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바치는 기도(양장본 HardCover)

책소개

인터넷에서 명상 가르침을 펴고 있는 아이디 '게이트'의 신작. 저자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2002년 1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쓴 소고들을 모은 책으로, '출가의 의미', '선의 화두', '명상비법', '사후의 세계에 대하여',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 '진정한 자유인' 등 150여 가지의 다양한 글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글들은 시의 형식을 빌리거나, 잠언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종 일화와 콩트를 넘나들고 있다. 저자는 장르와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적어내린 글들을 통해 개개인 의식의 참된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게이트(Gate, 인터넷 아이디, 한국인)는 2002년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명상 가르침을 펴기 시작하였다. 뉴질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그를 거울삼아 깨달음을 얻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터넷 사이트인 ‘붓다필드’(http://www.buddhafield.or.kr)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안녕!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들』(2003),『신비의 문』(2003),『깨달음의 연금술』(2005),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2006)가 있다.

프롤로그 삶의 연금술사 시한부 인생 인연이란 몸의 순리, 마음의 순리 음식과 진리 바람에 대하여 현상에 불과한 것 어느 탤런트의 죽음 레고와 생각 거지 이야기 실존적인 삶 시작은 미미하지만 두말할 것 없이 행운의 신 출가의 의미 누가 옷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 자연의 섭리 평안감사도 삶의 연금술사 명상 성욕 콤플렉스 누가 주인이 되어야 하는가 그것이 있기 전에 참 공부 禪의 화두 자유 믿음 일장춘몽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데 우물 안 개구리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자아의 낭떠러지 보물찾기 누가 주인이 되어야하는가 강박관념 성장해나갑시다 촛불 비교하는 습관 내가 가야할 길 화장실 의지의 힘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슬기로운 사람들 육체의 옷 마음의 옷 사랑하는 여러분께 사랑과 지혜 당신이 바로 한번 짚고 넘어갈까요 당신의 스트레스는 사오정 이야기 렌트 인생, 오픈 계약 참다운 공부는 어떤 사람이 건망증과 치매 생각을 보는 자, 나를 보는 자 모두가 ‘나’를 등한시한 까닭이다 성장은 계속되어지는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에게는 여유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손바닥 거울을 보세요 나에게서 이루어진 것 나의 신분 나의 마음 초개와 같은 삶 생각을 보는 자, 나를 보는 자 내 마음의 주소록 나의 뜻이 생각은 거짓말쟁이 나는 그 모든 것들의 자급자족 순리 치우치지 않는다 우리들의 뒷배경 선물 명상비법 동그라미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사람이 죽을 제 의통이란 슬기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 위대한 전설 깨달음의 허구 사라지는 것 저승 갈 때 이삿짐 삶의 진실, 죽음의 진실 조용한 죽음 사후의 세계(Bardo)에 대하여 전생을 봐 주세요 어떤 사람 천수관음 ‘그’ 여러분이 해야 할 일 영원한 동반자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나는 누구인가 진정한 멋쟁이 크리스마스 캐롤 선사의 외침 영산회상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 가마솥에 다리는 구절초 선사의 외침 말이 필요 없는 이야기 위대한 스승 유독 인간만이 원인 소걀 린포체에 대하여 마음이 아름다우면 황석공(黃石公) 천하영웅 관운장 눈만 감으면 선사의 게송 차 한 잔 드시지요 선재동자와 밀레니엄 무소의 뿔처럼 재미로 풀어보는 선문답 완벽한 거울 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 길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자등명, 법등명 지혜와 용기 강과 호수는 살불살조(殺佛殺祖) 내 진정 하고자 한다면 일체유심조 진정한 자유인 뼈다귀를 입에 문 강아지 공부하는 마음 참으로 세상은 깨달음의 공유 이런 사람은 내 진정 하고자 한다면 생각의 울타리 쇠귀에 경 읽기 여우와 포도 내 생각만 바꾸면 될 것을 여러분 이제는 기회의 소중함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생각과 마음의 차이 꽃의 향기 종교와 경전 세속의 눈이 감길 때 위대한 자각 나에게 자각이 있다면 나에게 이러한 마음이 일어나고 있다면

책속으로

이 세상에서 여러분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스스로 충만된 상태에서 존재할 수 있는 자립심입니다. 그 어떤 것에 기대거나, 그 어떤 것에 의존하거나, 그 어떤 것에 의탁하지 않아도 될 자립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립심은 외부로부터의 차단이나, 외부와의 단절을 통해 힘들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자립심은 바로 자기 내부의 진실을 터득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본문 142쪽 중에서

예수는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부처는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이해했던 사람입니다.
마호멧은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믿었던 사람입니다.
노자는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수용했던 사람입니다.
공자는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가꾸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이 되시겠어요.
-본문 275쪽 중에서

수행은 어떠한 외형적인 단계로 발전되어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면의 깊이를 더해 가는 것이랍니다. 가장 기초적인 곳에 가장 심오한 것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믿음은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그 에너지로 여러분들은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을 변형시키기 위한, 자기로부터 오는, 자기에 의한, 자기를 위한 자신의 에너지인 것입니다.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 그리하여 나로부터도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에너지. 그것이 곧 믿음입니다. 붓다를 탄생시킨 에너지 그 이름이 곧 ‘믿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믿음을 찾으려 헤매지 마세요. 그것은 시작의 ‘믿음’ 처음의 ‘믿음’이었습니다.
-본문 82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자유, 그것은 우리 모두의 본질이다!! 책의 어느 장을 펼치더라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진리 통찰의 정수를 펼쳐내고 있는 『 나에게 바치는 기도 』는 삶의 바다에서 자유를 향해 항해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히 빛나는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독자 개개인의 참된 자유에 관한 메시지 때론 시(詩)의 형식을 빌리고, 때론 잠언의 형태로, 때론 감칠맛 나는 각종 일화와 콩트 등을 넘나들며 장르와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펼쳐내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지식이 아니라 독자 개개인 의식의 참된 자유에 관한 메세지 『 나에게 바치는 기도 』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깨달음을 전하고 있는 게이트(Gate)님의 다섯 번째 저서이다. 쉬운 일상의 언어로 저자의 통찰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2002년 12월부터 2006년 3월 까지 그에게 찾아온 이들을 위해 쓴 소고들을 모은 것으로 ‘禪의 화두’에 관련된 얘기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그리고 ‘사후세계’에 관한 진실에 이르기까지 약 150 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하나의 진솔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때론 시(詩)의 형식을 빌리고, 때론 잠언의 형태로, 때론 감칠맛 나는 각종 일화와 콩트 등을 넘나들며 장르와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펼쳐내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지식이 아니라 독자 개개인 의식의 참된 자유에 관한 메세지이다. 나의 본질은 ‘자유의지’ 진정한 자유란 구속에 상대되는 해방이 아니다. 그것은 구속과 해방, 그러한 일시적이고 상대적인 현상들을 존재케 하는 궁극의 본질이다. 모든 것은 자유 안에서 이루어지고 자유 안에서 사라진다. 자유 그것은 우리 모두의 본질이기도 하다. 또한 그것은 밖으로 구하여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로 봄으로써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나의 본질인 ‘자유의지’를 바로 가리키고 있다. 나를 알지 못하여 진리가 생겨났고, 나를 사랑하지 못하여 선악이 생겨났고, 나를 이해하지 못하여 수행이 생겨났다. 나를 믿지 못하여 스승이 생겨났다. 중생이 부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중생과 부처, 그러한 구분은 둘 다 진실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시대의 인류가 가진 모든 명상과 깨달음과 도(道)에 관한 오해와 신기루를 한 치도 허용하지 않으며 모든 이 들이 참된 자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진리를 설파한다. ‘명상은 명상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명상을 <왜>하려 하는지 자신을 보는 것이 진정한 명상입니다.’ 『 안녕!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들 』, 『 깨달음의 연금술 』,『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 』등 저자의 전작들은 일반인을 상대로 한 강의와 인터넷을 통한 질문과 답변 등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발췌하여 책으로 엮은 것인데 비해 이 책,『 나에게 바치는 기도 』는 저자가 정성스럽게 4년 간 직접 집필한 글들을 모은 것이라는 것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 책에 담겨있는 하나하나의 글들은 단순히 쓰인 것이 아니라, 게이트를 따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적 같은 깨달음의 감동과 눈물의 사연이 담겨있다. 책의 어느 장을 펼치더라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진리 통찰의 정수를 펼쳐내고 있는 『 나에게 바치는 기도 』는 삶의 바다에서 자유를 향해 항해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히 빛나는 보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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