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 박사 최윤희의 유쾌한 인생론을 담은 또 한 권의 책 <멋진 노후를 예약하라>. '고정 관념 와장창 깨기'가 특기인 저자가 당당하고 행복하게 늙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50대를 넘어선 지금 훨씬 근사하고 멋진 삶을 누리고 있는 저자 자신의 체험담과 목격담이 절절하게 녹아 있는 이 책은, 100세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인생의 3분의 1을 노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면서, 멋진 노후를 위한 준비와 공부는 30∼40대부터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직접 만나 목격한 멋진 노후를 살아가는 30여 명의 일과 사랑을 열람하는 동안, 독자들은 어느새 찾아온 희끗희끗한 머리카락과 주름진 피부 앞에서도 당당히 웃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앞으로 나에게 찾아올 많은 변화들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최윤희를 만나보자. 그가 제안하는 노후는 실로 멋지고 아름답다.

이화여대 국문과 졸업. 금강기획 카피라이터 부국장 및 현대방송 홍보국장 역임. 현재 각 기업체, 공무원, 주부들을 대상으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라디오 <아름다운 세상 손숙, 김범수입니다>등 3개 프로 고정 출연. 영상물 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서울특별시 영상매체 심의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출판공보위원. <행복, 그게 얼마예요?>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행복동화>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저자 최윤희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당당하고 행복하게 늙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절대 공허한, 가짜 처방전이 아니다! 자신의 체험담과 목격담이 절절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60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재기발랄한 문체, 30여 개의 생생 에피소드와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 최윤희의 ‘유쾌하는 늙는 법’은 머리로 공감하는 법칙 혹은 공식과 거리가 멀다. 스스로의 경험으로 체득하여 가슴으로 공감하는 인생의 지혜다. 또한 저자는 노년의 삶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깔깔’거리며 인생의 오후를 만끽하는 여유를 발휘한다.

episode 01 자심감을 갖고 오늘을 감사하는 나 왈가닥 루시 / 새벽 도깨비의 비밀 / 모기도 먹고 살아야제 / 파아란 가슴 / 119할머니 / 어이, 뱀장어! / 쭉쭉 빵빵 율리아 / 유언비어 리포터 　 episode 02 위로와 화해, 사랑의 선물이 되는 나 나를 입양해주오 / 인생의 보약 / 마음의 저울 / 바가지 삶는 날 / 사랑은 정년이 없다 / 꿈꾸는 솟대 할아버지 / 3손 동자 아지매 　 episode 03 지혜와 열정으로 자신을 경영하는 나 젊은 오빠 / 나? 78세 학생이야! / 박토벤의 '안기자를 위하여' / 딱 20년만 더 살게 / 브라보, 미스 잘난 척! / 둥글게 둥글게 / 여자도 깔 수 있다 / 내 인생 70부터 　 episode 04 인생의 오후, 잔치를 시작하는 나 6순위 인간 / 보톡스와 불로초 / 치매는 가라 / 나이는 뺄셈 / 돈아 돈아 돈아 / 해피짱 에너지 나도 일하고 싶다 / 죽어도 좋아

인생의 지혜를 읽는 유쾌한 재미! 100세 시대, 이제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노인으로 살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 드는 것을 유쾌하게 느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러나 늘어나는 주름살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3분의 1의 인생을 멋지게 보내고 싶은 이들은 많을 것이다. 멋진 노후는 준비된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과 같다. 멋진 노후를 예약하는 준비 자세는 30~40대부터 갖추어야 한다. 준비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콘텐츠는 하늘과 땅 차이로 갈라진다. 한숨만 내쉬며 사는 ‘전전긍긍 인생’과 새로운 행복을 시작하는 ‘유토피아 인생’.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 자기 자신이다! 살다보면 종종 거창한 현인의 충고보다는 인생을 조금 더 산 선배의 지혜를 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공허한 담론으로 평범한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는 도덕으로 잔뜩 무장한 명상서가 아니다. 이 풍진 세상의 쓴맛, 단맛 다 맛본 인생 선배들이 내놓는 메시지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한켠을 뭉클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다. 이 책 속에는 저자가 직접 만나 가슴으로 공감한 30여 명의 멋진 노후가 담겨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당당한 노후, 가족과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노후, 배움과 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불타는 노후, 인생의 오후를 만끽하기 위해 준비하는 노후 등 멋진 노후를 제시하는 대표주자들이 한 데 모였다. 　 실버 출판의 새로운 트렌드! 언젠가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한 실버 출판. 그러나 책의 메시지나 마무리에 있어 실버 세대를 지나치게 의식한 경향이 없지 않았다. 실버 세대가 되어서야 느끼는 감성들을 고스란히 옮기는 수준이라면 노후의 삶을 더 이상 업그레이드 시킬 수 없다. 이제 ‘실버 출판’은 실버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멋진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시기에 놓인 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30~40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출판의 새로운 트렌드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멋진 노후를 예약하라’는 실버 출판의 대안을 제시한다. 강일구 작가의의 감성 일러스트와 가슴을 울리는 시문 등 다양한 장치를 발견할 수 있다. 어느날 느닷없이 찾아올 자신의 변화가 진정 두려운 사람이라면 저자 최윤희가 제안하는 유쾌한 인생론 ‘유쾌하게 늙는 법’에 귀기울여 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