우울증: 끝없이 캄캄한 터널을 지나서··· / <부록4> Beck의 우울증 진단 / 용서와 화해, 선택인가 필수인가? / 회복의 자서전7: 용서하며 용서받으며 / <부록5> 용서 작업지 / <부록6> 용서를 위한 편지 쓰기 가이드라인
4부 ·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엄빠’의 자녀양육, 이런 점에 유의하라! / 회복의 자서전8: 아들의 은둔생활 / 건강한 가족관계는 대화가 좌우한다 / 이성교제와 재혼: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 회복의 자서전9: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결합 / <부록8> 결혼 예비 자가 평가
에필로그: 함께 걸어가는 회복의 여정
책속으로프롤로그
나는 이혼자들에 대한 특별한 연민을 갖고 있다. 내 인생은 원했든 원치 않았든 이혼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해서 이혼가정, 또 재혼가정의 자녀로 살았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후유증으로 힘들어했다. 또 나 자신이 이혼을 경험했다. 그렇기에 나는 이혼가정의 자녀 입장도, 이혼한 부모 입장도 이해하고 있다. 이 특별한 경험은 내가 받은 전문적인 상담훈련과 함께 나로 하여금 이혼한 당사자와 그 자녀들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원이 되었다. 나는 이혼을 두둔하기 위해서, 혹은 이혼을 반대하기 위해서 이 책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이혼이라고 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직면하고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썼다. 이 책은 완벽하게 완성된 책이 아니며 모든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이 책은 회복의 메시지를 듣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목마름을 해소해 줄 것이다. 누가 기독교인인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하신다고 성경에 쓰여 있지 않느냐고··· 그렇다. 성경에는 분명히 그렇게 쓰여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혼자를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지는 않았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나도 하나님 못지않게 이혼을 미워한다고··· 내가 겪어보니 이혼은 정말 좋아할 만한 것이 못되었다. 이혼이 주는 고통과 피해,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단 이혼이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이라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게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실패와 고통은 미래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이 진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마치 이물질이 들어와 아픔을 느낀 진주조개가 그 아픔을 품고 소화하여 진주를 만들어내는 기적이 당신의 삶에도 일어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차라리 이혼이 지금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이들!
-이혼한 지금, 이젠 희망은 없다고 절망하는 이들!
-내 사전엔 이혼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하는 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는 왜 그런 배우자를 선택했을까》는 저자의 경험과 임상을 토대로 쓰인 책이다. 이혼의 위기 속에 있는 분들, 이혼의 후유증으로 고통하시는 분들, 재결합으로 고민하는 분들, 재혼을 앞둔 분들, 재혼 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원리를 알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라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 고병인 / 한세대학교 상담학 교수
“저는 이 책을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환상에 젖어있는 예비 부부, 그리고 현재 갈등하며 이혼을 묵상하고 있는 부부들, 그리고 더욱 행복해지길 원하는 부부, 그리고 그 누구보다 이혼한 후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께 필독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 김성묵 /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국제 본부장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줄 회복의 공동체가 필요한가? 당신의 실패와 고통을 미래를 위한 자원으로 바꾸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열린 마음으로 저자의 안내를 따르기를 기대하며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정동섭 / 가족관계연구소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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