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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어린시절부터 크론이라는 만성병을 앓아온 환자이자 의사인 저자가 암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체험한 내용들을 통해 '마음의 치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여기 수록된 52개의 이야기는 저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지만, 고통을 계기로 사랑의 깊이을 이해하게 되고 삶에 더 투신하게 된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즉, 고통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축복을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저자가 환자들과 나눈 우리가 잃거나 얻은 것, 사랑의 힘과 고통, 어떻게 상처받았고, 어떨 때 용기를 얻게 되었는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치유의 과정을 겪었는지에 대한 대화 속에는 우리 존재에 대한 의문, 삶의 의미를 밝혀 줄 열쇠가 숨어 있다.
이 책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하는 척추암 환자 장영희 교수는, 이 책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내적 세계에 눈뜨게 하며, 사람과 사람 개인과 사회 사이의 사랑과 교류를 얘기하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수없이 환자들과 부딪혀야 하는 의학도들과 정신적·영혼적 웰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목차이 책을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면서
옮기고 나서
들어가는 말
Ⅰ.
겨울 매화
깨어진 꽃병, 그 틈새의 빛
흐르는 강물과 댐
...
Ⅱ.
의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뽀뽀와 프로정신
이름표 인생
...
Ⅲ.
진정한 영웅
이브와 하느님의지혜
운명은 외출 중
...
Ⅳ.
새옹지마
어둠을 뚫고 날아오른 새
또 하나의 분홍빛 장미
...
Ⅴ.
마음을 열고 바라보는 세상
일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
마음의 등불
...
Ⅵ.
더 중요한 것
집착고 투신
과자와 인생
...
Ⅶ.
거룩한 체험
기도
어느 랍비의 스승
...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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