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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읽는 시간
저자: 유디트 글뤼크 | 출판사: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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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30일 출간 ISBN : 1159311196 344쪽 규격外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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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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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지혜

지혜란 무엇일까? 『지혜를 읽는 시간』은 인간이 좀 더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지혜에 관한 선구적 연구인 ‘베를린 위즈덤 패러다임’의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과 삶을 궁극적인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의 다섯 가지 원천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고대 시대부터 철학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지혜를 오늘날 ‘삶에 관한 전문 지식’으로 재해석하면서, 누구나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심리적 자원 다섯 가지(열린 마음, 감정 조절, 공감, 성찰, 통제 환상 극복)를 강화하여 완전한 지혜에 도달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그렇게 터득한 자신만의 지혜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유디트 글뤼크
저자 유디트 글뤼크는 오스트리아 지혜 연구가. 빈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지혜의 심리학을 연구했고,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한 후 빈 대학으로 돌아가 발달심리학 조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 소재한 알펜아드리아 대학의 심리학연구소에서 발달심리학 교수로 일하면서 성인기 발달과 지혜의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지혜를 읽는 시간Weisheit》은 지혜에 관한 선구적 연구인 ‘베를린 위즈덤 패러다임’의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과 삶을 궁극적인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의 다섯 가지 원천을 제시한 독보적인 저술이다. 고대 시대부터 철학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지혜를 오늘날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능력으로 재해석하면서,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심리적 자원 다섯 가지를 강화함으로써 완전한 지혜에 이를 수 있고 그 지혜를 자기 삶의 중요한 성공 동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

역자 : 이은미
역자 이은미는 대구대학교에서 언어치료 및 재활심리학을 전공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프라이브루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교에서 포스트닥터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에 돌아와 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바른번역 소속으로 독일의 양서를 한국에 번역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의 심리학 약사略史
지혜는 어떻게 발달하는가
지혜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 자전적 스토리의 힘

지혜를 읽는 첫 번째 시간 : 열린 마음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에서 즐거움을 찾는 능력
열린 마음으로 평생 살아간다는 것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 지혜롭다
지나친 개방성의 부작용 : 정체성 혼란
열린 마음 연습하기

지혜를 읽는 두 번째 시간 : 감정 조절에 대하여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진단하는 힘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는 힘
직감과 머릿속 변호사
젊은이는 부정적이고 노인은 긍정적이다?
감정 조절의 다양한 전략들
고통과 한계를 직시하는 지혜
지혜는 감정과 겨룬 지적 싸움의 결과다
지나친 감정의 덫
감정 조절 연습하기

지혜를 읽는 세 번째 시간 : 공감에 대하여
공감의 다양한 층위들
공감은 본능이자 선택이다
공감 능력과 사고 능력은 비례한다
타인을 자신처럼 느끼는 힘
괴로울수록 공감하라
진정한 공감은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공감 연습하기

지혜를 읽는 네 번째 시간 : 성찰에 대하여
복잡한 문제는 복합적으로 바라보라
자신을 깊이 성찰하는 사람이 강한 이유
경험을 통해 발전하는 이유
지혜를 기록하는 머릿속 관찰자
지나친 성찰은 지혜가 아니다
성찰 연습하기

지혜를 읽는 다섯 번째 시간 : 통제 환상 극복에 대하여
통제 환상이 허용될 때
통제 환상이 빗나갈 때
삶의 통제 불가능함을 깨닫는 힘
죽음을 직면할 줄 아는 지혜
삶의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지혜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별하는 지혜
통제 환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라
통제 환상 극복 연습하기

지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지혜 증후군
지혜의 여정에서 왜 타인이 중요한가
지혜 증후군의 부가적 효과
지혜로운 사람이 결국 행복하다
나이든다는 것, 지혜로워진다는 것

나오는 말

참고문헌

[책속으로]

● 지혜로운 사람은 살아가는 내내 인간 존재와 관련한 본질적 문제에 심취해 있으며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타인이 겪는 일도 끊임없이 탐구한다. 그들은 일생에 걸친 탐구를 통해 개개인의 경험과 태도, 삶의 모습이 얼마나 서로 다른지를 깊이 이해한다. 그들은 때때로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을 얼마나 다르게 경험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문제에도 해박하지만, 동시에 우리 인간이 이런 모든 차이점을 뛰어넘어 얼마나 공통된 존재인지도 잘 안다. 더불어 그들은 삶의 위기 및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이런 능력을 어떻게 발달시켜갈 수 있는지도 터득한다. 다시 말해 지혜로운 사람이란 삶에 대해 풍부하게 알고 있으며, 행복한 삶을 만드는 방법도 잘 아는 사람이다. 체스 전문가처럼 그들도 평생에 걸친 ‘연습’을 통해 지식을 획득한다. 단지 체스 대신에 인간 삶의 근본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21~22쪽)

●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관점과 새로운 경험들에 대해 높은 수준의 개방적인 태도를 잃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가 자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거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는 그들이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지금까지 다른 경험을 해왔거나 다른 생활 속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가 그런 견해를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알아보는 일에도 매우 흥미를 가질 것이다. (76쪽)

● 이상보다는 내면의 소리를, 불가사의한 힘을, 신비로운 목소리를 따라나서세요. 어떤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바깥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덮어씌우는 그런 이상 말고요. 저는 그런 것과 반대로 말하겠어요. 당신 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항상 당신을 맡기세요. 그 소리를 들어보세요. 당신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이를 바깥으로 펼쳐보세요. (112쪽)

● 지혜를 다룰 때에는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때에는 대부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타인의 감정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특성들, 가령 성격이나 바람, 목적, 처한 상황, 주변 사람들과 다른 열려 있는 가능성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 즉각적인 공감만이 아니라 사고 과정 또한 요구되며, 우리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 역시 필요하다. 어쩌면 상대가 내게 불친절하거나, 그들이 맞닥뜨린 문제가 내게도 두려울 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공감과 경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성공적으로 잘 유지한다. (188~189쪽)

● 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는 본질적인 경험을 실제로 ‘측정’하기란 말할 것도 없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여러 정의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내 생각에는, 자기가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만으로도 그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의 요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25쪽)

● 받아들이는 데에는 지름길이 없다. 누군가를 용서하겠다고 그냥 마음먹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용서의 감정은 대단히 주의 깊게 다뤄야 한다. 이때 다른 지혜 관련 요소들이 개입한다. 정서적 민감성, 자기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한 인지와 수용, 타인의 관점에 직면하기 위한 개방성과 공감, 성찰 등등. 고통을 감수하고 타인의 관점이 자신의 관점과 충돌하는 혼란을 겪고, 문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해보며 친구 혹은 전문가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겨우 용서에 한 걸음씩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다. (267쪽)

● 지혜로운 사람들 역시 일상의 즐거움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아마도 위기와 마주쳤을 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지 잘 알고 있다. 자기 자신과 평생토록 직면하면서 그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가진다. 오리건 주립대학교의 마이클 레벤슨은 더 나아가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더 이상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자기 초월적 단계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연, 또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스스로를 자기 존재를 넘어선 더 큰 전체의 일부로 여긴다. 이로 인해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공포도 없어지게 된다. (274쪽)

● 생의 중요한 일들에 대한 통제성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도 물론 있다. 어쩌면 그들은 이전에 통제 불가능한 것들과 자주 맞닥뜨렸고, 그로 인해 삶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전혀 형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에게 굉장히 의존적이거나 삶을 완전히 운명에 맡겨 결정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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