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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1995년 10월 01일 출간 | ISBN : 8970121676 | 220쪽 | 규격外 | 00판
목차1.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한 사람의 산책길 흑포 몽산포 숨은 꽃 가을 산 세상 읽기 끝 섬 여식을 보아라 강 하늘을 볼 때마다 흐린 날 한 아이 새벽 시장 누가 말했을까요 끝 집 모래내 종점 아침마다 거울을 샛강 알피니스트 2. 김광규 우부드를 지나서 소쩍새 시름의 도시 이야기 들어줄 사람 해질녘 하얀 운전자 쉰일곱 3. 김용택 말없는 산 같은 데서 황소야 황소야 그 사람 이 꽃잎들 그리운 얼굴 노을 나는 집으로 간다 4. 송재학 동백나무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너를 밤이라 부르겠다 창이 있었네 서풍이 젖은 나를 말릴 때 강진 바다에 물어 보다 튤립에 물어 보라 청암사 간다 5. 송찬호 어떤 노래 뜨개질 상자 찢어진 불빛 빵 접시 달 아이 벌레들 6. 이승훈 너의 이름 겨울 저녁 일곱 시의 풍경 그녀의 방 출발 따뜻한 빵 이 한심한 사랑 악몽이 계속된다 7. 이하석 경계 붉은 언덕 강 밀어 야적 집 소광리 8. 최두석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아우라지에서 대관령 옛길 거북이 김천복 은행나무 오대산 우통수 9. 김명인 안정사 갈매기 관찰 네 사람 눈 ... 1.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한 사람의 산책길 흑포 몽산포 숨은 꽃 가을 산 세상 읽기 끝 섬 여식을 보아라 강 하늘을 볼 때마다 흐린 날 한 아이 새벽 시장 누가 말했을까요 끝 집 모래내 종점 아침마다 거울을 샛강 알피니스트 2. 김광규 우부드를 지나서 소쩍새 시름의 도시 이야기 들어줄 사람 해질녘 하얀 운전자 쉰일곱 3. 김용택 말없는 산 같은 데서 황소야 황소야 그 사람 이 꽃잎들 그리운 얼굴 노을 나는 집으로 간다 4. 송재학 동백나무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너를 밤이라 부르겠다 창이 있었네 서풍이 젖은 나를 말릴 때 강진 바다에 물어 보다 튤립에 물어 보라 청암사 간다 5. 송찬호 어떤 노래 뜨개질 상자 찢어진 불빛 빵 접시 달 아이 벌레들 6. 이승훈 너의 이름 겨울 저녁 일곱 시의 풍경 그녀의 방 출발 따뜻한 빵 이 한심한 사랑 악몽이 계속된다 7. 이하석 경계 붉은 언덕 강 밀어 야적 집 소광리 8. 최두석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아우라지에서 대관령 옛길 거북이 김천복 은행나무 오대산 우통수 9. 김명인 안정사 갈매기 관찰 네 사람 눈에 가려지다 10. 이성복 비가 1 비가 2 비가 3 검은 섬
출판사 서평시인 천양희 씨의 <단추를 채우면서> 외 19편은 일상의 현실에 근거하는 시적 상상력이 그 초극의 의미를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데에 성공한 작품들이다. 시적 정서의 균형과 시적 언어의 밀도를 이 작품들처럼 조화롭게 드러내고 있는 작품들을 요즈음의 시단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천양희 씨의 작품들은 예리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지만 감정에 빠지지 않으며, 인 식의깊이를 추구하면서도 언어의 논리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시인 천양희씨의 천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고, 그 시적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도 있다. - <제10회 소월시문학상 선정 이유서> 중에서
언어 예술의 정화, 한국 시단의 뛰어난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시문학의 현단계를 가늠한다!
- 대상 수상자 :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외
- 추천우수작가 : 김광규.김용택 송재학 송찬호 이승훈 이하석 최두석
- 기수상 작가 : 김명인 · 이성복
- 수상 소감 : 천양희 / '길'을 찾기 위해 떠나는 길
- 문학적 자서전 : 천양희 / 다시, 문학을 부여잡고
- 작가론 : 반경환 / 무우전과 천양희의 시 세계
- 소월시문학상의 의의 : 신범순/ 김소월의 시혼과 소월시문학상의 흐름
- 소월시문학상 10년사 : 정효구/깊고 다양한 시 세계 발전에 기여한 소월시문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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